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 당신이 자신감 있게 보이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롭 양 지음, 유자화 옮김 / 작은씨앗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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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어디서나 누굴만나거나 어떤자리에 있거나 항상 언제든지 자신감있게는 행동을 못할것이다.

한두사람 앞에서는 말을 자신감있게 하다가도 청중이 많은 자리에서는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서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고개를 숙인 경험들도 다 있을것이다.

도대체 자신감이란 무엇인가?

결국 따지고 보면 눈에 보이는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공기도 눈에 안보이고 마음도 눈에 안보이고 생각도 눈에 안보이고 천사도 악마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만약에 이런것이 눈에 보인다면 자신감이니 머니 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술만 한잔 들어가면 떠들고 말이 많아지는 사람들도 많이 봤을 것이다.

알콜에 힘을 빌려서 자신감을 가진것이다.

우리 한국 축구가 2002년 월드컵 전에는 세계무대에 나가도 좋은성적을 못올리고 1승도 못한 이유 역시 따지고 보면 자신감이 없어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게 자신감이다. 어떻게 보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자신감만 있으면 무엇이든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란 때론 무모함과도 단순함과도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저런 생각과 비교를 하게 되면 결국 자신감을 읽어 버리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할것이다.

결국엔 자신감도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들이 많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서 평생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 계발하는 여러 지침을 잘 설명 해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자신감을 가질려고 해도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절대로 변할 수 없다.

자신감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정말 남상황 남의 상태를 의식하지 않고 내 이야기 내 행동을 해야한다.

물론 싸기지 없게 버릇없게 굴란 말이 아니다.

주눅들지 말라는 얘기다. 겸손하게 당당하란 말이다.

어깨를 펴고 허리를 펴란 말이다.

버벅거리고 더듬거리지 말고 제대로 말하란 말이다.

나 자신을 보면서 후회나 비참해하지말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다시 일어서란 말이다.

여기 나오는 책도 자기계발서적이다. 자기계발은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읽기만 하고 실천 안하는 자기계발책은 백날 읽어 봐야 소용없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감있게 행동하는 것이 실천이 되길 바란다.

자신감 있게 살고 싶으면 자신감있게 살면 되는 것이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간단하다

자신감 없는 나와 이별 하고 싶다면 자신감 없게 만드는 생각부터 먼저 버리고 주의 의식부터 버려라

자기 자신의 꿈을 가진 인생을 산다면 어디서든 자신감있게 행동하게 될 것이다. 자존감을 높여라 그러면 자신감있게 행동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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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다
김경수 지음 / 명진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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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다운된 기분이 계속 되고있다.

1주일정도 실속없이 바쁘고 피곤하고 영육간에 기운이 빠져 있는 상태다

어제 힘을 좀 회복 했지만 오늘 어머님 볼일 같이 보면서 다시 기운이 좀 빠졌다.

이 책의 서평날짜도 하루가 지나버렸다. 서평날짜를 넘기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책도 아직 다 읽지는 못한 상태다. 하지만 이렇게 다운된 나에게 새로운 힘과 열정을 불어 넣어주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천천히 다 읽고 서평하기엔 요즘의 삶이 정신이 없기에 내가 느낀바 대로 글을 올리는게 맞지싶다.

처음에 이 책을 볼려는 이유가 자기일을 성실히 하면서 자기의 꿈도 이루어가는 삶이 아주 보기좋아서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었다.

직장인 모험가의 소심한 인생 벗어나기 바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하고싶은것을 위해서 소심함을 벗어버리고 대범함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 시작 한것이다.

그러기를 어언 11년 사하라사막부터,고비사막,나미브사막,인도 밀림,호주 대륙 등 총 2,336킬로미터에 달하는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달렸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끈으로 연결해서 함께 달리며 목숨을 건 험난한 코스를 완주해 세계 여러 매체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고 한다.

서울에선 평범한 직장인 으로 사막에선 대범한 모험가로 변신하는 두 가지 인생을 살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나도 소심함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미루거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많다.

한번 당한 문제를 또 다시 제대로 실천 못해서 당하기도 하며 나 자신을 실망 시키기도 한다.

각인된것, 잘못된 체질과 습관을 바꿀려면 먼저 내 속에 깊이 들어있는것이 바뀌어야 된다.

