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에코 클럽 VivaVivo (비바비보) 55
하이은 지음 / 뜨인돌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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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두근두근 에코클럽 》
ㅡ하이은

● 짝사랑 때문에 시작된 친환경 라이프!

➡️ 청소년들의 일상과 성장을 통해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흥미로운 소설

✡️ 설레고, 웃기고, 짠하고 그래서 더 현실적인 성장 이야기!


ㅡ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런데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그 모습은 나의 진짜 모습일까? 가짜 모습일까?

"요즘 애들답지 않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씨까지 전부. 정말이지 신우는 내가 본 남자애들 중에 가장 완벽한 애였다. 신우같은 애는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이의 눈에 신우는 완벽한 아이였다.
그 순간부터 어떻게든 신우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환경동아리 그린 리더스에도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모든 것은 평소 재이의 삶과 정반대의 것들만 해야했다.

그럼에도 짝사랑의 힘은 너무도 강력해서 재이는 갑자기 텀블러를 쓰고 자전거를 탄다. 급식시간에는 채식도 한다.
갑자기 변한 재이의 모습에 가족들도 친구들도 의아해 한다. 그 모습이 아슬아슬 해보이더니 서서히 하나둘 들통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니 재이의 마음은 가짜가 아니다.
재이의 모든 것이 진짜 재이의 모습이다.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한다.
재이의 눈에는 콩깍지가 두겹세겹으로 씌어져 있어서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는다.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은 자신이 만든 허상일 수 있다는 것을. 그제서야 그동안 몰랐던 자기 자신도 되돌아 보게 된다.

사실은 누구에게나 그런 경험이 있다.
심장이 너무 띄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온통 핑크빛이어서 구분이 잘 안 된다. 그래도 그런 시간들이 있어 진짜 감정에도 눈을 뜨고 진짜 사랑에도 눈이 떠진다.

재이도 다음 번에는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달달하고 예쁜 이야기였다.


[ 뜨인돌 @ddstone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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