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네가 남긴 365일 》 ㅡ 유이하● 일본의 젊은 작가 유이하의 후속작! ➡️. 세상이 온통 색에 휩싸이는 순간 펼쳐지는, 충격적인 결말!✡️. 서툴러서 더 절실하고 애틋한 시한부 그러데이션 로맨스!ㅡ "사랑의 색은 이런 거구나. 고마워. 나의 마지막 빛이 되어줘서 ...... ." 사랑에도 색이 있다는 말! 무척 설렌다. 지나간 나의 사랑을 돌이켜 보았더니 사랑에 분명 색이 있었던 것 같다. 사랑 하기 전에는 무채색으로 보이던 세상이 사랑과 함께 알록달록 보이기 시작했다. <나와 너의 365일> 이라는 섬세한 감성소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본 유이하 작가의 새 작품은 <네가 남긴 365일>이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표지가 이 가을에 무척 잘 어울린다. 소꿉친구이자 2살많은 이즈미 가에데가 죽은 것도 비가 내리던 가을이었다. 친구가 없던 유고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던 가에데였다. 태어날 때부터 색을 인식하지는 못했던 유고에게 가에데는 세상의 색이 되어주는 빛과 같은 존재였다. 그랬던 가에데가 떠나고 유고는 낯선 병이 발병한다. '무채병', 발병 1넌 전후로 죽음에 이르며 죽음이 가까워지면 색이 하나둘 사라지다가 결국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인다는 병이다. 유고에게 색을 느끼게 해준 가에데가 떠나서였을까? 유고는 무채색의 세계에 갇힌 채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결심한다. "어차피 삶을 마감해야 한다면 죽기 전에 뭔가를 달성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아니라 먼저 죽은 그녀가 하고 싶어 한 것들을. 남은 시간은 365일." 그녀가 하고 싶어했던 소소한 행복들. 소파에 누워서 감자칩 한 봉지 다 먹기, 스마트폰 게임 결제하기, 방과후에 햄버거 먹으러 가기, 이성과 데이트 하기 등 가에데가 꿈꾸던 일들을 하나씩 해 가면서 유고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가에데의 눈이 되고, 가슴이 되어 세상을 느낀다. 가에데의 마음을 느낀다. 우리 눈에는 세상이 언제나 알록달록하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우리가 보는 세상은 온갖 색깔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른다. 아름다운 색들이 우리 삶에 주는 행복과 기쁨을. 가에데는 비록 죽음으로 유고를 떠났지만,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남겨 주었다. 하나씩 숨겨진 이야기들이 드러날 때 마다 이야기에 점점 몰입되며 감성에 젖어 들었다. 점점 선선해지는 가을날씨와 어우러져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진다. 일상에 지쳐 무뎌져 있던 감성이 '마지막 1년' 을 보며 몽글몽글 해졌다.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펑펑 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ofanhouse.official#네가남긴365일 #유이하 #모모#로맨스 #장편소설 #나와너의365일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