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문학 수업 - 역사, 문화, 경제, 인구, 산업이 교차하는 도시 이야기
도시연구소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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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시 인문학 수업 》
ㅡ 도시연구소

📔 역사, 문화, 경제, 인구, 산업이 교차하는 도시 이야기

📕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흐를 때 도시의 운명이 결정된다!

📗 도시는 왜 흥하고, 왜 망할까?


ㅡ 대한민국에는 1개의 특별시, 6개의 광역시가 있다. 이 인구 만해도 2150 만명이나 된다.
그 외에도 서울을 필두로 한 수도권과 세종시까지 합한다면 대한민국 인구의 상당수가 도시라는 생태계 속에서 살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의 고향이 도시가 되어버린 지금, 도시를 사랑하는 이 책의 저자는 지금도 도시 구석구석을 다닌다.
그가 지난 5년간 다닌 곳만 해도 전국에서 100 여곳이 넘는다고 한다. 그는 사진이나 자료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에는 자신이 다녀온 100 여곳 중 30개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곳 만큼은 독자들에게 꼭 이야기 해야겠다고 생각한 곳들이다.
단, 주의할 점은 관광지나 도시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듯이, 도시도 어떻게 흥망성쇠를 겪으며 변하고 있는 지를 사회적 시선으로 보고 스토리텔링한다.

그래서 각 도시들에는 그들을 상징하는 한 문장이 달려있다.
홍콩과 싱가포르를 꿈꾸는가 <부산>, 지갑이 마르지 않는 기형적 소비 도시 <대구>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이 주는 교훈 <부천>, 관광업의 초코파이는 반도체를 이길 수 없다 <전주>, 39만 공무원 도시가 가진 딜레마 <세종>,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극적 비애 <안동> 등 주제가 명확하다.

확실히 느낀 것은 도시는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도시가 태어나고, 자본이 흐르는 곳에 도시가 자란다.
이제까지는 그곳이 서울과 광역시 였기에 그 도시들은 거대해졌고 주변 지역의 돈과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도시가 달라졌다.
경쟁력을 잃은 지방 도시는 쇠퇴하고 서울과 수도권 집중이 심해졌다.
더 놀라운 것은 서울도 늙어가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인구와 일자리의 양상이 도시들의 흥망성쇠를 가르고 있다.
저자가 성장하는 도시, 완성형 도시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정부는 사활을 걸고 지방을 살리려고 한다. 서울과 수도권에만 집중된 지금의 구조가 미래 대한민국에는 안 좋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은 각 지역 사람들에게 팩폭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변해야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 캐치북 @catchbook.kr 을 통해 @mixcoffee_onobooks 믹스커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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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시게, 민화는 처음이지? - 그림에서 만나는 조선의 하루 ㅣ 십대의 교양 3
태지원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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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어서오시게. 민화는 처음이지? 》
ㅡ 태지원

📔 그림에서 만나는 조선의 하루

📕 '옛날 사람들’도 우리처럼 성공하고 싶었다

📗 까치와 호랑이, 책과 문방구, 탐스러운 과일에 담긴 조선시대 사람들의 소박하고 진심 어린 소원들


ㅡ 민화의 아름다움을 왜 이제껏 몰랐을까? 오늘부터 나는 민화 덕후가 되어야 겠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나는 서양유화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다.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이다보니 당장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는 것이 더 좋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실린 그림들은 민화다.
민화는 조선시대 궁중이나 양반계층을 위한 그림이 아닌 일반 백성을 위해 만들어지고 소비된 그림이다 보니 소박하다.
더군다나 캔버스에 유채물감으로 그려진 서양유화와 비교하면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더 소박해 보인다.

그런데 소박해서 더 재밌고 매력적인 것이 민화였다.
민화 안에 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시간이라는 안개를 치우고 보면 민화만큼 멋진 그림이 또 없다.

"민화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솔직한 욕망을 드러내는 그림입니다. 호랑이와 까치에는 새해 소망을, 병풍에는 글공부를 통해 출세하여 관직에 오르고 싶은 욕망을 담았습니다"

민화의 화가들은 정식 교육을 받은 화원들이 아니라서 기법이나 형식에 크게 얽매이지 않았다.
그림에 담는 소재도 호랑이, 까치, 꽃, 물고기, 책, 복숭아처럼 일상에서 흔히 보는 친근한 소재들이었다.
그래서 일까?
거대하고 웅장해야 할 호랑이도 장난스러운 얼굴로 까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재밌다.

