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노래 -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
진재운 지음 / 생각의힘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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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무의 노래 》
ㅡ 진재운

●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

➡️. "나무마다 사투리가 다 다른 것 알아요?"

✡️. 그녀가 나무에게서 배웠고 저자가 그녀에게서 발견한 것!

ㅡ표지에서 보이는 나무와 말을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장관이다.
나무는 온 세상을 다 담으려는 듯 크고 웅장하다. 그래서 나무는 모든 것을 다 굽어보고 있다. 모든 것이 나무의 발 아래에 있다.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흰 말을 타고 니카라과 밀림 속으로 들어간 그녀의 삶은 경이롭다. 마치 자연과 함께하는 여신같다.
이 책의 저자인 전재운 감독이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2024년 초여름이었다. 녹음이 가장 푸르던 경남 양산 통도사.
여든여섯 살이라는 그녀는 남달랐다. 그녀의 호기심 어린 눈빛은 노년의 여인들이 흔히 가지는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자연 앞에서 그녀는 어린 아이였다.

그녀는 조선의 왕가에서 태어나 뉴욕으로 떠난 과학자였다. 그녀는 세포를 연구했고, 예술가의 길도 걸었다.
그녀는 자신이 나무의 말을 듣는다고도 했다. 저자는 그런 그녀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왕가의 공주님이자 숲속의 공주님이다.
그리고 공주님과 함께 숲과 나무의 시간속으로 들어가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무에 대해 전해주는 이야기는 경이롭다.
"어린 나무를 심어 보면 알게 돼요. 나는 나무를 키우면서 사랑도 배웠고, 주는 것도 배웠고, 받는 것도 배웠어요"
"숲속에 부는 바람이라든지, 나무들이 삐비덕거리는 소리, 이런 소리로 해서 enchanting 할 수 있는 그런 moment 가 올 거예요"
"저 나무가 자라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했나 생각하면, 그 나무의 고마움이라든지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거고, 그것이 state of mind 라고 생각해요"

공주님은 분명 나무를 이야기하고 감독은 나무를 찍었을 텐데도, 보면 볼수록 그녀와 나무가 마치 진리를 말하고 있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닿을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온 몸을 감싼다. 그 어떤 인위적인 스토리보다도 더 감동적이다.

나는 그녀가 거닐었던 니카라과 밀림처럼 대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 주변에도 작으나마 자연이 숨쉬고 있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있다.
나도 그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다.
나와 자연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을 때, 나도 나무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

[ 생각의 힘 @tp.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무의노래 #진재운 #생각의힘
#다큐멘터리 #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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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이상재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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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
ㅡ 이상재


● 대한민국 전통장례 초대 명예명장이 전하는 생사 철학!

➡️. 어떻게 살았는가, 무엇을 위해 헌신했는가, 무엇을 남겼는가

✡️. 죽음이라는 렌즈로 오늘의 삶을 다시 바라보다.


ㅡ 어린 시절에는 죽음이 그저 무섭기만 한 것이었다.
지금도 무섭고 두려운 건 마찬가지만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그 두려움의 결은 달라지는 것 같다.

이 글을 쓰신 분은 대한민국 전통장례 초대 명예명장이시다. 3대에 걸쳐 30년간 죽음의 현장을 지켜오며 그는 늘 한 가지를 궁금해 왔다고 한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어떻게 존엄할 수 있는가?"

죽음과 존엄이라는 말이 나란히 있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다.
우리가 죽음에 대해 가지는 편견은 죽음이 닥치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기에 존엄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늘 죽음을 회피했다. 특히, 한국문화에서 죽음은 오랫동안 금기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이런 정서 때문에 죽음은 더 두려워졌고 모두가 삶의 마지막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저자는 이제 죽음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죽음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으면 죽음이 늘 예상밖의 낯선 사건처럼 찾아오고 남겨진 사람들도 준비되지 않은 채 그 슬픔과 충격에 마주할 수 밖에 없다.
죽음을 배우는 것은 죽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오늘을 발견하고 다시 살아내는 법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준비된 죽음, 웰 다잉 well dying 이란 무엇일까?
고인이 생전에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왔느냐에 따라 빈소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질서가 있는 빈소가 있는 반면, 슬픔 위에 갈등이 겹친 빈소도 있다.