이 책을 쓴 분은 아마도 나이 마흔이 되어서 자신을 바꾸고 싶었고 바로 실천에 돌입한것이다.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책 처음에 보면 나오지만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사막에 꼭 가겠다는 열정 하나로 몸을 만들고 준비하고 결국 지금까지10년간의 직장생활과 사막 도전의 병행이 계속 되었다.

매번 사막에 갈때마다 회사 휴가기간 명절 아내등의 여러가지 제약들을 통과 하면서까지도 자신이 하고픈 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진정한 열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평범한 가장 돈도 넉넉하지 않는 가장으로서 볼 때 당연히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미침이 쌓이고 쌓여서 벌써 10년이란 세월히 흘렀고 가슴속에 담아둔 열망을 현실로 끌어내는 일, 그가 가장 원한 것을 실제로 삶에서 성취 시키는것 정말 한 남자로서 배울만한 삶이 되었다.

얼마나 멋있는 인생인가? 사람들에겐 맘속에 열망이 다 있다. 그것을 표출해내야 한다 물론 건전하게 부끄럽지 않게 바르게 말이다.

지금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열망은 어디에 있는가?

분명 당신에게도 끝까지 가보고 싶은 열망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묻는다. 나의 열망은 어디에 있는가?

정말 그것을 위해서 끝까지 가볼 수 있도록 해보자

한번쯤 한가지일에 열정에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인생을 제대로 살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미친인생으로 살아가길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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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그가 남긴 말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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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ㅡ책을 쓴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이건희 회장에 대한 책은 물론 방송,신문,잡지,인터넷등을

샅샅이 살피며 객관적으로 글을 쓸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 가장 중심이 되는 핵심은 이건희 회장이 한 말을 다양하게 가려 뽑아 그에 얽힌 이야기와 저자의 사상과 철학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점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삶에 한 줄기의 빛이 되어 각자의 길을 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 책을 쭈욱 다 읽어보니 짧고 간결한 메시지 속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용이 무척 많았다.

이 책의 구성은 총 7가지 말이라는 크 주제속에서 각 주제마다 15개에서 16개의 내용이 나오며 각 주제 단락의 마지막에는 이건희 일화라는 코너를 넣어서 평소 이건희 회장의 여러 상황을 통한 모습과 사건에 대한 행동과 말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첫 번째 말은 적극적인 언어가 주는 마력

두 번째 말른 내가 잘하면 된다

세 번째 말은 스스로 변해야 한다

네 번째 말은 항상 기뻐 하는 삶

다섯 번째 말은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법

여섯 번재 말은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산다

일곱번째 말은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이렇게 총 7가지의 주제의 말을 통해 그 안에 여러 사건과 에피소드등을 통해서 이건의 회장이 남긴 말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점과 본받을점등을 알 수 있었다.

몇가지만 소개 하자면 나는~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싶다면 절대 서두르지 말고 응시하라 는 내용이 와닿았다.

나는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전문성을 준비하며 나만의 색깔에 맞는 스타일을 구상중인데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장이라도 원하는 전문성의 일을 하고싶고 갖고 싶지만 아직 서두를 때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서서히 깊이있게 시간을 잘 집중해서 나아갈때 나만의 색깔을 갖게 될것이다.

기도하고 행동하라는 내용중에서는 기도는 정성이며 마음을 다 잡는데 있어 참 좋은 방법이라고 나와 있다.

이건희 회장이 어떤 기도를 하고 어떤 신앙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크리스천인 나로서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기도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한 간절함이 있고, 그것은 희망이자 목표이다.

그런데 기도 하지 않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이 간절한 사람일수록 기도를 잘 하고 실천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기도는 물론 실천력 또한 약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려고 하는 기도는 어케보면 종교생활이고 이것저것 주십쇼 하는 기도 역시 육신적인 응답만을 받는 기도 밖엔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고 말씀을 붙잡고 하는 기도는 당연히 응답이 되는 것이기에 이미 와 있는 응답을 발견하고 생각이 바뀌어지는 응답을 누리는 진정한 기도를 늘 누리고 해야한다. 그럴때 눈에 보이는 육적인것들도 변화가 되어있고 나의 모든 필요가 채워져 있을것이다...먼저 영적인 눈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하지 말고 그가 사는 법을 배워라 는 내용도 와 닿았다.

