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준 손가락 - 네 손가락 희아와 열 손가락 엄마가 만들어낸 기적의 인생 이중주
우갑선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서점에서 우연히 손에 집어 든 이 책 한권.

첨엔 슥슥 훑어나가다가 급기야는 자리잡고 앉아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내가 만약 이런 입장에 처해진다면 이정도로 해낼수 있을까?

쉽게 자신하기 어렵다.

희아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결과만 가지고 참 대단하다

고 말하겠지만 지금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무수한 고난과 좌절,연습...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이 있었을것이다.

정말 이 모녀에게 아낌없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감동적인 책 한권을 만나게 되어서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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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빌 브라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빌 브라이슨의 책은 중독성이 있는듯 싶다.

한때 폴 오스터의 책을 나오자마자 줄줄이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 사람도 역시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그 다음 책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번 책은 미국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10대의 말썽꾸리기 남자아이들의

생활을 엿보는 것도 재미나다.

그런데 그 말썽의 정도가 어마어마하다. 단순한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상상을 넘어선 ...

그래도 그 아이들이 커서 어떻게 되었나 무척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성인이 된 각자의

모습까지 적어주셨다. 다들 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다.

참..빌 브라이슨의 부모님 너무 웃겨서 코미디를 보는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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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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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되자 마자 읽는 경우는 드문데 이 책은 광고부터 뭔가 확 당기는것이 후기도

너무도 열광적이라 서점에 간 김에 이 책을 고르는데 웬걸,,서점 왈.어떤분이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서 이 책이 갑자기 오늘 다 나가버렸다고..

그래서 며칠후 가보니 달랑 1권만 남아있어 아주 기쁜 맘에 구입을 하고 부랴부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어내려가면서 조금씩 지루해지는 이 마음

결국 끝까지 이 지루함은 계속 되고 열광된 맘으로 읽은 다른 분들의 맘의 끄트머리라도

부여잡고 싶은 맘에 인내심을 발휘하여 읽었지만...

나는 웬지 광고에 속은 느낌이 들었다.

베스트셀러가 뭐 알바들에 의한 조작된 것 이라는 예전에 잠시 흘려들은 이야기도

생각이 나지만 출판사와 번역자의 이름만을 믿고 그렇게까지는 아닐거라 믿으며..

그냥...난 왜 이 책이 그렇게 훌륭한 찬사를 받아야하는지 너무도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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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로알드 달 지음, 권민정 옮김 / 강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로알드 달 작품을 이번으로 세번째이다.

맛, 세계챔피언, 그리고 이번 작품.

개인적으론 맨처음 읽었던 맛이 젤로 재밌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엔 로알드 달이

어떻게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짦게나마 실려있어 흥미로웠다,

인생에 있어서 사람에겐 기회가 3번 주어진다는데 로알드달도 그런 기회가 없었다면

본인의 글솜씨 뛰어난 창의력 상상력에 대해 알수 있었을까..

로알드 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를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니 내가 읽은 이야기들을

아이한테 하나씩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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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ㅣ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몇년 전 " 나를 부르는 숲" 을 읽고 너무 감칠맛나게 글을 써서 이 작가의 책을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 "거의 모든것의 역사"는 방대한 양에 지레 겁먹고 읽진 않았지만..

바로 요런 책~~딱 이 작가의 타입에 맞는 책이다 싶었다.

그런데 1/3정도 읽을때까지는 다른 나라 여행하면서 뭐 이렇게 태클을 거나 싶기도 하고

넘 부정적인 시각으로 여행한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읽어나가면서 점점 그런 느낌은

약해져만 간다.

기자로써의 신랄한 지적과 비판이 조금씩 옅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사진이 한장도 없지만 오히려 그편이 이 책과 더 잘 어울린다.

다음편을 기대하며...다음편은 아마도 아시아 산책이 되지 않을까..

과연 빌 브라이슨의 눈에 비친 아시아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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