과거에 합격하여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면 용이나 잉어 그림을 좋아했다. 잉어가 연꽃과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다.
재물을 얻어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다면 '모란도' 가 좋다. 모란은 별명이 꽃의 왕, 부귀화였을 만큼 귀했기 때문이다.

호랑이와 까치는 완전히 상반되는 동물인데도 함께 그려진 '호작도' 가 많다. 이 둘은 기쁨을 전하고 복을 부르는 그림이었다.
호랑이가 주로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이유는 호랑이를 통해 양반들을 풍자해서 그렇단다. 역시 우리 조상들은 해학의 민족이다.

그외에도 책에서는 십장생도, 문자도, 책가도, 감모여재도, 화접도, 신선도 등을 보여준다.
각 그림들에 담긴 사람들의 소망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지금도 사람들은 풍수에 좋다는 그림들을 집에 걸어 두곤 한다. 그림을 걸고 진심을 다해 바라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
이러한 내용들을 알고보니 그림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읽힌다.
모두의 마음이 다들 비슷하니 그림도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 미래인 @mirae_inbooks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어서오시게민화는처음이지 #태지원
#미래인 #청소년교양 #역사 #민화 #십대의교양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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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지 않는 물, 얼지 않는 물 - 고체·액체·기체 너머에서 만나는 물질과 열역학의 새로운 세계
하민영 지음 / 플루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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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끓지 않는 물, 얼지 않는 물 》
ㅡ 하민영

📔 고체·액체·기체 너머에서 만나는 물질과 열역학의 새로운 세계

📕 물에 관한 상식을 열역학으로 다시 들여다보다

📗 끓지 않는 물에서 얼지 않는 물까지,
과학자들의 논쟁을 따라가다


ㅡ 이 책은 삶의 해상도를 높이려는 과학 책이다.
해상도는 종이에 인쇄하거나 화면에 출력한 그림이 얼마나 섬세하고 정밀하게 표현되었는지를 뜻하는 말이다.
해상도가 높으면 하나하나 잘 보이지만 낮으면 한 덩어리처럼 뭉쳐서 보인다.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도 내가 그것에 대해 모르고 보지 못하면 없는 듯 느껴진다. 원래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물질의 세가지 상태도 딱 그렇다.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해서는 학창시절에 열심히 배웠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만큼은 잘 안다고 많이들 자부한다.
과연 그럴까?

끓지 않는 물이 있고 얼지 않는 물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에서는 고체, 액체, 기체 이 세 가지가 뚜렷히 분류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세가지 상태가 전부는 아니다.

압력이 충분히 높아지면 온도를 아무리 올리더라도 물이 더 이상 끓지않는 제4의 상태가 된다.
이것을 초임계 유체라고 한다.
기체도 액체도 아닌 중간의 성질을 갖고 있다.
그렇다. 세가지로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제까지 얼음의 종류도 21종이나 찾아냈다. 얼음이라고 해서 다 같은 얼음이 아니다.
전기가 통하고 물보다 두배나 무거운 데다 시커먼 얼음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보는 세상이 얼마나 미미하고 단편적인 지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끓지 않는 물, 얼지 않는 물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라도 이 원리를 이용한 트릭을 보았다면 아마도 마법이나 귀신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사실은 오컬트가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학일 지도 모른다.

예전에 술집에서 슬러시 소주라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지만 원리는 알지 못했는 데, 그 원리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병 소주를 사서 영하 18℃의 냉동고에 두 시간 30분 동안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 레시피이다~ 소주는 영하 18℃에서도 두 시간 이상 얼지 않다가 충격을 가하는 순간 얼어붙는 것이다. 이처럼 액체의 온도가 어는점보다 낮아졌음에도 고체로 변하지 않는 현상을 과냉각이라고 한다. "

너무 재밌다.
이래서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이 과학에 빠져드나보다.


[ 플루토 @plutobook16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끓지않는물얼지않는물 #하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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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 -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50
최현주(주주쌤) 지음 / 서사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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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육아 》
ㅡ 주주쌤


●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

➡️. "부모들이여 제발 기다려라!”
아이 스스로 추스르고 일어설 시간을 주자!

