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재해
: 이 지표는 각 국가가 자연재해에 얼마나 취약한지,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측정한다.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를 모두 정량화하기는 어렵지만, *미래 기후 변화가 각국의 *GD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문가의 평가, 각국의 자연재해 대비 정도를 다룬 외부 평가, 코로나 19 팬데믹의 결과(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능력을 실시간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시 험이나 다를 바 없었다) 등을 활용했다.
나는 이 지표의 질이 낮은 편이라고 본다. 이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요인을 파악하고 측정해야 할 것이다.
• 외부 갈등
: 외부 갈등 지표는 각 국가의 모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요 *국가 간 *경제적 • 정치적 • 문화적 • 군사적 갈등 수준을 측정한다. 나는 각 범주 내에서 (국가 간 갈등의 기준점을 설정하기 위한) 구조적 지표와 해당 기준 점을 초과해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주요 갈등을 가리키기 위한) 시의적절한 지표를 혼합해서 제시하고자 했다.
예를 들어, 경제적 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국가 간 양자 무역, 관세율, 제재를 둘러싼 시의적절한 소식, 무역 전쟁 등 을 추적하는 것이다. - P579
<세계 강대국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컴퓨터 분석 자료>
1. 미국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미국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점진적인 *쇠퇴의 길로 접어든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보인다.
582쪽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던 *주요 강점으로는 강력한 *자본시장과 *금융 중심지, *혁신/기술, *높은 교육 수준, *막강한 군사력, *기축통화 지위, *높은 경제 생산량을 들 수 있다.
반면 *약점으로는 *불리한 경제• 재정 상황과 엄청난 *국내 갈등이 있다. 미국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종합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내 *상대적 위치,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 상대적 *군사력이 *감소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 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 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 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 P581
미국의 *빅 사이클은 다소 *불리해 보인다.
미국의 *부채 부담이 크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연간 1.1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 사이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미국은 *외화 자산보다 *외화 부채가 훨씬 많다 (국제투자대조표 11P상의 순국제투자(대외투자와 외국인투자의 차액-옮긴이) 는 GDP의 - G4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고(GDP의 277퍼센트), 정 부 부채 수준도 높다(GDP의 128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9퍼센 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 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은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고(단기 금리는 0.1퍼센트), 이미 부채를 화폐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고 있다. 즉 세계 최고의 *기축통화국이 되는 것은 미국에 매우 *유리한 일 이지만, 이러한 *지위가 바뀐다면 미국의 *위상도 크게 흔들릴 것이다. - P583
*내부 무질서는 *중대한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미국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19퍼센트와 *45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 번 째로 높다).
미국의 *내부 갈등 지표는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 불만(설문 에 근거)을 측정한다.
*외부 무질서는 *위험 요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고려했을 떼) 미국과 제2의 강대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자본시장과 가장 강력한 *금융 중심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과반(전체 시가충액의 55 퍼센트, 전체 거래량 의 64퍼센트)을 차지하며, 전 세계 *거래의 상당수가 *달러로 이루어진다 *(전체의 55퍼센트), 또한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기술과 *혁신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를 기준으로 미국의 *특허 출원(17퍼 센트)과 *연구 . 개발 지출(26퍼센트) 점유율은 상당히 높고 미국 내 *연구원 수(26퍼센트)도 많다.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도 교육 분야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학사 학위의 상당 부분(20퍼센트)을 차지한다.
교육 연수 면에서도 미국은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미국 학생들은 평균 13.7년의 교육을 받는 반면 주요 국가의 평균 교육 기간은 11.5년이다. 국가별로 15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측정하는 PISA 점수에 따르면, 미국은 평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평균은 483점이지만, 미국은 495점을 받았다.) - P584
2. 중국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중국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지표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2위)으로 빠르게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페이지의표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던 주요 *강점으로는 유리한 *경제·재정 상황, *기반 시설과 투자,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 *높은 경제 생산량, *국민 자립도, *강력한 직업의식, *높은 교육 수준, *막강한 군사력을 들 수 있다.
오늘날 중국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고, 종합적으로 *상승세를 띠고있다. 특히 *세계 무역에서 갖는 중요성, *혁신과 기술, *금융 중심지로서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중국의 *빅 사이클은 다소 8유리해 보인다. - P585
중국은 *부채 부담이 적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높은 수준(*연간 4.3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중국은 외화 부채보다 *외화자산이 훨씬 많다
(국제투자대조표 I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12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지만(GDP의 263퍼센트), *정부 부채 수준은 낮다(GDP의 48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6퍼센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중국은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보통 수준(*단기 금리는 1.9퍼센트)이다.
