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54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 글, 카를리네 캐르 그림, 유혜자 옮김 / 비룡소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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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함가운데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위아래층과의 소음문제에 관해 아주 재밌게

표현했네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같이 읽고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주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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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추적하는 조선문인 기행
허시명 글, 사진 / 오늘의책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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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행문 내지는 여행기를 좋아해서 이 책도 그냥 그런 종류의 하나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책장을 접은 이 순간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어떻게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우리나라는 구석구석이 다 역사의 현장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지만 그러한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지는

못했다.

국내여행 특히 사찰이나, 명승지 여행은 나름대로 즐겨했지만 감동과 선조의 영혼 그런건 솔직히 잘 느끼질

못했다.

그냥 우리나라의 옛 절과 탑들 그런게 좋았을 뿐..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곳곳의, 그냥 스쳐지나가버릴 비석이나 시비,고택,정자 하나하나에 애정과

관심이 가게 되었고 선조들의 이야기에 아주 푹 빠져버렸다.

제목이 바뀌어서 출판되었다고 하는데 초판이나 지금이나 거의 알려지지 않고 절판되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운 맘뿐이다.  소문으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이 책이 다시 살아났음 하는

맘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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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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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열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일본회사의 경직성과

엄격한 상하관계가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바로 그런 관점에 대한 내용이라 그런지 더욱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소설이라 다소 지나친 비유가 없진 않지만 이것이 바로 현재의

일본회사의 현실..이구나 싶었다.

노통의 적의 화장법만큼 재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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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찰리의 행복하고도 슬픈 날들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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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읽고 싶었는데 계속 보관함에서 잠자고 있다가

드디어 이번달에 읽기를 마쳤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포레스트 검프의 톰행크스 얼굴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식과 재능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지만

잠깐동안이라도 천재의 길을 걸었던 찰리가 몰랐던 세계에 대해 조금은 행복을

느꼈을 거라는 사실에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영화로도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영화로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도 다른 책에서는 볼수 없는

재미난 부록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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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수녀의 미국 미술관 기행 2
웬디 베케트 지음, 이영아 옮김, 이주헌 감수 / 예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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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이 쉽게 느낄수 있는 미술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도 그 중의 하나~

미국 미술관기행 2를 먼저 접했는데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공예 등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그냥 지나쳐버릴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어서 다시 한번

그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 나름대로 해석도 해보고..

흔히 보아온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뿐 아니라 첨 보는 그림들도 많았지만

그런 점이 더 신선하고 좋은것 같다.

웬디 수녀님의 미술에 대한 안목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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