✡️.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ㅡ 요즘들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방송에서 자주 소개되곤 한다.
그런 일들을 보다보면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금쪽같은 아이' 라는 표현이 언젠가부터 안좋게 들리기 시작했다.
과거보다 부모들이 훨씬 더 많이 아이들에게 신경쓰는 데, 왜 이런 상황이 생긴걸까?

방송에서 눈에 띄는 금쪽이들이라고 해서 부모들이 모두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정성을 쏟는 데, 아이의 기질과 양육방식이 잘 맞지 않아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상황을 보면 많이 안타깝다.

아이를 키우는 데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에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며 부모교육도 해 온 저자는 요즘 같은 시대야 말로 '여백육아' 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랑이 빈틈없이 채워질수록, 아이가 스스로 겪어 볼 여백이 줄어들고 있으니 아이에게도 여백을 좀 주라고 말이다.
워킹맘들은 언제나 마음 한 켠에 미안함이 있다.
그래서 자신을 자책하는 데, 그 마음 때문에 육아에 여백을 남겨 둘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다.

이 책에는 아이를 교육하는 데 두어야 할 공감의 여백, 자존감이 자랄 여백, 아이를 이해하는 여백에 대해 알려주지만
그만큼 부모를 위한 여백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한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행복은 한쪽이 비워 다른 쪽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흐르는 것이다. 부모가 웃으면 그 웃음은 반드시 아이에게 닿는다"


[ 서사원주니어 @seosawon_jr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즘아이를위한여백육아 #주주쌤 #자녀교육 #서사원주니어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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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술사
이원정 지음 / 양양하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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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감정술사 》
ㅡ 이원정

📔 슬픔 없는 세상은 구원일까, 절망일까?

📕 슬픔을 모두 지워내면
우리는 정말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시들어. 꽃도, 당신의 슬픔도"


ㅡ '슬프도록 아름답다' 는 말이 어떤 말인 지, 이 책을 보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이지, 슬프도록 아름답다!

"생명을 다시 세상에 내리는 자신이야말로 신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심술을 부려 세상을 괴롭게 하는 진짜 신보다, 인간을 위하는 자신이 신의 이름에 더 걸맞다고 믿었다. 그는 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신의 심술이 싫어 스스로 신이 되어야만 했다는 그의 심정이 느껴진다.
그는 신이 되어야만 했던 처절한 사람이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아름다운 것들이 시들어 간다고 이야기하던 그때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 그 기억과 마음은 그대로인데 한 가지 아내만 없다.
아내는 증류기 하나만을 남긴 채, 남자와 아들을 떠나 버렸다.

그날 이후로 그는 아내에 관한 모든 자국을 말려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자신을 잠식시키고 있던 감정들을 끓여서 하나하나 날려버려야 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그는 스스로 신이 되는 길을 택했다.
그러나 날리고 싶은 감정들은 그의 뜻대로 순순히 증류되지 않는다.
그는 신이 아니다.

또 한 사람이 있다.
슬픔이라는 감정을 말려야 하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이제 슬픔도 배워야 하는 아이다.
그 두 사람이 함께 한다.
그러면 그들에게는 슬픔이 다가올 수 있을까? 신의 심술을 이겨낼 수 있을까?
제대로 된 슬픔을 알지 못하고 받아 들이지도 못하는 두 사람은 결국 같은 꼴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의 설정이 판타지지만 그 안의 감정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라고 소개했다.
작가의 마음을 알고나니 작품 내내 잔잔히 흐르던 감정선이 조금씩 읽ㅅ히기 시작했다.

인간에게는 무수한 감정들이 있다
그 감정들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겠냐 만은 이상하게도 우리는 기쁨과 행복 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경향은 자연스레 슬픔과 아픔을 나쁜 것으로 여기게 되었고 그것들을 배척하려 든다.

허나 그것들은 날리고 싶다고 날려지는 것이 아니다.
진정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증류시킬 것이 아니라 내 안으로 품어 더 크게 성장시켜야 한다.
이 책을 보며 에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떠올랐다.
그때 느낀 감정보다는 좀더 깊고 철학적이기는 하지만 슬픔이라는 감정을 보는 시선은 그 결이 같다.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려면 적어도 두어번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예전에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 <연금술사> 를 읽고 가졌던 여운처럼 오래도록 내 안에 남을 것 같다.
나는 이 모든 감정들을 증류하지 않고 나를 위한 연료로 남겨 두어야 겠다.


[ 헤세드의 서재 @hyejin_bookamgel 를 통해, 양양하다 @yyhd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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