맞는 말이다.부러워만 하고 시간 만 낭비하지 말고 정말 그 사람을 롤모델로 삼아서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어떤부분을 닮고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하는 삶을 살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긴 다면 어느새 그 롤모델의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닮고 싶은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 따라서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발전되고 변화된 모습을 발견 할것이고 꿈과 전문성에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좋은 내용들이 무수히 많이 나온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독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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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쉼 없는 분주함 속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
수영.전성민 지음 / 루이앤휴잇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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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읽은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책 제목처럼 인생이 속도라면 무조건 빨리 꿈을 이루어야 하며

빨리빨리 잘살기위해 발버둥을 쳐야 할것이다

그러나 40가까운 세월을 살아온 나는 삶이란게  어떤방향으로 사는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우리는  천천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보다 빨리 어딘가에 도착하기만을 바란다.

길을 걸을때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 하며

운전중에도 끼어들기에 그리고 밥을 먹을때도 머가 그리 급한지.. 

그렇다고 천천히만 살자는것은 아니다.

빨리 살아간들 방향없이 급하게만 사는 인생이 되지 말자는 것이다.

 

며칠전 어떤 강의를 들었을때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특징이

음식만드는 시간은 오래걸리고 먹는 시간은 짧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은 음식 만드는 시간은 짧지만 먹는 시간은 길다라는 것이다.

정말 즐길줄 아는 것은 천천히 하고 빨리 할것은 빨리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바로 삶을 즐길줄 아는것의 기본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인것이다.

 

삶은 마라톤과도 같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

넘어질때 마다 일어나는것이지 삶에 쫓긴 나머지 페이스를 잃고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말처럼 "목표 방향이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 방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

방향만 확실하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된다.

그래서 방향을 잘잡으려면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답보다도 내면에서 나온 답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꾸준히 원하는곳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꿈을 만나게 된다.

방향없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국 성공자체가 짐이 되어버린다.

방향없이 돈벌고 먹고사는 사람들은 그저 사는 자체에 길들여져서 정체성이 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 책의 내용중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말씀이 와닿았다.

사람은 기록한대로 살게 된다 는 말씀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매일 꿈에 대한 기도를 하며 자기자신에 대해서 기록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나는 20여년전부터 다어어리를 쓰며 생각과 계획을 기록한다 일명 버킷리스트라고도 하는데 구체화한것도 있고 그냥 적은것도 있다.

구체화한것은 정말이지 그 꿈이 이루어진다 그냥 기록한것도 이루어진다 언젠가는..

그래서 지금도 기도하며 꿈에 대한 기록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고 꿈목록을 수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저 기록만 햇을뿐인데 꿈을 이룬적도 많다.

내가 이룬꿈들 소소한 꿈들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꿈은 기록하는 사람과 그꿈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이루어지고 마는 현실이다라고 확실히 말할수 있다.

 

작은 공장의 말단 직원에 불과했던 스콧 애덤스 라는 사람은

'세계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 는 각오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다졌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런 그를 비웃었지만,

그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 후 그는 딜버트 만화 라는 제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꿈을 이룬 사람의 특징은 옆에서 비웃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니 주제를 알아라..니가 어떻게 그걸 할 수 있냐? 니는 안된다...이런 말을 다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거기에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룬 사람들은 믿음과 기록

그리고 날마다 꿈의 방향을 잡고 하루하루 그 꿈을 위해 그 시간표에

해야하는것을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니 어느덧 꿈에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꿈을 이루는 환경에 도달하게 되고 결국 꿈을 이루게 된다.

'멈추지마 꿈부터 다시써봐'의 저자인 김수영 씨 역시

주변에서 좋은소리 못들었지만 결국 그녀는 꿈을 이루었고 지금도 나머지 꿈들을 위해서 가고있다

바로 방향과 목표가 확실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또 와닿았던 문구는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 생각과 행동을 하자는 것이다.

늘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할수 밖에 없는생각과 행동을 한다.

실패를 절대 떠올리지 마라.안넘어져야지가 아니라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적극적 사고방식? 긍정의힘? 아니 이것보다도 더 나은 믿음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내가 즐겁고 신나는일 거기서 나의길과 미래를 찾을 수잇다.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정하고..천천히 멈추지 말고 가다보면 꿈은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이 책을 통해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속도에 속지 않는 삶이 되어서

각자의 꿈들을 이루고 마는 독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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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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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로 돌아가고픈 맘에 읽고싶었던 책인 기호3번 안석뽕..

내가 애가 있는 학부모도 아니고..그러나 앞으로 언젠간..학부모가 될것이기에.. 그리고

이 책의 저자와 그림작가분의 나이대가 나와 비슷하기에 어린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과공감대가

맞을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나 내용은 재미있었고 다 읽고나니 추억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엇다.