*내부 무질서의 위험은 *보통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비교적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중국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전체 소득의 14퍼센트와 41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로 높다).
*중국의 *내부 갈등 지표는 *보통이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불만(설문에 근거)을 측정한다.
*외부 무질서는 *위험 요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고려했을때) 쇠퇴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대국 1위인 미국과 중국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수출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 수출의 *14퍼센트를 담당한다. 또한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경제 활동을 기준으로 중국의 *점유율(22퍼센트, 국가 간 물가 차이에 따라 조정됨)은 상당히 높다.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도 *교육 분야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학사 학위의 상당 부분(*22퍼센트)을 차지한다. 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은 다양한 강점을보유하고 있다. - P587
3. 유로존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유로존(유럽연합의 법정통화인 유로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는 국가나 지역 - 옮긴이)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유로존은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3위)의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유로존의 주요 강점으로는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과 *기축통화 지위를 들 수 있다. 반면 평균보다 *낮은 직업의식과 자립도, *비교적 비효율적인 노동 및 *자본 배분은 약점이다.
오늘날 8가지 주요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지만, 종합적으로는 *보합세를 띠고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이를 반영하는 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 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유로존의 *빅 사이클은 *혼조 양상을 보인다. - P588
유로존은 *부채 부담이 다소 *높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연간 0.3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다. 유로존의 외화 자산과 외화부채는 비등한 수준이다(국제투자대조표I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0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지만(GDP의 241퍼센트), *정부 부채는 오늘날 주요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GDP의 104퍼센트). 유로존은 경제 부양을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매우 부족하고(단기 금리는 -0.5퍼센트), 이미 부채를 화폐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고 있다.
*내부 무질서는 *낮은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는 *보통이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유로존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11퍼센트와 35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각각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로 높다).
*유로존의 *내부 갈등 지표는 *보통이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 (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 불만(설문에 근거)을 측정한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로존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유로존은 전 세계 수출의 12퍼센트를 담당한다.
또한 유로존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외환 보유고의 상당 부분이 유로화(*21퍼센트)로 구성되며, 전 세계 부채의 상당 부분이 유로화(22퍼센트)로 표시된다.
이것은 유로존의 종합적인 국력을 추정한 값을 요약한 것이다. 통계대부분은 유로존에 속하는 8개 주요 국가에 대해 집계한 것이다. - P590
4. 인도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인도에 대한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인도는 *점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일반적인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6위)으로 보인다.
다음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의 주요 강점으로는 강력한 *경제·재정 상황과 경쟁력 있는 *임금(품질 조정 기준)을 들 수 있다.
반면 커다란 *국내갈등, 비교적 취약한 *교육 상황, 매우 부족한 *혁신과 기술, *부정부패, *일관성이 떨어지는 법치, 매우 부족한 *기축통화 지위는 약점이다.
오늘날인도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고, 종합적으로상승세를 띠고 있다. 특히 상대적인 군사력, 혁신과 기술, 세계 무역에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 P597
인도의 빅 사이클은 *혼조 양상을 보인다. 인도는 *부채 부담이 적당히 적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높은 수준(*연간 6.3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인도는 외화 자산보다 외화부채가 조금 더 많다(국제투자대조표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12퍼센트). 비금융부채 수준은 낮지만(GDP의 125퍼센트), 정부 부채는 오늘날 주요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GDP의 75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1퍼센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 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인도는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보통수준(단기 금리는 3.4퍼센트)이다.
*내부 무질서는 *높은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인도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21퍼센트와 56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인도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에서는 *빠른 성장이 모두를 위한 *번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큰 빈부 격차는 그리 우려할 만한 문제는 아니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인도는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값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동의 질에 따라 조정된 임금은 전 세계평균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반면 인도는 교육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혁신과 기술 분야에서 전망이 밝지 않으며, 기축통화 지위가 부족하다. 인도의 교육 연수는 많이 뒤처진다.
인도 학생들은 평균 5.8년의 교육을 받지만, 다른 주요 국가들의 평균 교육 연수는 11.5년이다. 국가별로 15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측정하는 PISA 점수의 경우, 인도는 336점으로 주요 국가들의 평균인 483점에 크게 못 미친다. 혁신과 기술과 관련하여, 전 세계를기준으로 인도의 특허 출원(1퍼센트 미만)과 연구·개발 지출(3퍼센트)점유율은 매우 낮고, 인도 내 연구원 수(3퍼센트)는 보통이다. - P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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