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
벤저민 윌리스 지음, 이재득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미스터 나카모토 》
ㅡ벤저민 월리스

● 비트코인의 창시자

➡️. 텍스트 분석부터 소스 코드 추적까지
범죄 스릴러를 능가하는 벤저민 월리스의 지적 추리극

✡️. "단 한 장도 놓칠 수 없었다!“
미스터리를 넘어 우리 시대 금융의 핵심을 찌른 걸작!


ㅡ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로 개당 1억 천만원이 넘는다.
비트코인 몇 개만 있어도 집을 살 수 있을 정도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많이 대중적이었지만 처음부터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존중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 정도로만 생각했으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가격이 오를 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2008년 10월 비트코인이 처음 생겼을 때는 그냥 0원의 가치 뿐이었다.
그것이 5년 후, 2014년에는 65만원, 2019년에는 460만원이 되더니 2025년에 1억을 돌파했다.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물론, 폭등 후에는 폭락이 뒤따르는 등 안전자산인 것 같으면서도 절대 안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도대체 무에서 유가 되어버린 비트코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이를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어떤 사람일까? 추정자산 150조, 비트코인 110 만개를 가졌다고 알려진 것이 전부다.
이 사람이 2011년 이후로 자취를 감쳤기에 비트코인이 더 신비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의 정체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이 책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15년을 추적한 세기의 기록이다.
잠적하기로 한 마음먹은 자와 그를 찾아내려는 자와의 집요한 신경전이 다큐멘터리를 보듯 이야기로 전달된다.
마치 범죄스릴러 소설처럼 생생하고 긴박감이 넘치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실제로도 비트코인과 나카모토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도 드라마틱 했기에 소설이 되어도 완벽하다.

본인이 나카모토라고 나타나는 가짜들이 나타나는 가 하면 심지어 일론 머스크가 나카모토라는 소문까지 돌았었다.
그렇게 세상이 나카모토의 존재를 궁금해 하면 할수록 그 시기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관심을 더 집중시켰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익명성 뒤에 숨은 누군가가 될 수 없는 존재다. 그 이름은 하나의 아이디어이고, 신체도 없으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다"

그렇다.
이제는 더이상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이름은 실존하는 한 사람을 넘어, 제도와 룰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그 자체를 상징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는 이렇게 될 것을 예측하고 사라져 버렸는 지도 모른다. 한낱 평범한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유한성을 넘어 무한함을 가질 수 있도록!



[ 북 플레저 @_book_pleaser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미스터나카모토 #벤저민월리스
#북플레저 #비트코인 #논픽션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
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ㅡ이남훈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

➡️.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
그러니까 매번 지는 것이다!

✡️. 2500넌 동양고전이 집대성한 26가지 백전백승의 비결!


ㅡ 우리는 안전을 위해 언제나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한다.
만약, 플랜 a가 안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플랜 b,c 도 생각해 둔다.
이런 상황을 유비무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마음 속에 실패를 염두하고 있다는 말도 된다.

저자는 이런 사고방식을 '나락의 사고법' 이라고 말한다. 고통과 불안을 매우 편리하게 완화해 주는 특정한 생각의 방법들이다.
처음에는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 이고 다음에는 성과는 없지만 용기 낸 자신을 칭찬하더니, 마지막에는 " 인생 뭐 별거 있냐, 다 거기서 거기지" 로 끝난다.
이런 이들의 특징은 이기는 방법, 성공을 쟁취하는 법은 모른 채 일단 벌려놓고 본다.

진짜 자신의 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전쟁에서 승리하는 장수들을 봐야 한다.
알다시피 전쟁터에 '다음' 은 없다.
패배는 곧 죽음이기에 그들은 무조건 성공의 방법만 생각하고 연구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전쟁터에 비하면 그나마 형편이 낫지만, 그럼에도 전쟁의 양상과 놀랍도록 일치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전쟁 천재들이 늘 이기는 방법, ‘시작하고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시작하라’를 체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동양고전의 병법서인 '손자병법', '오자병법', '육도', ' 삼략', '사마법' 등을 살펴보려 한다.
이 책들 속에는 전쟁에서 백전백승을 하기 위해 전장에서 피를 흘린 수많은 이들의 비법이 집대성되어 있다.

첫장부터 마음을 휘어잡는 명문들이 쏟아진다.
"군사행동이란 속임이 많은 분야다. 속이기를 잘하는 것이 병법가의 승리비결이다 -손자병법"

전쟁에서 강자를 만나더라도 끌려 다니지 않으려면 나만의 전략이 필요한 법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때로는 속임수도 필요하다.
이것 이외에도 책에는 사회생활을 전쟁터로 보고 주어진 상황들을 이겨내는 다양한 병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마냥, 느긋하게 살기엔 인생이 전쟁과 같아서 생각보다 병법서의 내용들이 세상을 대하는 데 무척 유용했다.

