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뭐가 그렇게 좋아요? - 오래 살아남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
춤추는 늘보 지음 / 어티피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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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클래식 뭐가 그렇게 좋아요? 》
ㅡ춤추는 늘보

● 오래 살아남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

➡️. 어디서부터 좋아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가장 다정한 클래식 안내서!

✡️ 진짜 입문자들이 궁금해하는 '클래식 덕질' 의 세계!


ㅡ 한때는 클래식을 고루하고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보는 시선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명한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하고, 전 세대가 문화를 향유하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클래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나 임윤찬의 경우에는 유명 아이돌 못지않게 티켓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클래식에 마음을 연 대중들이 좀더 친근해질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쓰여졌다. 아니, 그려졌다? 라고 해야 맞으려나?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형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 ‘클래식은 지식이 있어야만 즐길 수 있다’는 편견을 허물고, 삶을 예술에 비추고 예술 속에서 삶을발견하는 경험을 공유"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고상해서라고 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라고 할 수도 있다.
반면, 클래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들의 좋아하는 이유 때문에 싫어하기도 한다.

취향이 각자 다른 것처럼 클래식은 같은 악보를 연주하더라도 연주자에 따라 천차만별로 해석되어 다시 태어나는 예술이라고 한다.
그것이 클래식이 몇백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고, 미디어에서 많이 들을 수 있음에도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꼭 찾아 듣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클래식은 여러번 들을수록 느껴지는 바가 다르다. 알면 알수록 귀가 열리고 감상하는 마음도 높아진다.
초보자가 클래식을 재밌게 들으려면 반복구간의 변화에 귀를 기울여 들어보는 것이 좋다.
듣다보면 여러 악기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 느껴지고 작곡가나 연주자가 어떤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었는 지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잠깐 록음악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 데, 그때 다양한 악기들이 서로 주고받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클래식도 그렇다고 하니 귀기울여 들어봐야 겠다.

그외에도 이 책에는 클래식 입문자가 공연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기초상식, 감상실전편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박수는 언제 치는거야?" 같은 진짜 입문자들이 궁금해하는 클래식 덕질의 세계도 알려주지만, 초보딱지를 뗀 이들에게는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지식들도 전수해준다.
마지막까지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이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책을 보며 지식도 많이 얻었으니 곧 열리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에 더 가고 싶어진다.

[ 어티피컬 @atypical.storie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클래식뭐가그렇게좋아요 #춤추는늘보
#어티피컬 #클래식 #클래식덕질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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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
기묘한 밤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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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기묘한 세계사의 미스터리 》
ㅡ기묘한 밤

● 진실보다 집요한 의문이, 역사를 다시 흔든다

➡️. 의도적으로 지워진 사건들, 설명이 금지된 세계사의 진실!

✡️ 사라진 이들, 금지된 기록, 봉인된 사건까지 끝내 설명되지 않은 역사적 공백!


ㅡ "기묘" 의 사전적 정의는 '이상하고, 신기하고, 묘하다' 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고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을 볼 때, 우리는 이런 표현을 쓴다.
세상살이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만 역사적으로도 이런 기록들은 많다.

미스터리 유튜브로 알려진 "기묘한 밤" 에는 우리의 흥미를 자아내는 미스터리들이 많다. 지금까지 무려 1천편에 가까운 콘텐츠가 올라올 정도이니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실린 이야기들은 세계사에서 미스터리로 남겨진 것들이다.
기록과 기록 사이에 채워지지 않은 여백이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독 기억에 남는 일화들을 꼽아보자면,
우리가 잘 아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다.
성경에 나오는 이 이야기의 골리앗은 허구의 인물이거나 비유적 상징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는 데, 실존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키가 무려 3미터에 달하는 거인은 '말단 비대증' 을 앓았을 거라는 말도 있고 거인족이 실제 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성경에서 볼 수 있는 기묘한 이야기로는 '모세의 기적' 이 있다. 홍해바다가 갈라지며 이집트 군대의 추격을 피해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는 것이 나온다.
홍해는 평균수심이 500미터이고 폭은 15킬로미터에 달하는 데 이게 가능한가?
홍해가 아니라 갈대였다거나 혹은 특이 지형이라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국내 이야기로는 성덕대왕신종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에밀레 종이라고도 부르는 이 종에 아이가 바쳐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진짜 사람을 바치는 인신공양 풍습이 있었을까?
실제로 성덕대왕 신종에서는 인체에 포함된 인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기에 이 이야기는 전설이다. 그러나 신라시절 가뭄이나 역병 등이 돌아 사회가 불안할 때, 우물에 10세 전후의 소녀를 던진 기록과 증거는 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야만의 시대이다.

