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월드
백승화 지음 / 한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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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레시피 월드 》
ㅡ 백승화


● “탁월한 이야기꾼이 만들어낸 유쾌한 영화 같은 작품”

➡️. 익숙한 재료와 일상의 행동이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된 뜻밖의 세계!

✡️. 마구잡이로 웃기다가 마침내 코끝을 시큰하게 만드는 위로와 응원의 레시피!

ㅡ 때로는 진지하고 많은 의미를 함축하는 소설보다 편하게 손이가고 미소지을 수 있는 소설이 더 좋다.
명절이면 유독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들이 인기가 많은 것 처럼!
백승화 감독의 영화 '걷기왕' 이 그랬듯, 백승화 작가의 '레시피 월드' 가 그렇다.

책에 담긴 세 편의 연작소설 <방귀 전사 볼 빨간>, <깜박이는 쌍둥이 엄마>, <살아있는 오이들의 밤> 은 제목부터 이목을 끈다.
세 작품은 다르지만 같아서 <레시피 월드> 안에서 맛깔나게 어우러져 있다.

<방귀 전사 볼 빨간>의 여고생 다홍은 설화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이다.
이 며느리의 후손인 여자들은 히어로처럼 방귀능력을 세상을 위해 사용해 왔다. 일제 시대에는 독립군이었고, 6.25때는 피난민들을 보호해 주었으며 민주화 시절에도 큰 역할을 해왔으니 진정한 애국자 집안이다.
그러나 그 도구가 방귀라는 이유로 드러내지 못했고 그 능력을 알리지 말라는 불문율까지 생겼다. 어느 때나 히어로의 삶은 쉽지 않다.
능력은 있으나 방귀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여고생의 아이러니함이 더 코믹하다.

<깜박이는 쌍둥이 엄마>,
세계 정복이 꿈이었던 슬기가 엄마가 되면서 꿈을 접어야 했던 슬픈 이야기!
쌍둥이를 낳은 슬기는 자꾸만 깜빡한다. 자신의 증상을 이야기하면 의사는 출산 후에 으레 나타나는 건망증으로 여긴다. 사실 슬기의 깜빡은 그 깜빡이 아니었는 데 말이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남편이 사라져 버린다.
어떻게 남편을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그때 갑자기 나타나 비법을 알려주는 대한민국 레시피 조사국의 사람들! 그들이 알려주는 비법은 더 놀랍다.
엄마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살아있는 오이들의 밤>
신종 바이러스 O에 걸린 이들이 죽었다가 살아나면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오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
오이를 먹지 않아 살아남은 사람들이 좀비떼를 피해 회사 탕비실에 모여 그들만의 대책을 세운다.
요즘에 부쩍 오이를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늘었다는 데 그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같은 소설이었다.

이토록 놀라운 상상력의 결정체라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책이었다.
오랜만에 유쾌한 상상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각 소설 다음에는 '여담' 이 덧붙혀져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데, 마치 영화감독의 코멘터리 같다. 그래서인지 모든 장면들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전해지기도 한다.
오늘 알았다. 내가 이런 장르를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레시피월드 # 백승화 #한끼 #코미디
#판타지 #걷기왕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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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역대급 철학자 7명과의 신개념 철학 토크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서정욱 지음 / 다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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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철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ㅡ 서정욱


● 역대급 철학자 7명과의 신개념 철학 토크!

➡️.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서정욱 철학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역대급 철학 인터뷰’

✡️. 위대한 철학자들을 지금 시대에 만난다면? 인생 대선배 철학자들에게 듣는 ‘갓생’의 비결!

ㅡ 삶이 힘들 때, 우리에게 철학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철학을 어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한다. 조금만 다가가면 고달픈 인생에 빛을 얻을 수도 있을텐데.

이런 점이 안타까웠던 저자는 좀더 편하게 철학과 친근해지는 기회를 만들려고 애쓴 철학교수님이다.
<만화로 보는 3분철학> 으로 청소년들이 철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더니 이번에는 위대한 철학자 7인과 인터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르네 데카르트, 임마누엘 칸트, 존 스튜어트 밀, 프리드리히 니체 등 이분들은 철학에 완전히 무지한 문외한이라도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위대한 인물들이다.
이분들을 철학 유투버 철사가 직접 만나 질문하고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이다. 그래서 문장들이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라 이해도를 높인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기도 한 소크라테스는 철학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세계 4대성인으로까지 추앙받는다. 그만큼 그의 사상은 인간사 전체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말 그대로 모르는 게 제 자랑입니다" 라고 할 만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으려 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전했으니 진정 성인이 맞다.