"병사들은 도망갈 곳이 없으면 단결하게 되고 부득이한 상황이 되면 싸울 수 밖에 없다 - 손자병법"
이 문장은 이순신 장군이 하신 말씀인 '사즉생 생즉사' 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결국,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쟁터의 장군이 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병법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 페이지2 @forest.kr_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겨본적있는가단한번이라도
#이남훈 #페이지2 #포레스트북스 #동양고전 #백전백승 #자기계발 #손자병법 #삼국지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 - 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
리싱 선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 》
ㅡ리싱 선


●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

➡️. 뻐꾸기의 탁란, 난초의 위장, 박테리아의 무임승차, 자기기만-
기만은 ‘도덕적 일탈’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 이기적 유전자부터 거짓말쟁이 정치인까지 속임수의 과학!


ㅡ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친다. 삶에 대한 욕망은 인간부터 자연까지 누구 하나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자연의 세계는 언제나 냉혹해서 서로 먹고 먹히며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인간도 불, 직립보행, 도구의 사용 같은 자신들만의 생존법을 터득하지 못했다면 이미 멸종했을 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 각 생명체들이 구사하는 전략은 다양하다. 속임수와 기만, 거짓말은 흔한 일이다.

뇌를 가진 인간이나 포유류가 거짓을 일삼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뇌나 뉴런 없이도 속임수를 쓰는 생물들은 놀랍다.
" 난초는 수분 매개자들이 선호하는 먹이와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 암컷 곤충의 냄새와 생김새를 모방해 짝짓기 기회를 노리는 수컷 수분매개자를 기만하고 속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바이러스나 암세포, 유전자들 조차도 자신들의 번식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속임수를 쓴다.
이런 상황이니 동물들이야 오죽할까?
경쟁자인 수컷을 속이기 위해 암컷 행세를 하는 뱀도 있고, 원치않는 수컷과의 교미를 피하기 위해 천적인 페럿의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암컷 쥐도 있다.

자신이 가장 약한 순간 허세를 부리며 취약성을 극복하는 갑각류, 울음소리를 바꾸는 개구리와 두꺼비, 오줌이나 체취로 영역을 표시하거나 자신의 몸을 한껏 부풀리는 방법으로 과장하는 동물들도 많다.

그런데 인간을 포함하여 속임수를 쓰는 생명체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자기 자신도 속이는 자기기만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인간들은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내가 틀렸다' 거나 '내가 망쳤다' 가 아니라 '우리는 실수했다' 혹은 '훨씬 나아지고 있다' 고 말한다.

자기기만은 망상과 미신으로도 이어져 인간은 잭팟을 기대하고, 비둘기나 침팬지는 소망을 위해 춤을 추기도 한다.
그런 미신과 망상이 인간사회에서는 사기꾼들의 등장을 불러온다. 그들의 말처럼 자신들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책에 나온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흥미롭다.
자연과 생물들이 왜 그런 일을 하는지? 인간들이 왜 거짓말과 기만으로 자신을 부풀리는 지? 같은 원초적인 질문들에 답을 주었다.
진실은 동물이든 인간이든 속임수에 능수능란한 생명체가 좀더 잘 산다는 것이다.

큰 속임수든 작은 속임수든 그 모든 것이 좀더 나은 삶을 지속하기 위한 생명체의 본성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 세종북스 @sejongbooks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자연에서인간까지속임수의진화
#리싱선 #세종북스 #속임수 #자연
#거짓말 #생존전략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청소년을 위한 한일 역사 논쟁 - 왜 일본은 사과하지 않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까? 청어람 요즘 청소년
박진우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요즘 청소년을 위한 한일 역사논쟁 》
ㅡ박진우

● 왜 일본은 사과하지 않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까?

➡️. "일본 덕분에 한국이 발전했다?" 선 넘은 주장에 논리로 맞서는 법

✡️. 진정한 화해는 역사의 진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ㅡ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bts 가 '아리랑' 을 불렀다.
일본 한복판 도쿄돔에서 울려퍼진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국력과 문화의 힘이 얼마나 커졌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신가요?

이런 날이 오기까지 우리에게는 굴욕의 역사가 있었다. 그런데도 일본은 여전히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고 한다. 일본이 자신들의 역사를 잊더라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더욱 더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 과거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오랜시간 가져 온 논쟁들을 주제로 가져왔다.
10가지 주제들이 모두 우리가 잘 알고 되새겨야 할 가치는 충분하다.
그러나 나는 왜 일본이 이렇게 까지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게 되었는 지가 가장 궁금했다. 독일이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을 되새기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되기 때문이다.

