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 - 몸풀기 끝,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이다
권순학 지음 / 이든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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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공부 》
ㅡ권순학

● 몸풀기 끝,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이다

➡️ 60일, 가난의 관성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는 예열 시간

✡️ 마흔의 돈 공부는 달라야 합니다


ㅡ 돈 공부를 하는 재테크 책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다. 그런 책들의 저자들은 보통 금융 전문가들이거나 현직 트레이더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력이 조금 다르다. 서른 여덟에 네 아이와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싱글맘!

부자는 커녕 생존 자체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 그녀가 지금은 '가난을 고치는 명의' 가 되어 20년 동안 수많은 이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
는 말도 있는 데, 그녀의 비법은 대체 무엇일까?

확실히 마흔에 시작하는 돈공부는 청년일 때와는 다르다.
"젊은 시절의 돈 공부가 가능성을 넓히는 공부였다면, 마흔 이후의 돈 공부는 삶의 존엄과 가족을 지키는 공부여야 합니다"

가족과 존엄이라는 말이 무척 와닿는다.
마흔부터는 가족도 개인의 존엄도 무너져서는 안 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과는 다른 문제로 직면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돈의 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은 긍정적이어야 하고, 흔들리는 감정과 불안을 다스릴 수 있을만큼 내적성장과 자기관리도 되어 있어야 한다.
작은 성공이라도 차곡차곡 쌓아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며 자존감을 키우고, 성장을 위해서는 기꺼이 고통에도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책 제목은 돈 공부라고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인생을 잘 사는 법' 에 가깝다.
인생을 충실하게 긍정적으로 부지런히 살아가면 돈은 따라온다.
부자들은 모든 분야에서 일반 사람들보다 시간이나 자기관리, 인맥관리 등 더 철저하다.

가만히 앉아 로또를 맞거나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대박을 꿈꾸는 이는 다시 태어나도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설사 된다하더라도 순식간에 손가락 사이 모래처럼 다 빠져나간다. 그래서 제대로 된 부자 마인드를 가장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는 60일간 익힐 수 있는 부자 마인드셋이 있으니 2달간 잘 읽고 실천해 보자.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돈에 끌려 다니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서평은 모도 @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 하우스 @edenhouse_pub 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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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떠들기 - 읽고 나면 말이 많아지는 사회쌤의 독서클럽 ㅣ 생각하는 10대
박현희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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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 읽고 떠들기 》
ㅡ박현희

● 읽고 나면 말이 많아지는 사회쌤의 독서클럽

➡️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입이 절로 간질거리는 독서모임 베테랑 사회쌤의 특급 토론 레시피

✡️ 교양은 채우고 생각은 나누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수다 떠는 법.


ㅡ 책 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고나면 무진장 떠들고 싶어진다.
내가 느낀 것이 무엇인 지 이야기하며 타인의 생각도 공유하고 싶은 것이 본능이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지적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독서토론의 특징이다.

"누구든 자기에게 딱 맞는 책을 만나기만 하면 술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다만, 그런 행운이 우연히 찾아올 확률은 아주 낮아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직 사회쌤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그 즐거움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한다.
책의 즐거움을 모르는 이들, 책읽고 떠드는 재미를 모르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의 세상을 열어준다.

본격적으로 떠들기에 필요한 책으로는 스물한권의 책이 소개된다.
책의 분야도 소설부터 과학기술, 인문학, 철학, 사회학 등등 다양하다.
주제는 모두 4가지다.
1부. 이 기술들, 계속 믿어도 괜찮을까?
2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3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당연한 걸까?
4부.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1부에서 보다시피 같은 주제 안에서도 <1984> 라는 오래전 소설부터 <넥서스>
같은 최신 사회과학 책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융합형 독서토론이다.

과학기술이라는 것이 보는 시선에 따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다 찾아볼 수 있다.
한 책에서 논점도 여러가지가 나온다.
논점을 중심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할 수 있다.
책에는 각 장마다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코너도 있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하면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잘 말하는 것 같기는 하다. 반면에 독서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니 토론의 깊이는 떨어질 수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 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 지 가이드 해주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 북트리거 @booktrigger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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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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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만의 방 》
ㅡ뤼도비크 르공트

● 프랑스 대표 청소년 문학상 ‘Prix Vendredi’ 노미네이트

➡️ “나는 혼자가 아니야. 나라고 안 될 게 뭐야?”

✡️ 방 안에 머무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시대, 지금 우리에게 더 절실한, 이해와 기다림의 이야기!


ㅡ 일본어로 히키코모리, 한국어로 은든형 외톨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넓은 세상에서 크게 꿈을 키워가야할 청년들이 방에 갇혀 세상과 담을 쌓고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 비극이 비단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듯 프랑스 작가가 쓴 작품이 있다.
프랑스 대표 청소년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은 뤼도비크 르공트 작가의 '나만의 방' 에는
자신만의 공간에 갇힌 열여섯 소년이 나온다.

케빈 증후군.
소년은 이 병에 걸려있다.
그런데 열도 없고, 아프지도 않고, 머리에 이상이 있지도 않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지도 않지만 6개월 동안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나가려 하면 극심한 공포에 시달린다.
정신과 상담을 받고 용기를 얻으면서도 결국 실패하는 소년을 보고 엄마도 인내에 한계를 보인다.