웰 다잉을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나의 마지막에 대해 가족과 미리 대화를 나누고 삶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장례방식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죽음은 타인의 사건이 아니다. 죽음은 나의 미래이고, 나의 거울이고, 나의 스승이다. ~준비된 죽음이 준비된 삶을 만든다. 언젠가 올 마지막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오늘을 더 충실하게 만든다. "

나도 평소에 이런 생각들을 해왔기에 책 내용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죽음도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도 인생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잘 살고 싶다.


[ 글로벌콘텐츠 @im_gc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죽음을알면삶이보인다 #이상재
#작가와비평 #전통장례 #생사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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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맛
손미주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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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기억의 맛 》
ㅡ 손미주

💬 식탁 위에 쌓이는 시간, 그릇 위에 담기는 역사!

➡️ "마음이 허기진 날, 가만히 꺼내어 읽는 추억의 맛"

✡️ 할머니의 부엌에서 시작해 전쟁사와 정책 문서까지 알아보다


ㅡ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인간도 결국은 동물인지라 먹고, 자며 생존을 위한 적절한 행위를 해줘야 살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이 동물과 다른 건, 기본적인 욕구인 음식에서 조차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어떤 음식을 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어떤 순간을 떠올리기도 한다. 음식이 주는 기억소환의 능력은 어마어마하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음식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그 손길을 떠올리며 가족의 밥상을 차린다.

할머니의 부엌과 할머니의 밥상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나도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
맞벌이하는 엄마 대신 할머니는 나를 키워 주었다. 그래서 나는 어릴 적부터, 우리 세대가 잘 먹지않는 할머니의 음식들을 많이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의 음식은 죄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었다.
그래서일까? 참 깊은 맛이 났다.
한 입 먹어서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그저 자꾸자꾸 수저가 가는 맛이었다.

작가가 기억하는 맛들은 참 다양하다,
쑥국, 미역국, 육개장, 된장찌개, 콩잎, 수제비, 잡채처럼 한국 맛 그 자체인 것 부터 어느샌가 우리 식탁에 올라온 카레, 돈까스, 햄버거, 떡볶이, 케밥 까지 다양하다.
아이스크림, 소주, 믹스커피, 에이스 같은 디저트류도 있다.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것들이다.

미역국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할머니 생각이 더 많이 났다. 우리 할머니 만의 들깨 미역국을 다시 먹을 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음식 이야기를 읽다보니 책에서 구수한 향이 나는 것 같다. 그 맛도, 그 음식을 먹던 그 시간들도 모두 그립다.

"우리는 행복한 날에도 먹지만, 견디기 힘든 날에도 눈물을 삼키며 밥을 먹는다. 그래서 어떤 음식의 맛을 기억한다는 건, 그 시절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 지를, 또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를 함께 떠올리는 일이기도 하다"

과거에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내가 떠오른다.
그러나 음식은 음악이 준 기억의 백만배는 더 강하게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게 한다. 그래서 그 모든 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 음식은 초강력 타임머신이다.
오늘은 내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먹어봐야 겠다.


@freetempomj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기억의맛 #손미주 #작가의집
#음식역사 #에세이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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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 - 모든 문장을 QR 영상으로 만나다
유슬기(유손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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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유손생의 수어일력 》
ㅡ 유슬기

● 7만명과 소통하는 코다 유튜버 유손생의 365일 마음을 이어주는 수어일력?

➡️. 눈빛, 표정, 손짓에 마음을 담아 대화해보세요.

✡️. "당신이 수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ㅡ 나는 예전부터 수어를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
외국어 전공자였던 나는 언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지고 소통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수어도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고 믿었다.

