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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 글이 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책 쓰기 수업
임승수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
ㅡ임승수
● 글이 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책 쓰기 수업
➡️. 20년 글쓰기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글쓰기 책 결정판
✡️. '세상에 태어나 꼭 한번 책을 내고 싶다면!’ 폼 잡지 않고, 실질 조언으로 꽉 채운 ‘작가가 되는 글쓰기’
ㅡ 나도 작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무척 반가웠다. 나 같은 마음을 품은 이들과 함께 책쓰기의 abc를 배워 보려한다.
작가는 멋진 직업이지만 몇몇 작가를 제외하면 책을 쓰는 것만으로 경제적 여유를 얻는 것은 힘들다. 그럼에도 작가가 되고 싶을 만큼 절실하다면 작가가 될 자질이 있다. 그만큼 글쓰기를 사랑한다는 의미다.
누군가가 책값을 내고 내 책을 사게하려면 그만한 쓸모가 있어야 한다. 요즘처럼 인터넷 상에 볼거리와 정보가 무한하다면 더더욱 그렇다.
내 안에서 책이 될 만한 쓸모를 찾아보자.
내가 가진 지식이나 지혜중에 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가장 적당한 소재를 찾는다면 이제 시작이다.
좋은 글이란 '목적' 을 달성하는 글이며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된다. 쓸모와 가치도 충분해야 하지만 모든 예술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아름다움은 느낌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내 글로 독자의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좀더 많이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이때, 개성있는 글은 더 사랑받는 데 개성은 남들과 다르게 보는 법을 아는 데서 온다.
힘겨운 시간을 거쳐 책을 쓰고나면 출판의 과정으로 넘어간다. 글을 쓰기까지가 이상이라면 지극히 현실적인 단계가 시작된다.
보통은 자신이 쓴 글을 출판사에서 투고한다.
출판사는 제목, 기획의도, 저자, 경쟁서적, 예상판매, 예상사양, 특이사항, 마케팅 포인트, 핵심 콘셉트, 구성안, 차별화 요소, 주요 카피 등을 고려한다.
각 출판사보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에 한 출판사에서는 문전박대 당하는 원고가 다른
출판사에서는 환영받을 수 있다.
계약하게 되면 인세지급방식, 저자증정본의 유무, 마케팅이나 홍보지원 등을 살펴보자.
계약하고 나면 편집자가 감독이다.
아무리 작가로써 자의식이 강해도 편집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협업해야 한다.
사실 책 쓰기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게 책팔기이기에 책이 나온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출판의 현실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글을 완성하는 것이 제일 힘든줄 알았다. 그러나 글의 완성은 새 출발을 알리는 지표일 뿐이었다.
내가 이제껏 보아 온 책들은 작가의 노고만이 아니라 편집자의 노력, 독자의 사랑 등이 모두 포함되어 나에게 까지 온 것이었다. 평범한 독자가 관심을 가지고 돈을 지불하여 집으로 들고 오는 과정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책이었다. 원래도 책을 사랑하지만 더 사랑하게 되었다. 책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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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하우스 @bookhouse_official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