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존 지도 - 질문 자본가의 시대
이석현 지음 / 여림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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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AI 생존지도 》
ㅡ이석현

● 질문 자본가의 시대

➡️ AI 격변의 시대, 기술 설명을 넘어 인간의 생존 전략을 묻는 AI 인문학

✡️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책!


ㅡ이 책의 부제가 '질문 자본가의 시대' 이다.
ai 시대에 생존할 사람이 어떤 사람인 지가 이 한 문장에서 다 설명되는 것 같다.

과거에는 암기를 잘 하고 문제를 잘 푸는 사람들의 시대였다.
그러나 이제는 지식과 정보는 ai가 다 가지고 있다. ai라는 비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해졌다.
즉, 리더가 되어 ai라는 부하에게 일을 잘 시키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일자리를 위협하는 바로 그 기술이, 동시에 개인의 생산성을 1인 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도구가 되고 있으니까요~지금은 노트북 1대와 ai 도구 몇개만 있어도 됩니다. 물론 ai가 모든 일을 대신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은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고로 이제는 하나의 직함에 자신의 정체성을 가둘 것이 아니라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한 사람이 다수의 역할을 맡고 다양한 수익원을 동시에 결합하여 자신만의 독립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 책은 ai에 관한 책이지만 사실은 앞으로의 세상을 통찰하는 인문학 책이었다.
Ai가 지나온 발자취를 보며 인간들이 어떻게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생존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과거 역사에 대한 인용도 많고 메리 쉘리, 토마스 피케티 등 문학과 사회, 경제학자들도 자주 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독자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든다.
"정답을 복사하는 소작농으로 사육당할 것인가? 맥락을 지휘하는 1인 자본가로 생존할 것인가?"

이 책의 추천사에서 김경일 교수는 인간이 'ai와 더불어 지혜로워질 사람' 과 'ai 때문에 멍청해질 사람' 으로 나누었을 정도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우리는 어디에 속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당연히 지휘가 가능한 1인 자본가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하자.
내가 어떤 리더가 되어 ai에게 어떤 일을 시킬 것인지.


[ 제이펍 @jpub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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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소년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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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표류소년 》
ㅡ이정명

● “그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연약하기에 괴물이 될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하여

✡️ "완벽한 진실은 있어도 완벽한 거짓말은 없어"


ㅡ죽은 엄마 옆에서 그대로 34일이라는 시간을 보낸 14살 소년이 있었다.
"보라는 그런 아이들을 하루 이틀 보아 온 게 아니다. 너무나 부서지기 쉬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온 몸에서 잠시도 힘을 빼지 않는 아이들. "

이 이야기는 엄마의 죽음 옆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소년의 이야기다.
그의 시간 너머로 왜 이런 죽음과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는 지를 추적하는 추리소설이다.
그러나 단순히 추리소설이라고만 보기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내밀한 상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12학군이 있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유보지에는 무허가 건물이 있다.
극과 극의 두 공간이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맞닿아 있다.
유보지 사람들은 12학군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기어이 유보지를 떠나 더 나은 곳으로 입성하기를 꿈꾸며.

요한의 엄마는 우울증을 앓으면서도 아들의 성적에 광적으로 집착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그들 모자가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적 뿐이었다.
요한은 엄마의 강압과 분노가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라 고통과 싸우는 그녀의 안간힘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저항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세상은 힘없는 모자를 점점 벼랑끝으로 몰았다.

그러나 현실은 더 가혹하다.
요한 모자처럼 절박한 상황이 아님에도 사회적 명예와 지위를 지키려 사랑으로 가장한 학대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리얼하게 묘사된 12학군의 이야기에서 저절로 대치동이 떠오르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경찰이 사건 수사를 위해 한사람 씩 만나고 그들의 진술을 들을 때마다 독자들은 혹시 저 사람이 이들 모자의 비극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의심하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점철된 세상이야기다. 모두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있던 세상의 어두운 면들이 그들의 입으로 전해진다.