독자들은 소년의 입장이 되어 그의 심정과 상태를 있는 그대로 느낀다.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사춘기의 어깃장도 아니다. 정말로 나올 수 없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스스로도 한심하지만 어찌할 수 없다.

"나는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스스로를 탓하며 카펫을 닦았다.
문 하나도 못 열려면 얼마나 대단한 바보멍청이 약골이 되어야 하는 걸까! 그런 나를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 지. 적절한 단어를 찾을 길이 없었다"

소년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은 이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나 역시 그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이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는 공포의 메카니즘을 모르는 이들은 사실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1인칭 화자의 시점으로 진행되어 독자 모두를 소년의 내면으로 끌어 들인다.
이렇게라도 하니 그제서야 조금, 아주 조금 이해되는 것 같다.
그들도 어쩔 수 없음을.

"나라고 안 될 게 뭐야?"

소년은 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우리는 모른다.
소년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그저 성공이길 바랄 뿐이다.
그들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리고 응원하는 것이다. 잘 이겨내서 언젠가 세상 밖의 빛과 바람과 꽃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 특별한서재 @specialbooks1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만의방 #뤼도비크르공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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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하야시 노리코 지음, 정수윤 옮김 / 정은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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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
ㅡ하야시 노리코

●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 역사, 재일교포 북송 60년.

➡️ 남편을 따라 조선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를 취재한 포토 다큐멘터리.

✡️ 열한 번의 방북 취재로 감춰진 기억 60년을 잇다.


ㅡ 이제는 많이 잊혀진 역사다.
지금의 세대에게는 낯선 단어 '조총련' 이라는 말이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 줄임말로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로 구성된 단체로,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친북 성향의 재일동포 단체를 말한다.

광복 이후, 일본에 남게 된 조선인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남한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북조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중, 북조선 지지하는 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지나간 한국의 아픈 역사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분단된 한국의 현실에서 재일조선인 중 조총련계와 혼인하여 살던 일본인 아내들의 이야기이다.

1950년대 재일 조선인들은 실업률이 상당히 높았고 빈곤과 민족차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 북한에서 시작한 것이 재일동포들의 귀국사업이었다. 북한으로 돌아간 조선인 중에는 일본에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여 살고 있었던 이들이 있었고, 그 아내들은 남편을 따라 북한으로 갔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일본인 여성 사진작가인 저자는 열한번 방북하며 그들의 삶을 사진으로 남겼다.
타국에서, 그것도 고립된 국가에서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 지는 상상조차 안 된다.

모두들 알고는 있지만, 눈감았던 그들의 사연은 참 애달프다.
당시 일본에서 힘든 삶을 살던 조선인 남편들로써는 살기위해 조선으로 가는 것이 나을 거라 믿었고, 그들과 사랑에 빠진 일본인 아내들에게도 선택권은 없었다.
그 귀국 사업에는 재일조선인들을 귀찮아하던 일본의 국가정책도 한 몫했다.

이 이야기는 국가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개개인의 삶을 얼마나 짓밟을 수 있는 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당시 시대상황이 그러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 여성 대 여성으로 너무 아프게 읽힌 책이었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정은문고 @jungeun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선으로간일본인아내 #하야시노리코
#정은문고 #역사 #근현대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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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의 인간 - 다가온 변화, 예견된 미래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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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AI 이후의 인간 》
ㅡ반병현

● 다가온 변화, 예견된 미래

➡️ AI를 몰라도 괜찮다 – 이 책 하나면 당신도 미래를 이해한다!

✡️ AI가 당신을 대체하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라!


ㅡ인간의 일자리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제법 오래된 일이 되었다.
이런 시기에 기성세대들도 두렵겠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은 바로 눈 앞에 다가와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현실이 되었다.

이 책은 EBS에서 특강으로도 공개되었고,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줄 수 있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ai 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쓰여졌으니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이 책이 특히 좋은 점은 ai를 기술이나 산업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철학의 측면에서도 보고 있다는 점이다.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누어
1부. Technology 2부. Industry
3부. Human 4부. Philosophy 가 큰 주제이다.
기술로 시작한 ai 지만, 결국에는 인간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아주 좋은 접근법이었고 내용도 흥미로웠다.

이런 접근법이 필요한 이유는 ai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간 세계의 룰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창작만큼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으나 창작분야에까지 ai가 들어오면서 이제는 경계가 많이 모호해졌다.
창작자가 ai의 도움을 받을 때, 어느 선까지를 순수 창작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또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성적 부분으로 들어서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윤리적 의식은 개개인마다도 다른 데, 만약 인공지능이 복잡한 윤리적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까? 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데이타를 학습하는 것이 인공지능이기에, 인간들 세상에서도 명확한 합의를 내지 못하는 문제일 경우에는 난감해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법조계에 ai 판사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데, 이 또한 ai 판사가 인간보다 더 공정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이렇듯 ai가 우리 생활속으로 깊숙히 들어온다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를 뺏긴다는 두려움을 넘어 생각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진다는 말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세상이 다가오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고 해서 ai 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무작정 항거할 수도 없는 일이다. 잘 준비해서 충격을 최소화시키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인간들에게 주어진 최선의 선택이다.

이런 때일수록 인간들은 더 현명해져야 하고 주어진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식견을 키워야 한다.
그 길이 두렵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대비를 잘 해보자.


[ 생능북스 @booksr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AI이후의인간 #반병현 #생능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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