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4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 우석균 옮김 / 민음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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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을 책이 마땅치 않아 골라 읽은 책

그런데 앉은 자리에서 정말..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그렇다고 결코 가벼운 책은 아니다

대화를 음미하며 문장을 느끼면서 읽었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어찌보면 연극 극본을 보는 느낌도 들고...중간까지는 희극을 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참 마음이 아팠다.

이 소설이 그 때 당시의 사회현실과 맞물려있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픈가보다.

그리고 실존인물인 네루다의 등장으로 더 무게가 가는 책이다.

참 괜찮은 소설이다. 네루다의 자서전도 함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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