치열한 도시에 살면서 모두가 괴물이 되어버린걸까?
요한의 과외교사인 한솔도, 그가 만난 학생들과 학부모도 다 불나방처럼 보인다.
그들과 보낸 시간이 지속될수록 어린 요한은 점점 괴물이 되어갔다.

"사람들이....엄마의 죽음을 자살로 몰까 봐 무서웠을 거에요. 요한은 사람들이 어떤 말로 자신이랑 엄마를 공격할지 알고 있었거든요"

처음부터 괴물인 사람은 없다.
괴물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되어갔을 뿐이다.
괴물나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먹이사슬처럼 이어지고 있는 이 굴레를 끊어내는 것이다. 사랑의 힘으로.


[ 은행나무 @ehbook_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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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도서관 : 비스마르크 - 십진분류법으로 보는 통일의 설계자 비스마르크의 모든 것 인물 도서관 3
김현정 지음 / 구텐베르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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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토 폰 비스마르크 》
ㅡ김현정

● 통일의 설계자 비스마르크의 모든 것!

➡️ 십진분류법의 틀로 작고도 깊게,
그의 다각적인 면모를 한 권에 담다.

✡️ 19세기 후반 유럽을 관통하는 선명한 현실정치의 상징, 오토 폰 비스마르크.


ㅡ독일은 한때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던 나라였다.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공산주의인 동독과 민주주의인 서독으로 분단되어 있었다. 그래도 독일은 우리와 달리 1990년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어 하나로 합친 독일이 되었다.

그러나 훨씬 전 19세기 후반의 독일은 더 많이 분열되어 있었다. 이때는 마치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보다 더 했다.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수십 개의 소국으로 쪼개져 있었으니 그때 하나의 독일이 되는 데 크게 기여한 정치인이 바로 오토 폰 비스마르크이다.

그의 정치철학의 특징은 절대선의 완성보다 당대의 조건 속에서 가능한 빙식을 찾아내는 쪽으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높은 명분보다 실현가능한 결과를 우선시 했는 데, 그의 현실적인 부분이 지금 시대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그는 추상적 이상보다 실현 가능한 조건을 먼저 보았다. 시대가 허락하는 힘의 범위, 군주의 의지, 의회의 한계, 군사력과 외교 관계를 동시에 계산했고, 그 계산을 통해 독일의 통일과 정치, 외교 질서를 설계했다"

"비스마르크의 현실주의는 인간과 제도의 한계를 전제하며, 그 제약 안에서 영속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려는 정치적 안목의 산물이다"

그의 이런 점은 그를 귄모술수의 달인으로 보기도 하고 철저한 실용주의자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는 총리 겸 외무장관에 오른 뒤에 의회와의 예산갈등 속에서도 군제개혁을 밀어 붙였고, 그로인해 1871년 프로이센이 주도하는 새로운 독일국가를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철혈재상' 이라는 냉혹한 별명을 얻었지만 당시로써는 그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실제로 독일인들은 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의 공은 인정하지만 영웅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현실주의자로서 제대로 행동은 했지만 민주주의에서는 적으로 평가받는다. 가장 알맞은 평가같다.
우리 역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 업적과 비슷하게 볼 수 있겠다.

역사란 특히 정치는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평가가 이루어진다. 동 시대를 살고 있노라면 객관적 시선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훗날 어떻게 기록될까?
영웅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이 큰 정치인과 인물들은 많이 나오면 좋겠다.



[ 구텐베르크 @gutenberg.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토폰비스마르크 #김현정
#구텐베르크 #인물사 #인물도서관
#독일사 #독일통일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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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러 갔다가 바다만 보고 왔다 - 마케팅 교수의 본캐 상실 샌디에이고 체류기
천성용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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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연구하러 갔다가 바다만 보고왔다 》
ㅡ천성용

● 마케팅 교수의 본캐 상실 샌디에이고 체류기

➡️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마음보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마음을 키워주는 도시

✡️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샌디에이고로의 초대.