"미스터리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현실과 맞닿을 때, 그것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습니다.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각 시대의 두려움과 꿈을 담아 몸집을 불려 갑니다"

미스터리 안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담긴 것 같다. '아니길 바라는 마음' 과 '믿고 싶은 마음' 이 충돌하면 미스터리가 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도 세월이 지나면 두 마음이 충돌하며 미스터리화 될 일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


[ 캐치북을 통해 @catchbook.kr 믹스커피 @ono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기묘한세계사의미스터리 #기묘한밤
#세계사 #미스터리 #유튜브
#믹스커피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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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됩시다 - 행복한 투자 여정을 위한 입문서
박세익 지음, 임성민 기획 / 이든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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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주식으로 부자됩시다 》
ㅡ박세익 (feat.임성민)

● 행복한 투자 여정을 위한 입문서!

➡️. 여의도의 ‘규칙 파괴자’로 불리는 체슬리 투자자문㈜ 운용총괄 박세익 대표가 전하는 첫 투자 수업!

✡️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투자 원칙 세우는 방법을 알려 준다


ㅡ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아무나 살아남지는 못하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많은 이들이 원대한 꿈을 안고 주식시장에 뛰어 들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많은 이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에는 주식투자에 기본도 갖추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된다.

요즘은 지수가 계속 오르는 중이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내 실력이라고 믿고 오만해지면 안 된다.
지금과 같은 호황이 계속 이어진다면야 좋겠지만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좋은 시기일수록 제대로 된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이 급선무이다.
저자는 이런 초보 투자자들이 시장의 속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원칙을 정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을 때, 각국 정부는 앞다투어 돈을 찍으며 경기를 살리려고 애썼다.
그 결과,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이럴 때 가장 빠르고 강하게 올라가는 자산들부터 확보해야 한다.
세계 1등기업의 주식, 희소성과 수요를 모두 갖춘 부동산, 공급이 고정된 비트코인, 금이 그런 것들이다.

주식시장에서 어떤 것이 좋은 주식인지 알려면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금리, 유동성, 환율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본적인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주식차트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쉽고 단순한 대형주, 1등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대형주는 안정성이 크고 시장 지배력이 높으며 회복력도 좋다.

주식시장에는 10년에 한번쯤 바겐세일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IMF, 금융위기, 코로나19 때가 그랬다.
대폭락이 일어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반등하는 데, 이때가 부의 곡선으로 보면 가장 가파른 기회의 구간이기도 하다.
어디가 바닥일 지 모르니 분할매수하면 된다.

다만, 매도할 때는 욕심을 버리고 자기만의 매도원칙을 정해야 한다. 그 원칙이 없으면 결국 후회하게 된다.
때로는 손절도 필요하다.
처음 세운 전제가 무너졌거나 펀더멘털이 약해졌거나 시장반응이 다르면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고수들은 시장을 살아있는 생물로 보고 언제나 유연하게 대처한다.
확신이 있어도 상황이 변하면 즉시 생각을 바꾼다. 장기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조차도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가 감지되면 과감하게 생각을 바꾼다.

결국 주식시장에서 기회는 행동하는 사람의 몫이다.
완벽한 타이밍이란 있을 수 없기에 정보의 범위가 40-70% 사이에 들어가면 직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시장에서 너무 많은 확신을 기다리다 보면 기회는 이미 사라지고 남는 건 후회뿐이다.

얼마 전 주식방송에서 주식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부동산과 달리 자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가 많이 반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예측이 어렵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래서 재밌기도 한 것 같다.
이 책에서 보고 배운 투자의 기본기를 잘 되새겨서 고수는 아니더라도 중수는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서평은 모도 @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 하우스 @edenhouse_pub 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식으로부자됩시다 #박세익
#임성민 #이든하우스 #경제경영
#재테크 #주식투자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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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매니악 1
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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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파이로매니악 1 》
ㅡ이우혁


●1000만 부 신화 <퇴마록> 이우혁의 또 다른 걸작!

➡️. 25년여 만에 전면 개정되어 찾아온 테크노스릴러의 전설!

✡️. “가장 차가운 기술로 가장 뜨거운 복수를 완성하라.”

ㅡ25년전 완성되지 못한 초대형 테크노스릴러가 드디어 결말을 가지고 돌아왔다.

25년이라?
그동안에 세상은 너무나 급변했는 데, 그 시간만큼의 기술과 시선의 변화를 담아 내다니 대단하다. 그러다보니 이야기는 과거와 이어지면서도 새로이 옷을 갈아 입어야 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더 선명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그 시간을 보내며 작가도 기술문명사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껴왔을테니.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에 대한 존엄과 인간성은 상실해 가는 것일까?
“가장 차가운 기술로 가장 뜨거운 복수를 완성하라.” 라는 말이 섬뜩하게 들린다.

이야기는 서울에 테러경보가 내려진 것으로 시작한다.
파이로매니악, 속칭 피엠이라 불리는 모종의 집단이 이곳저곳에서 테러를 가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민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테러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테러와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다섯번 범행에 다섯명,
직업은 제각각이고 범행타깃은 특정되지 않았다. 이것은 테러인가? 연쇄살인인가?

