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
페터 한트케 지음,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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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마음에 들고, 표지의 언니도 마음에 들고 (남자인듯도 해요^^)
2019년 노벨문학상 작가의 책이라니 덥썩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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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흔히 보이던 포스터. ˝관객 모독˝ 이라는 연극이 이 아저씨 작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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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존재 근거는 언어 그 자체이지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인식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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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주창할 정도로 언어를 가지고 논 작가이니...이건 번역탓을 할게 아니라 이 작가의 글 자체가 어렵다는 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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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현대음악(전위음악)도 독일이 짱 먹는다고 하던데, 이런 전위문학도 독일이 짱 먹는군요. 독일민족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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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 간만에 어려운 책 읽은 나에게 토닥토닥~ 나도 총으로 쏠 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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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만족을 모르는가? - 원하는 것을 가져도 늘 부족한 사람들의 7가지 심리 분석
로리 애슈너.미치 메이어슨 지음, 조영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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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공격적이고, 부제에서 보이듯이 ˝~~하는 몇가지˝ 이렇게 가짓수로 낚는 책들에 회의적인대다가, 발행년도도 화석급이라. 살까말까 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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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태그 대박 붙였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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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삶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삶에 ˝감사하며 사는것˝ 과 ˝만족하며 사는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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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지 않으니 내일도 일터에 나가 일을 하는것일테고, 또한 불만족의 순기능은 본인의 비루한 현실을 업그레이드 하게끔 동기부여를 해준다고 생각하기에 읽어 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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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스스로에게 진실되지 않으니까 매사 불만족인거다. 스스로를 들여다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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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 자신을 들여다보니 한없이 우울해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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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천명관 지음 / 예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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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이 재미있어서 산 책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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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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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절대 하지 않겠어요. (제 취향은 아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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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군대에서 킬링타임용으로 읽었던 퇴마록은 흥미진진하기라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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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는 보통 상급 지식이나 과학쪽 책을 내는 곳인줄 알았는데. B급 소설책도 내는군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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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학 - 우리는 왜 쇼핑하는가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이상근.장석훈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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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으로 해석한 ‘너가 그걸 왜 샀게~~??‘ 에 대해 설명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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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섬뜩한 광고는 금연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더 피우게 만드는 작용을 하며,
베이커리를 입구에 배치한 마트는 식료품 매출이 올라간다던지,
실패한 브랜드는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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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지한것과 뇌는 다르게 반응했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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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우리의 쇼핑은 의식적인 상태에서 이루어 지지 않아요. 본인은 깐깐하게 고르고 골라 샀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조차 뇌과학을 연구한 마케팅에 녹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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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작가는 일하면서 외부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았나봐요. 책의 절반이 자기 대변을 하는 내용이라서. 거기에 매끄럽지 않은 번역도 한몫하는터라 조금 지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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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마음 - 김응교 인문여행에세이, 2018 세종도서 교앙부분 타산지석S 시리즈
김응교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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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노재팬을 고수하고 있는 배운 지식인이자, 자존심 있는 한사람으로서.
한편으로는 그만큼이나 일본이란 나라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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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반대를 하던, 제 생각을 조율하던가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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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벚꽃, 사무라이, 할복, 일본대표 하루키의 문학세계,
마지막으로 야스쿠니 신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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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유학가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와세다 대학에서 10년간 교수생활을 지냈던 저자가 바라 본 일본의 모습을 에세이 형식의 낸 책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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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키워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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