ㅡ샌디에이고!
가 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낭만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다.
샌디에이고는 일 년 내내 화창한 날씨와 파란 하늘, 그리고 푸른 바다가 끊임없이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하는 도시니까.

연구년으로 떠난 그곳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는 급기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샌디에이고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곳은 거창한 계획없이 떠나도 곳곳에서 행복을 전달받을 수 있을 정도이니 누구라도 소개하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일생에 한번쯤은 온 자연이 나를 반겨주는 듯한 곳에서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하다.

사실 한반도는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에는 참 힘겨운 땅이다
늘 부지런하게 일을 하고 준비해놓지 않으면 언제고 굶주리다 얼어죽을 수 있는 땅이기도 하다. '개미와 베짱이' 이솝우화는 한국인 맞춤동화일 정도로.
그 결과, 한국인들은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둘 만큼 생존력이 뛰어날 수는 있었지만 치열한 경쟁과 생존압박에는 본성은 여전하다.

그래서 궁금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며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일단 사람들이 느긋할 것이다.
날씨가 늘 우리를 위해 노래 해주는 것 같고 눈 앞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
미래는 늘 밝아보이겠지.
이런 곳에서는 우울증도 없으리라.

"다양한 인종과 문화, 공원과 해변, 학교와 길거리 카페,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느슨하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일상에는 편안함과 여유가 스며 있다.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와 걷고, 운동하고, 만나며 각자의 속도로 삶을 꾸려간다."

책에 실린 사진들만 보아도 신기할 정도로 아름답다. 도시와 자연이 이리 잘 어울리는 조합인가 싶다.
사람은 일생에서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샌디에이고에서 이들 가족이 보낸 시간은 앞으로 주어진 시간 내내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아름다움을 많이 보고 많이 행복해 한 만큼 사람은 더 튼튼해지니까.

나도 가보고 싶다. 샌디에이고!


@gbb_mom
@_kkimhee
@happypress_publishing
[ 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연구하러갔다가바다만보고왔다
#천성용 #행복우물 #에세이
#여행안내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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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에코 클럽 VivaVivo (비바비보) 55
하이은 지음 / 뜨인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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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두근두근 에코클럽 》
ㅡ하이은

● 짝사랑 때문에 시작된 친환경 라이프!

➡️ 청소년들의 일상과 성장을 통해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흥미로운 소설

✡️ 설레고, 웃기고, 짠하고 그래서 더 현실적인 성장 이야기!


ㅡ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런데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그 모습은 나의 진짜 모습일까? 가짜 모습일까?

"요즘 애들답지 않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씨까지 전부. 정말이지 신우는 내가 본 남자애들 중에 가장 완벽한 애였다. 신우같은 애는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이의 눈에 신우는 완벽한 아이였다.
그 순간부터 어떻게든 신우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환경동아리 그린 리더스에도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모든 것은 평소 재이의 삶과 정반대의 것들만 해야했다.

그럼에도 짝사랑의 힘은 너무도 강력해서 재이는 갑자기 텀블러를 쓰고 자전거를 탄다. 급식시간에는 채식도 한다.
갑자기 변한 재이의 모습에 가족들도 친구들도 의아해 한다. 그 모습이 아슬아슬 해보이더니 서서히 하나둘 들통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니 재이의 마음은 가짜가 아니다.
재이의 모든 것이 진짜 재이의 모습이다.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한다.
재이의 눈에는 콩깍지가 두겹세겹으로 씌어져 있어서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는다.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은 자신이 만든 허상일 수 있다는 것을. 그제서야 그동안 몰랐던 자기 자신도 되돌아 보게 된다.

사실은 누구에게나 그런 경험이 있다.
심장이 너무 띄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온통 핑크빛이어서 구분이 잘 안 된다. 그래도 그런 시간들이 있어 진짜 감정에도 눈을 뜨고 진짜 사랑에도 눈이 떠진다.

재이도 다음 번에는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달달하고 예쁜 이야기였다.


[ 뜨인돌 @ddstone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두근두근에코클럽 #하이은 #뜨인돌
#성장로맨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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