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꿈 하나
박중장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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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나, 꿈 하나
박중장시집
보름달데이

겉표지에서 느끼는 분홍색이 시에서도 느껴진다.
사랑 하나 꿈 하나 왜 제목으로 했는지 시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
아기자기한 사랑을 말하면서도 오로지 한 사람만울 향한 뜨거운 사랑을 말하고 있다.
남성이면서 섬세한 표현으로 여자의 가슴을 녹일 수 있는지 달콤하다.
시속에 빠져 행복하고 사랑 하나를 건진 기분이다.
텅빈 가슴을 채워주고 따뜻하게 안겨 울어도 좋을 거 같다. 다 받아주고 감싸 주고 안아 줄 거 같은 오로지 사랑 하나로 다 세상을 얻은 시인이야 말로 열정이라고 보여진다. 잔잔하지만 절대 잔잔하지 않다. 사랑이 곧 꿈이라 말하는 작가야 말로 열정 가득 사랑 가득하다.
사랑 하나를 꿈이라 말하기 힘든 세상 사랑 하나에 행복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살아보니 사랑 하나만 가지고 살기 힘듬을 깨닫고는 사랑도 꿈도 다 뜬구름이라 여기며 사는데 다시 사랑이 꿈이 될 수도 있을거야 나에게도 시인처럼 사랑 하나 꿈 하나에 행복했던 때가 있었지 하며 시를 읽는 동안 마음 가득 사랑으로 채웠다. 행복한 시간 사랑 받는 느낌으로 그녀가 되고 싶었다. 오로지 한 사람을 향해 사랑이 내 것이고 싶었다.
사랑 하나 꿈 하나 진정 우리가 하고 싶은 사랑이라 여긴다. 나도 너도 둘이서 가지고 나누고 가고 싶은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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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고 나니 배고파졌어요 - 사는 게 버거운 당신에게 보내는 말
전대진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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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전대진
넥세스

사는게 버거운 당신에게 보내는 말

힘들고 지친 사람에게 건네는 말은 거창한 말이 아니다. 가만히 와서 손 잡아주고 힘내라고 해주는 말이다.책을 읽는 동안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고 나도 그랬지 하며 읽었다.
편해서 좋고 속삭여 주는 느낌이다.
너 잘 살고 있어 잘 하고 있어라고 건네는 말이라 그냥 좋았다. 맞아 맞아 하면서 장단을 맞추고 나도 그럴걸 하며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작가님의 한마디 한마디 글귀 하나 하나가 가슴에 내려 꽃혔다. 진작에 그랬다면 알았더라면 하는 맘도 들고 지금이라도 할 수 있음에 됐어라고도 하며 읽었다. 일상에서 느끼고 쓰여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읽기도 좋고 남김도 많다.
내일이 아닌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야 함을 알고는 있지만 더 새기게 하는 글이라 좋다.
작가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 것처럼 글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 놓아서 참 좋다.
왜 20만 팔로워인지 실감이 간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이 대상이 아니란 걸 p30

마음은 마음으로 안아줘야 한다. P65

삶은 모든 아픔 뒤에 그 사람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함께 선물한다. P117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P153

사람이 시간속에 산다는 건, 마음을 꺼내고 담는다는 의미다.p178

자기가 정말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 하나쯤은 꼭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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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라밸 - 행복은 내가 정한다.
김은정 지음 / 담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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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머니라밸
김은정
담아출판

'부자는 내가 정한다'의 작가의 신작
오늘 하루를 온전히 나의 것으로 ( 카르페디엠)
자기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성장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부자는 내가 정한다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책을 선물 받은 느낌을 받았다.
다른 책을 읽으면서는 검색을 하며 읽은 적이 없다.
머니라밸은 검색을 하며 읽게 한다.
걷고, 쓰고,읽고, 나눈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지만 체계적으로 일상에서 꾸준히 하면서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걷기를 하면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주변을 자세히 보게 된다는 것에 공감한다.
몇년째 내가 하는 것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벤트로 시작한 만보 걷기를 지금도 걷고 있다. 건강도 챙기고 생각도 넓히고 마음의 안정도 찾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들을 보고 살고 있다.
작가의 끝없는 열정과 실천을 엿볼수 있는 책이다.
그저 읽고 끝내는 보통의 사람들과 달리 읽고 쓰고 찾아 나서는 모습에서 자기 삶의 진정한 CEO 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머니라밸은 머니는 재테크를 의미하고 라이프는 삶의 성장을 의미한다. 돈 경영과 자기 경영이 균형을 이룰때 몸과 마음이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천지개벽한 삶이란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내부적인 요인이 훨씬 크다. P49