이 책의 저자인 유튜버 유손생은 코다라고 한다.
코다라는 말이 일반인들에게는 좀 낯선 말이다. CODA 는 children of deaf adults 의 줄임말로 농인 부모를 둔 청인자녀를 의미한다.
그래서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수어와 음성언어를 함께 익히며 자랐다고 한다. 일반인들을 기준으로 보면 bilingual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어린 시절부터 농인과 청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며 성장했기에 지금도 유튜버를 통해 꾸준히 그 일을 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나오게 되었다.
일력으로 되어있어 하루에 하나씩 부담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어 하나와 실전문장 하나가 매일매일 나온다. 사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큐알코드를 클릭하면 예문영상도 볼 수 있다.
1월 1일 맨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안녕하세요' 이다. 특이한 것은 수어는 '안녕하세요' 와 '안녕히 가세요' 가 같다.
'안녕' 이라는 좋은 의미에 중점을 두고 소통하기에 그런 것 같다.

사진을 보고 나도 따라 해보았다.
이것이 맞나 싶은 건 큐알영상도 보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머뭇거린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역시, 마음의 벽이 있으면 그 거리가 더 멀게 느껴지나보다.

일력으로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으니 책상에 놓고 하나씩 해보아야 겠다.
오늘은 9월 19일 방해하다 를 연습해야지.



[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유손생의수어일력 #유슬기 #페이지2 #포레스트 #수어 #일력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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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영혼 - 진정한 부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50가지 성찰
대니얼 크로스비 지음, 고영훈 옮김 / 알레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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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부의 영혼 》
ㅡ 대니얼 크로스비

● 연봉, 건강, 결혼, 습관까지 모두 ‘부의 문제’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간의 심리부터 이해하라!

✡️. 진정한 부는 통장에 찍힌 숫자만이 아니다

ㅡ 이 책을 보기에 앞서 저자의 이력에 먼저 눈이 갔다. 대니얼 크로스비는 심리학자이자 행동금융 전문가이다.
행동경제학이라는 학문자체가 경제상황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거기에 더해 그는 인간의 마음과 금융시장이 만나는 지점을 연구하여 투자와 자산관리 분야에 적용해 왔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지만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을 최대한 잘 투자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해 그는 이 책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핵심 50가지를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을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베풂, 행복, 가치, 실패, 친구, 배움, 시간, 고난, 의지, 감사, 투자, 건강 등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광범위하다. 돈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모두 담겨있다.

총 50가지의 내용이 모두 유용하지만 유달리 눈이 가고 마음이 흔들리는 것들이 있었다.
'습관의 힘, 반복 속에 감춰진 부' 는 나를 많이 반성하게 한 파트였다.
내가 뜻하는 대로 일이 잘 진행되지 않고 힘들기만 하다면 습관을 다시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습관의 진짜 힘은 한번 자리 잡으면 동기가 사라져도 오래간다는 점이다. 습관은 반복적인 행동을 자동화함으로써 에너지를 아껴주기에 우리의 뇌에도 휴식을 제공한다"

습관은 개인재무영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한번 현명한 선택을 하면 부를 쌓아올리는 것이 한결 수월해지고 습관도 더 견고해진다.
본격적인 투자와 관리를 시작하지 않으면 돈을 벌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일이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중독적이어서 오히려 멈추기 힘들다.

돈을 모으는 것도 중독적이게 만든다는 말이 좋았다.
소비할 때 나오는 일시적 도파민보다 더 강력한 자산축적의 중독성이라니!
대부분은 이 단계까지 가지 못해서 실패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나도 이런 중독성을 만끽 해보고 싶다.

제목은 부의 영혼이지만, 책 내용은 돈을 대하는 미음가짐과 현실적인 실천방안까지 모두 볼 수 있어서 아주 일찼다.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야 겠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알레 @allez_pub 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부의영혼 #대니얼크로스비 #행동금융 #알레출판 #부의원칙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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