수사는 진행되지만 피엠이라는 테러집단이라는 것 외에는 드러나는 것이 없다.
어느 날, 담당검사에게 변조된 목소리로 전화가 온다. 목소리는 고 검사에게 도리어 질문을 한다.
"공권력이 위예요. 진실과 정의가 위예요? 심지어 국가라고 해도 진실이나 정의를 지키지 못하는 나라라면 가치가 있을까요?"

그리고 목소리는 자신을 민동훈이라고 밝힌다.
우리나라 최대 방산연구단지에서 근무했으나 불명의 적국에 포섭돼 연구 기밀과 다수의 무기정보 및 실물을 갈 취하려 시도했다가 발각된 자!
그가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왜 자신의 존재를 밝힌 것일까?

하지만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진실이 아니었다.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려면 꽁꽁 감취
춰진 거대악을 찾아내야만 한다.

"복수조차 못 해주는 법을 뭐에 쓰나요? 억울함도 충족 못 시켜 주는 법이 법인가요? 무력한 법이면 범죄는 뭐로 막고 정의는 뭐로 지키죠? 복수를 사사로이 못 하게 하려고 법이 만들어졌다면 최소 제구실은 해야죠! "

피엠의 말과 질문에는 그들이 진짜 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억울함을 밝혀 내려는 이들과 사건을 덮으려는 이들의 치밀하고 교묘한 싸움이 시작된다.

피엠이라 불리는 세 사람은 다음 타깃을 향해 움직이는 데, 이 이야기의 끝은 어디일까?
빨리 2권을 읽어보아야 겠다.


@ofanhouse.official
@vantabook
@ekida_library
[ 반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파이로매니악1 #이우혁 #반타 #액션스릴러 #이키다서평단
#테크노스릴러 #퇴마록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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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복궁 여행 - 조선 최고 전성기 경복궁을 거닐다 ㅣ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17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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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 혼자 경복궁 여행 》
ㅡ황윤

● 조선 최고 전성기 경복궁을 거닐다

➡️. 전성기 경복궁을 복원한 최초의 단행본!

✡️ 조선 전기 · 임란 이후 폐허기 · 고종 재건기의 경복궁을 입체적으로 살피다


ㅡ 얼마 전, BTS 의 광화문 콘서트가 있었다.
전 세계에서 우리의 광화문을 주목한 이후로 경복궁에도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늘 보던 경복궁과 광화문이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더 멋지다.

경복궁은 위치부터 멋지다.
광화문 왼편으로 인왕산, 오른쪽으로는 북악산이 보인다.
인왕산 동쪽에서 경복궁 서쪽사이 동네를 서촌이라 부르는 데,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왕족들이 살던 동네였다.
경복궁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임금을 향해 신하들이 도열하듯 관아가 배치되어 있었는 데, 이곳이 육조거리다.

태조는 정도전에게 분부하여 새 궁궐의 여러 전각이름을 짓게 했다.
궁궐은 경복궁, 왕의 거처는 강녕전, 왕의 동쪽 집무공간은 연생전, 서쪽 집무공간은 경성전, 그외에 사정전, 근정전, 용문루, 용무루, 근정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근정전과 근정문에서는 국왕이 참석하는 행사가 종종 개최되었다.

근정전은 왕의 집무공간으로 경복궁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지금의 근정전은 고종시절 재건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국보로 지정되었다.
근정전 바닥에는 박석이라는 얇고 널찍하
면서도 표면이 거친 돌이 깔려 있는 데, 쉽게 깨지지 않고 미끄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근정전 왕의 어좌 뒤에는 해, 달, 다섯 개의 산봉우리, 파도, 소나무, 폭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월오봉도가 있다.
왕족을 상징하는 그림이지만 조선 후기때나 되어서야 왕의 뒤에 놓였다고 한다.

또 하나, 경복궁을 상징하는 공간은 경회루이다. 경회라는 것은 임금과 신하가 덕으로 서로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종이 압박을 못 이겨 수양대군에게 국왕의 자리를 물려준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회루도 여러번 새로 지어졌는 데, 세종 때는 2층이었고 성종때 3층으로 새로 지었다는 기록도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경복궁의 변화는 조선 총독부를 무너뜨린 것만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태조 때 건립된 경복궁이 그 이후로도 몇번이나 변경되고 새로 지어졌었다.
임진왜란때 불타 버리고 고종때 다시 재건했지만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의해 전각채로 도난당한 공간도 많다.
조선의 안타까운 역사가 경복궁에도 많은 흔적을 남겼다.

그저 조선의 정궁으로만 생각했던 공간이지만 알고보니 참 사연이 많았다.
평범한 여염집이든 왕이 살던 궁궐이든 사람이 살았던 곳에는 어디나 사연들이 많은 것 같다.
경복궁이 자꾸만 애틋하게 느껴진다.


[ 책읽는고양이 @reading__cat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혼자경복궁여행 #황윤 #경복궁
#일상이고고학 #책읽는고양이
#역사여행에세이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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