우리의 삶에 감사함이라는 마음이 정착이 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P53

나누는 감사는 새로운 감사를 만들어 내고, 나누는 행복은 또 다른 새로운 행복을 불러옴을 다시금 깨닫는다.p122

온전히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 두 마리 토끼가 다 필요하다.
자본주의에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P152

내 생각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나의 내면을 다지고 지혜의 그릇을 키워 나가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P174

사회적 알람에 맞춰 내 아이를 키우기 보다는 내 아이의 성향과 기질, 내 아이의 속도, 내 아이의 적성등을 잘 관찰하고 인정해 주는게 교육 독립의 시작이다. P227

좋은 습관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지 21일이 지나면 몸이 인식을 하기 시작한다. 66일 지나면 몸이 기억하게 되고, 100일 동안 하게 하면 나의 습관으로 굳힐 수 있게 된다.P238

담아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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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일기 - 윤자영 장편소설
윤자영 지음 / 몽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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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일기
윤자영
몽실북스

같은 이름 다른 인생, 다른 일기 같은 결말

이승민과 공승민 피해자와 가해자
학력폭력을 다른 소설이다. 학교 선생님이신 작가이기에 학교폭력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룬 소설이다. 소설이기보다 어딘가에 분명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학교 폭력이 난무하는 요즘이기에 학교 폭력으로 인해서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주변인을 보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왕따로 인해 인생이 바뀐 한 학생을 보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에서 친구들에게 폭력을 당하기 시작해서 졸업때까지 시달리다 결국에는 완전 인생이 바뀐 청년을 보았다.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도 커리우먼 형은 산부인과 의사 이 청년 또한 반듯하게 자랐다고 했다. 다른 남학생들에 비해 왜소하고 말수가 적었다고 여성스럽게 갸녀린 외모로 인해 놀림의 대상이었다.
사건은 수학여행 이 청년을 가운데 세우고 친구들이 옷을 벗기고 놀렸다고 했다. 학교에서도 이어져 학창시절 내내 폭력으로 인해 이 청년은 모든 것을 잃었다. 말도 행동도 5살 수준으로 아이가 되어서 하루 종일 옷을 벗고 또 벗기를 반복하는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의사 소통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것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직접 5년전에 본 사례이다.
단순한 폭력이라 치부하지만 인생이 바꾼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소설도 이승민이 공승민에게 늘 학력폭력에 시달리다.한번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받아들여 지지않고 가해자가 됨으로써 일어나는 복수다.
철저한 복수만이 자신이 살아갈수 있다고 믿지만 복수로 인해 자신의 인생 또한 파멸에 이르게 된다.
어긋난 사랑이 보여주는 극단적 행동 또한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행동임을 알게 해주는 소설이다. 어쩌면 지금 사회적인 측면을 잘 들어낸 소설이라고 보여진다. 학교 사회의 단면을 잘 그려낸 소설이다.
선생님이기에 정교하게 표현되어서 읽기 쉽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다.

몽실북스에서 제공한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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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삶, 존엄한 죽음 -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배우다 삶과 이야기 2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충만한 삶,존엄한 죽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음
장혜경옮김
갈매나무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배우다.

인생 수업의 작가의 책이라 더 신중하게 읽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난 할머니의 임종을 마주한 적이 있다.
뇌출혈로 쓰러져 아무것고 하실 수 없는 동안 진정으로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루 빨리 편하게 잠드시길 바랬다. 임종 당일날에도 난 할머님의 임종이 다가 옴을 느끼고 편하게 보내드리려 했다. 깨끗하게 온 몸을 닦아 드리며 편히 쉬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꼭 손을 잡아 드리고 보내 드렸다. 내 마음도 편했고 할머니도 온화한 표정으로 잠자는 모습으로 가셨다.
누구나 삶의 끝은 아는 거 같다. 온전히 받아드리고 인정한다면 죽음은 끝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시간을 내서 할머니의 마음을 소리를 들으려 애쓴 나 어린 나이였지만 할머니가 무엇을 말씀하셨는지는 분명 알고 해드렸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진정 충만한 삶이란 어떤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라는것이다.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기기만 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치유하고 싶으면 먼저 자신을 치유해야 합니다.173

공포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만이 진실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109

여러분에게 닥친 나쁜 일은 모두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요. 가능성입니다.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이지요. 성숙은 지상 모든 존재의 유일한 목표입니다.81

사랑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면 세상 제일 '꼴통'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184

자신의 부정적인 태도를 직기하고 그것을 버릴 용기가 필요하다.198

오늘 매사에 가장 윤리적으로 결정을 내린다면, 행동뿐 아니라 말과 행동도 가장 윤리적으로 결정한다면 죽음의 순간음 말할 수 없이 복 된 순간이 될 것입니다.211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가 가르침을 배우도록 하락하는 것입니다. 238

갈매나무에서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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