 

책의 내용은 이렇게 흘러간다.

다짜고짜 금요일

정그러시다면 월요일

자랑은 아니지만 화요일

초대형 울트라 수요일

어디가 어때서 목요일

삶아 먹든 구워 먹든 다시 금요일

비밀리에 전해 오는 일주일쯤 뒤

이렇게 일주일간의 선거운동의 관련된 이야기들과 일주일뒤의 이야기 에피소드들 그리고 어린이들 눈으로 바라본 세상문화에 대한생각들과 어른들의 잘못된것들과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니..마치 우리 어른들과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것같아서...씁쓸한맘과 가볍지 않은 내용이라고 느꼇다.

 

재래시장 떡집 아들인 안석뽕은 갑작스럽게 친구들때매 전교회장에 출마하게 되는데..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없고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잘난것도 없는 안석뽕이 정말 얼떨결에

전교회장에 출마하게된다.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운동원은  순댓국집 손자 조조 그리고 건어물집 아들 기무라 단 두명뿐인데

선거운동을 하던중에 슈퍼집 딸 백발마녀 백보리의 계략에 하루아침에 범법자가 되어버린 안석뽕..

그리고 요상한 케릭터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세상문화 철학관의 거봉선생이다..

아이들에게 부적을 써주고 그걸 받은 아이들이 요행을 바라며 믿는것을 보니 난 기분이 나빳다.

 

선거에 출마한 우리의 기호3번 석뽕이가 내건 공약은...

부제로=일등만 좋아하는 학교, 너나 가지삼 일등부터 꼴등까지 다 좋아하는 학교,우리가 만드셈!

 본격공약은 시험을 일 년에 한 번만 보자고 하겠스며,공부 못하면 무조건 나머지 공부 해야 되는 것 좀 없애자고 하겠으며 수학 시간 좀 줄이자고 하겠스며 6학년 수학여행을 공짜로 가자고 하겠스며 1학년 엄마들한테 급식 도우미 좀 시키지 말라고 건의하겠다는 공약인데...급식만배곤 나어릴때와 똑같은 생각이었다.

 

이 공약을 보고..나 역시 어릴때 시험보는것 공부못한것 수학시간 싫은것 수학여행에 돈드는것이 생각났다. 시험볼때마다..집에 부모님생각에..고학년으로 갈수록 눈치가 보였으며..

수학시간 산수시간이..어릴땐 좋았지만..점점 어려워지고 골치아픈 기억이 새록새록 묻어났으며.

수학여행 갔을때...돈이 없는 가난한 집에서 살았기에..너무 싫었다..가난이..

석뽕이의 생각이 곧 잘살지 못한 부모를 두고 공부도 잘 못하는 애들의 생각을 대변해 준것 같았으며 나의 어릴적 시절의 가정환경과 공부못한것이 생각낫다.(물론 저학년때는 잘했는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못했다..ㅜ)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석뽕이의 부모님이 재래시장 상인으로 위기감을 느끼면서 대형마트와 시장의 문제를 통해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풍자 한것과 애들의 눈높이역시 어른들이 놀랄정도로 정확하게 바르게 보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할려고 하는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작가의 말에서 느낀건데

안석뽕이를 통한 웃음과 세상 비판 풍자라기 보단..안석뽕이라는 인물에 본인의 어릴적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것 같다.

작가는 본인이 착한아이가 아니었다고 말한다..거짓말도 잘하고 의심도 많고 세상을 미워하며 살았다고 고백한다..그리고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글을 맺는다..

바로 이 책은 어릴때 자기의 솔직한 모습을 그려낸것이다..아버지에게 보이는 모습이 아닌.자신의 본연의 모습들 하지만 아버지를 사랑하고 비록 착하지 않지만 지금 이렇게 어른이 되었고 안석뽕이라는 인물로 어릴적의 모습을 통한 자신의 내면을 현대에 맞게 그려낸것이라고 생각된다.

 

분명히 이 책은 아이들의 캐릭터밑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잘 잡았으며 재밌고 유쾌하지만 반면에..어릴때를 돌아보면서..추억과 회상에 잠기며 나를 돌아보는 그런 소설이었다...착하고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재밌게만 보았겠지만..안착하고 공부못한 나는 심각하게 어릴때를 생각하며 다시한번 마음을 잡는 계기가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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