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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빌 브라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빌 브라이슨의 책은 중독성이 있는듯 싶다.
한때 폴 오스터의 책을 나오자마자 줄줄이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 사람도 역시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그 다음 책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번 책은 미국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10대의 말썽꾸리기 남자아이들의
생활을 엿보는 것도 재미나다.
그런데 그 말썽의 정도가 어마어마하다. 단순한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상상을 넘어선 ...
그래도 그 아이들이 커서 어떻게 되었나 무척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성인이 된 각자의
모습까지 적어주셨다. 다들 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다.
참..빌 브라이슨의 부모님 너무 웃겨서 코미디를 보는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