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백마디의 거짓말보다 너의 한마디에 내 하루는 없던 일이 될거야 》
ㅡ 김평안
● "퇴폐적이고 발칙한, 우아하고 절제된,
인간의 복잡하고 양면적인 모습을 포착한 에세이.”
➡️ 사람의 마음은 한 잔의 위스키 같다
✡️ 채울수록 선명해지는 공허, 뒤틀린 모순 끝에서 마주하는 순수에 대하여
ㅡ긴 제목 안에 참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옛날 어른들은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 이라고 했다.
어릴 때는 마냥 친구가 좋고 사람이 좋았는 데,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 수록 사람이 너무 어렵다는 걸 느낀다.
"인간은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괴롭다" 던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절실히 느껴진다.
사람이 100명 있으면 생각도 100가지, 말도 100가지, 행동도 100가지다.
인간으로 태어나 하나씩 세상을 배우고 학습한다 해도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니 나도 괴롭고 상대도 괴롭다.
사랑도 참 힘들다.
행복해지려고 하는 사랑이 뭐가 이리 어렵고 힘들지?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싶다.
불행하다는 기분까지 배워야 하는걸까?
"이런 불행이 얼마나 아픈지 나는 궁금하지 않았어. 알고 싶지도 않았고. 삶이 알려준 거지. ~이런 경험이 무슨 소용이야? 이런 고통까지 사랑할 순 없는 거잖아."
그러나 그나마 다행인 건, 그 괴로움이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두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람 때문에 웃고, 사람 때문에 운다.
책에 나온 문장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 같다.
생각하고 깨닫고 반성하며 다짐하지만 다음 날이면 또 후회하는 내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잘 해주는 사람에게 잘하자'
맨날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많이 웃는 사람은 많이 울기도 한다'
내 이야기다.
"날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다면, 그냥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 하루의 끝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아무리 많은 이가 모질게 대한들 괜찮을거야"
내가 정말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 말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특히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은 다 비슷한가보다. 책에서 내 마음이 읽히는 것을 보면.
조금 위로는 된다
내가 유별나서가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같이 느끼는 감정이라서.
그래도 이런 마음 가지는 나를 원망하지는 않는다. 이런 나라도 내가 사랑해줘야지.
@gbb_mom
@_kkimhee
@happypress_publishing
⚘️단맘님과 킴히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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