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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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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되자 마자 읽는 경우는 드문데 이 책은 광고부터 뭔가 확 당기는것이 후기도

너무도 열광적이라 서점에 간 김에 이 책을 고르는데 웬걸,,서점 왈.어떤분이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서 이 책이 갑자기 오늘 다 나가버렸다고..

그래서 며칠후 가보니 달랑 1권만 남아있어 아주 기쁜 맘에 구입을 하고 부랴부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어내려가면서 조금씩 지루해지는 이 마음

결국 끝까지 이 지루함은 계속 되고 열광된 맘으로 읽은 다른 분들의 맘의 끄트머리라도

부여잡고 싶은 맘에 인내심을 발휘하여 읽었지만...

나는 웬지 광고에 속은 느낌이 들었다.

베스트셀러가 뭐 알바들에 의한 조작된 것 이라는 예전에 잠시 흘려들은 이야기도

생각이 나지만 출판사와 번역자의 이름만을 믿고 그렇게까지는 아닐거라 믿으며..

그냥...난 왜 이 책이 그렇게 훌륭한 찬사를 받아야하는지 너무도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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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로알드 달 지음, 권민정 옮김 / 강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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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작품을 이번으로 세번째이다.

맛, 세계챔피언, 그리고 이번 작품.

개인적으론 맨처음 읽었던 맛이 젤로 재밌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엔 로알드 달이

어떻게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짦게나마 실려있어 흥미로웠다,

인생에 있어서 사람에겐 기회가 3번 주어진다는데 로알드달도 그런 기회가 없었다면

본인의 글솜씨 뛰어난 창의력 상상력에 대해 알수 있었을까..

로알드 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를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니 내가 읽은 이야기들을

아이한테 하나씩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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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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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 나를 부르는 숲" 을 읽고 너무 감칠맛나게 글을 써서 이 작가의 책을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 "거의 모든것의 역사"는 방대한 양에 지레 겁먹고 읽진 않았지만..

바로 요런 책~~딱 이 작가의 타입에 맞는 책이다 싶었다.

그런데 1/3정도 읽을때까지는 다른 나라 여행하면서 뭐 이렇게 태클을 거나 싶기도 하고

넘 부정적인 시각으로 여행한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읽어나가면서 점점 그런 느낌은

약해져만 간다.

기자로써의 신랄한 지적과 비판이 조금씩 옅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사진이 한장도 없지만 오히려 그편이 이 책과 더 잘 어울린다.

다음편을 기대하며...다음편은 아마도 아시아 산책이 되지 않을까..

과연 빌 브라이슨의 눈에 비친 아시아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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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불가사의 역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7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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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란 말 자체가 무척 흥미로운 단어이다.

4학년 아들은 이 책 시리즈를 다 가지고 있는데 단락단락 적당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골라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수정해골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실려있어 엄마도 아들도 너무 반가와하며 읽었다.

과학 역사 싫어하는 조카녀석도 요 책은 나름 잘 본다.

이번에 인물이야기도 새로 나왔는데 얼른 보관함에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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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Art Travel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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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술은 이 책이 두번째이다.

첫번째가 러시아 미술 이라는 책.

이미 그 책에서 러시아 그림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다시 한번 뒤져서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이주헌님의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역시 이주헌님이다. 알기 쉽고 재미나게...역사공부를 곁들인 미술 이야기..

보면 볼수록 러시아의 그림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너무 아름답다.

마지막 부록식으로 곁들여진 다른 나라의 그림이 조금 식상해보일정도로

러시아 그림은 매우 강한 느낌..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정도이다..

나는 러시아 그림이 너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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