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나무의 노래 》ㅡ 진재운●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 "나무마다 사투리가 다 다른 것 알아요?"✡️. 그녀가 나무에게서 배웠고 저자가 그녀에게서 발견한 것!ㅡ표지에서 보이는 나무와 말을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장관이다. 나무는 온 세상을 다 담으려는 듯 크고 웅장하다. 그래서 나무는 모든 것을 다 굽어보고 있다. 모든 것이 나무의 발 아래에 있다.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흰 말을 타고 니카라과 밀림 속으로 들어간 그녀의 삶은 경이롭다. 마치 자연과 함께하는 여신같다. 이 책의 저자인 전재운 감독이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2024년 초여름이었다. 녹음이 가장 푸르던 경남 양산 통도사. 여든여섯 살이라는 그녀는 남달랐다. 그녀의 호기심 어린 눈빛은 노년의 여인들이 흔히 가지는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자연 앞에서 그녀는 어린 아이였다. 그녀는 조선의 왕가에서 태어나 뉴욕으로 떠난 과학자였다. 그녀는 세포를 연구했고, 예술가의 길도 걸었다. 그녀는 자신이 나무의 말을 듣는다고도 했다. 저자는 그런 그녀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왕가의 공주님이자 숲속의 공주님이다. 그리고 공주님과 함께 숲과 나무의 시간속으로 들어가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무에 대해 전해주는 이야기는 경이롭다. "어린 나무를 심어 보면 알게 돼요. 나는 나무를 키우면서 사랑도 배웠고, 주는 것도 배웠고, 받는 것도 배웠어요" "숲속에 부는 바람이라든지, 나무들이 삐비덕거리는 소리, 이런 소리로 해서 enchanting 할 수 있는 그런 moment 가 올 거예요" "저 나무가 자라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했나 생각하면, 그 나무의 고마움이라든지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거고, 그것이 state of mind 라고 생각해요" 공주님은 분명 나무를 이야기하고 감독은 나무를 찍었을 텐데도, 보면 볼수록 그녀와 나무가 마치 진리를 말하고 있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닿을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온 몸을 감싼다. 그 어떤 인위적인 스토리보다도 더 감동적이다. 나는 그녀가 거닐었던 니카라과 밀림처럼 대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 주변에도 작으나마 자연이 숨쉬고 있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있다. 나도 그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다. 나와 자연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을 때, 나도 나무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 [ 생각의 힘 @tp.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무의노래 #진재운 #생각의힘#다큐멘터리 #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