지금 삶이 힘들다면 특히 소크라테스의 말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하세요.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이리저리 부딪히며 배워 나가면 됩니다. 좋은 것, 옳은 것을 진정으로 알면 행하게 됩니다. 그것이 ‘지행합일’이에요. 이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자 나의 행복이 될 거예요."

인생의 진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 답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투정부리는 중인 지도 모른다. 알고 있지만 그 순간이 고통스러워서 거부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때 각자 자신에게 멘토가 되어 줄 철학자를 찾아보자. 그들의 지혜가 내 눈을 뜨게 해 줄것이다.

#철학인터뷰그분이알고싶다 #서정욱
#도서출판다른 #인터뷰 #철학토크
#철학 #인문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다른 @darunpublishers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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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마이 옵티멀 다이어트 - 살찌지 않는 몸을 위한 최적의 식사 전략
박용우 지음 / 김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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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마이 옵티멀 다이어트 》
ㅡ 박용우


● 살찌지 않는 몸을 위한 최적의 식사 전략!

➡️. 다이어트는 살 빼고 끝?
건강 다이어트는 평생이다

✡️. "표준화가 아닌 개별화로, 평생 건강을 설계하라!” 국내 비만 치료 1인자 박용우 박사가 35년 임상 경험으로 완성한 내 몸 맞춤 솔루션!


ㅡ 지금 나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다이어트' 다. 매번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요요에 슬퍼하다보면 그냥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다.
그러나 이제는 미모를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가 대세이므로 다이어트는 필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옵티멀 다이어트' 는 일률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각자 다른 사람들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것이다. 모두가 다른 건강상태에 맞게 식단과 건강 등 다이어트에 필요한 맞춤형 처방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람마다 생김새와 체격이 다르듯, 체질과 건강상태도 제각각이다. 특히, 비만은 개별화된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총 4부로 나누어,
1부에서 잘못된 식단으로 만들어진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2부에서는 신진대사를 바로 잡기 위한 기초지식을 알려준다.
3부와 4부에서는 실전전략을 볼 수 있는데, 살찌지 않는 몸을 위한 최적의 식사전략과 습관을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나는 내게 꼭 필요한 정보를 따로 적어 공부중이다.
식사에서 가장 먼저 챙길 것은 단백질이고 식이섬유와 수분은 좀더 먹어야 한다. 당은 식사의 마지막에 먹되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식사 간격을 8-12시간 이상하는 간헐적 단식은 필요하며 초가공식품은 피한다.
아침은 당질을 최소로, 점심 식후에는 반드시 10-20분 걷는다. 저녁식사 후에는 혈당과 인슐린이 바닥으로 내려올 때까지 3-4시간은 음식을 피한 후 잠자리에 든다.

책에는 이를 잘 지키기 위한 '마이 옵티멀 4주 리셋 프로그램' 이 제시되어 있다.
주의 사항으로 4주간 금기음식을 철저히 하고 네번의 식사로 배고플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각 주차별 허용식품을 상세하게 볼 수 있는 데, 내게는 이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나는 좌절하고 반성하고 슬퍼했다. 의지박약의 내 자신에 대한 원망과 한탄이 가득했지만 그러고만 있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다이어트 10계명이 있었는 데, 이것만큼은 꼭 지켜보려한다.
"요요 현상이 생기더라도 반복적으로 도전해 지금의 체중에서 더 이상 늘지 않도록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포기하지 말자. 다이어트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박용우박사 #마이옵티멀다이어트 #다이어트 #김영사 #건강 #식단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김영사 @gimmyoung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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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 패러독스 안전가옥 오리지널 46
이경희 지음 / 안전가옥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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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테세우스 패러독스 》
ㅡ 이경희


● 데뷔작으로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

➡️. 스펙터클함과 사유의 깊이가 공존하는 강렬한 첫 작품!

✡️. '책을 내려놓는 순간까지도 방심할 수 없는 소설’


ㅡ 25년 2월에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었다. 한 사람의 기억과 신체정보를 저장했두었다가 그 사람이 죽으면 똑같이 복사하듯이 만들어 낸다. 그런데 미키17 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미키18이 만들어지면서 미키17과 미키18이 맞딱뜨리는 순간이 온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공포가 아닐까?

생명과학의 발전은 인체를 똑같이 만들어 내는 기술로 까지 발전을 이루었다.
'내가 아니지만 나' 인 존재? 나 일까? 내가 아닐까?

