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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교실 -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말해 내가 이 작가의 책을 추천작으로 뽑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별로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뽑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른 이유는 없어요. 재밌더라~ 한 가지죠.
이 작가 좀 특이합니다. 트릭이 밥줄과도 같은 미스터리 작가가 아에 대놓고
"나는 이러저러한 트릭만 사용할 것이요. 어디 맞출 테면 맞춰보고 말 테면 마시오~"
이런 식으로 도전을 합니다.
이른바 00자 시리즈에 대략 실망을 많이 한 터라 이 책도 그리 기대는 없었습니다만
요거요거 괜찮네요.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서스펜스가 아주 좋습니다.
지루한 부분도 거의 없구요.
학교 괴담과 왕따, 이지메를 동창회, 기억상실, 집단 살인 계획과 묶어 아주
잘 풀어냈습니다. 마무리까지 산뜻했으면 주저없이 추천하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충분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