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다
김경수 지음 / 명진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요즈음 다운된 기분이 계속 되고있다.

1주일정도 실속없이 바쁘고 피곤하고 영육간에 기운이 빠져 있는 상태다

어제 힘을 좀 회복 했지만 오늘 어머님 볼일 같이 보면서 다시 기운이 좀 빠졌다.

이 책의 서평날짜도 하루가 지나버렸다. 서평날짜를 넘기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책도 아직 다 읽지는 못한 상태다. 하지만 이렇게 다운된 나에게 새로운 힘과 열정을 불어 넣어주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천천히 다 읽고 서평하기엔 요즘의 삶이 정신이 없기에 내가 느낀바 대로 글을 올리는게 맞지싶다.

처음에 이 책을 볼려는 이유가 자기일을 성실히 하면서 자기의 꿈도 이루어가는 삶이 아주 보기좋아서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었다.

직장인 모험가의 소심한 인생 벗어나기 바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하고싶은것을 위해서 소심함을 벗어버리고 대범함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 시작 한것이다.

그러기를 어언 11년 사하라사막부터,고비사막,나미브사막,인도 밀림,호주 대륙 등 총 2,336킬로미터에 달하는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달렸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끈으로 연결해서 함께 달리며 목숨을 건 험난한 코스를 완주해 세계 여러 매체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고 한다.

서울에선 평범한 직장인 으로 사막에선 대범한 모험가로 변신하는 두 가지 인생을 살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나도 소심함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미루거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많다.

한번 당한 문제를 또 다시 제대로 실천 못해서 당하기도 하며 나 자신을 실망 시키기도 한다.

각인된것, 잘못된 체질과 습관을 바꿀려면 먼저 내 속에 깊이 들어있는것이 바뀌어야 된다.

이 책을 쓴 분은 아마도 나이 마흔이 되어서 자신을 바꾸고 싶었고 바로 실천에 돌입한것이다.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책 처음에 보면 나오지만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사막에 꼭 가겠다는 열정 하나로 몸을 만들고 준비하고 결국 지금까지10년간의 직장생활과 사막 도전의 병행이 계속 되었다.

매번 사막에 갈때마다 회사 휴가기간 명절 아내등의 여러가지 제약들을 통과 하면서까지도 자신이 하고픈 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진정한 열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평범한 가장 돈도 넉넉하지 않는 가장으로서 볼 때 당연히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미침이 쌓이고 쌓여서 벌써 10년이란 세월히 흘렀고 가슴속에 담아둔 열망을 현실로 끌어내는 일, 그가 가장 원한 것을 실제로 삶에서 성취 시키는것 정말 한 남자로서 배울만한 삶이 되었다.

얼마나 멋있는 인생인가? 사람들에겐 맘속에 열망이 다 있다. 그것을 표출해내야 한다 물론 건전하게 부끄럽지 않게 바르게 말이다.

지금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열망은 어디에 있는가?

분명 당신에게도 끝까지 가보고 싶은 열망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묻는다. 나의 열망은 어디에 있는가?

정말 그것을 위해서 끝까지 가볼 수 있도록 해보자

한번쯤 한가지일에 열정에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인생을 제대로 살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미친인생으로 살아가길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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