광복이후, 일본은 패전국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얼마 후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가장 큰 덕을 본 나라가 일본이다.
이 시기 군수물자를 공급하여 고도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는 데, 그로인해 일본사회는 자신감을 회복하며 국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과거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기 시작했다.
정치인들은 패전으로 인한 일본의 몰락이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국민들을 설득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라 전체적으로 자신들을 미화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문학과 영화등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일본의 침략전쟁을 서양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아시아를 지키기 위한 아시아해방전쟁으로 정당화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역사 교과서에도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을 어둡다는 이유로 삭제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과거를 숨기고 미화된 역사만 가르쳤다.
그 결과, 일본 젊은이들은 일본이 과거에 어떤 일을 저질렀는 지 잘 모르고 한국이 수시로 여러 문제로 시비를 건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한국에서 일어난 3.1운동을 3.1소요로, 동학농민운동을 동학당의 난으로 비하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 내에도 양심적인 역사가들은 존재한다.
그러나 일본인 대다수가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나라든 자국을 사랑하기에 드러내고 싶지 않은 역사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처럼 노골적으로 외면하는 것은 역사를 잊겠다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있을까?

지금도 여전히 강제징용된 노동자들에 대한 보상과 성노예였던 할머니들을 비하한다. 정치인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다니고 독도를 끊임없이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
국가가 아니라 한 인간이어도 이 정도되면 악인이다.

일본은 저렇더라도 우리는 절대 잊지말자.
그 시절,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을.


[ 청어람미디어 @chungaram_media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즘청소년을위한한일역사논쟁
#박진우 #청어람미디어 #한일역사
#근현대사 #반일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특서 어린이문학 17
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
ㅡ이상권

● 전쟁터로 강제 동원된 소년병들의 사회적 낙인과 소외,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된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저는 저 총보다 훨씬 작은데요"

✡️. 전쟁 속에서 어린 시절을 잃어버린 아이들,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알려주는 동화!


ㅡ 행복박사라고 불리는 에드 디너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태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회가 얼마나 안전하고 자유로운지가 개인의 행복 지지대 역할을 한다" 라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소년병들을 보면 그 말이 왜 맞는 지 잘 알 수 있다.
그들이 죽음의 전쟁터로 떠 밀리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 그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 뿐이다.
책에 실린 5편의 이야기는 콩고 민주공화국, 남수단,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의 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원치않는 상태에서 군대에 끌려간 어린 소년병들은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군인들의 위안부로, 자살테러의 폭탄으로 쓰여졌다.
아이들을 도구로 사용하는 그들의 행태는 악마보다도 잔인하다.

5편의 이야기가 모두 가슴아프지만 다른 4편과는 달리 유일하게 여자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엄마도 모르는 비밀> 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고통받는 이들은 여자와 아이들이다. 그중에서도 '여자아이' 는 가장 약한 존재다.
납치가 쉽고 여자로써의 노동과 성노예의 역할을 다 짊어지울 수 있기에 그 희생은 엄청나다.

우간다에서 만난 주니어의 엄마 수드라는 일곱살 때 반군에 납치되었고 밥과 빨래를 하며 총도 쏘았다.
그럼에도 날마다 군인들에게 성폭행 당했고 열한살에 주니어를 낳았다. 열 세살에 둘째를, 열다섯살에 셋째를 낳는 인생이었다.
심지어 주니어도 여덟살 때부터 대장에게 끌려가 성폭행 당했다. 그곳의 여자들은 나이가 어리든 많든 그렇게 지옥같은 삶을 지속하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위안부의 슬픈 역사를 알고 있는 우리에게 이 이야기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지나간 역사의 상처도 극복이 안 될만큼 안타까운 일들이 지금도 아프리카 곳곳에서는 늘상 자행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납치된 소년병들은 교육을 받지 못했고 자아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끌려간 곳에서 짐승같은 대우를 받으며 자신들도 짐승이자 악마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는 악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악마가 된 소년> 의 옹그웬도 소년병으로 끌려가 갖은 고생을 다 했지만 후에 6만명의 소년병을 납치하고 10만명의 민간인을 학살하는 악마가 되어갔다.
결국, 지금 어린 소년소녀들을 하루라도 빨리 구출하여 안전한 곳에서 교육받도록 하는 것만이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도 아픔이 지워지질 않는다.


[ 특별한서재 @specialbooks1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년병의끝없는이야기 #이상권
#특서주니어 #특별한서재 #소년병
#평화 #전쟁 #신간평가단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