이야기는 석진환 회장의 수술장면으로 시작된다. 교통사고 이후, 몸이 다 망가진 그는 육체를 전부 사이버네틱 신체로 교체하게 된다.
폐, 신장, 팔다리, 췌장, 간과 심장 등 하나를 기계로 교체하면 또 다른 하나가 말썽을 일으키고 그러면 또 다시 다른 기계로 교체하는 끝없는 수술을 하며.

이런 상황에서 진환은 과학기술의 덕을 보면서도 생각이 많아진다.
"죽어도 되살리면 그만이라고 사람들이 믿기 시작하면, 대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손쉽게 목숨을 던지게 될까. 육체가 파괴되고 재생하는 과정 동안 얼마나 많은 의식이 사라지고 다시 생겨날까. 만약 그 모든 단절과 소멸이 죽음을 의미한다면……."

그러나 그의 고통과 비극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진환은 자신과 똑같은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진환의 도플갱어는 진환과 같은 모습으로 생체인증을 뚫고 금고와 태블릿으로 접근하려 한다. 똑같은 몸으로 딸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내가 되어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는 상황, 진환은 두렵고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제 누가 진짜인가?

사건은 거대기업 회장을 둘러 싼 거대한 음모로 발발 된 일이지만, 생명과학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대한 공포는 인간의 마음속에 점점 자라나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상상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누가 진짜이고 가짜인지에 대한 기준을 정해야 하는 시점이 되어가는 것도 같다.

소설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쏟아내는 데, 나에게는 결말이 다소 슬펐다.
내 존재가 유일무이한 것이 아니라면, 복사본이 언제든 만들어지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이 지옥이 아닐까?
삶과 죽음의 정의가 무엇인 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safehouse.kr
#테세우스패러독스 #이경희 #안전가옥
#sf어워드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안전가옥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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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남긴 365일
유이하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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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네가 남긴 365일 》
ㅡ 유이하


● 일본의 젊은 작가 유이하의 후속작!

➡️. 세상이 온통 색에 휩싸이는 순간 펼쳐지는, 충격적인 결말!

✡️. 서툴러서 더 절실하고 애틋한 시한부 그러데이션 로맨스!


ㅡ "사랑의 색은 이런 거구나. 고마워. 나의 마지막 빛이 되어줘서 ...... ."
사랑에도 색이 있다는 말! 무척 설렌다.
지나간 나의 사랑을 돌이켜 보았더니 사랑에 분명 색이 있었던 것 같다.
사랑 하기 전에는 무채색으로 보이던 세상이 사랑과 함께 알록달록 보이기 시작했다.

<나와 너의 365일> 이라는 섬세한 감성소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본 유이하 작가의 새 작품은 <네가 남긴 365일>
이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표지가 이 가을에 무척 잘 어울린다.

소꿉친구이자 2살많은 이즈미 가에데가 죽은 것도 비가 내리던 가을이었다. 친구가 없던 유고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던 가에데였다.
태어날 때부터 색을 인식하지는 못했던 유고에게 가에데는 세상의 색이 되어주는 빛과 같은 존재였다.
그랬던 가에데가 떠나고 유고는 낯선 병이 발병한다.

'무채병',
발병 1넌 전후로 죽음에 이르며 죽음이 가까워지면 색이 하나둘 사라지다가 결국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인다는 병이다.
유고에게 색을 느끼게 해준 가에데가 떠나서였을까? 유고는 무채색의 세계에 갇힌 채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결심한다.
"어차피 삶을 마감해야 한다면 죽기 전에 뭔가를 달성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니라 먼저 죽은 그녀가 하고 싶어 한 것들을. 남은 시간은 365일."

그녀가 하고 싶어했던 소소한 행복들.
소파에 누워서 감자칩 한 봉지 다 먹기, 스마트폰 게임 결제하기, 방과후에 햄버거 먹으러 가기, 이성과 데이트 하기 등
가에데가 꿈꾸던 일들을 하나씩 해 가면서 유고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가에데의 눈이 되고, 가슴이 되어 세상을 느낀다. 가에데의 마음을 느낀다.

우리 눈에는 세상이 언제나 알록달록하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우리가 보는 세상은 온갖 색깔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른다. 아름다운 색들이 우리 삶에 주는 행복과 기쁨을.
가에데는 비록 죽음으로 유고를 떠났지만,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남겨 주었다.

하나씩 숨겨진 이야기들이 드러날 때 마다 이야기에 점점 몰입되며 감성에 젖어 들었다. 점점 선선해지는 가을날씨와 어우러져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진다.
일상에 지쳐 무뎌져 있던 감성이 '마지막 1년' 을 보며 몽글몽글 해졌다.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펑펑 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ofanhouse.official
#네가남긴365일 #유이하 #모모
#로맨스 #장편소설 #나와너의365일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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