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사춘기, 우정, 공부, 연애까지 심리학이 궁금한 순간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신병근 그림, 한선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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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ㅡ나이토 요시히토


●사춘기, 우정, 공부, 연애까지 심리학이 궁금한 순간

➡️. 실용 심리학의 일인자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이 보여주는 심리학의 세계

✡️. “67가지의 주제로 재밌고 쉽게 읽는 심리학 사전”


ㅡ'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는 말이 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 데, 타인이 안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인간의 마음은 변화무쌍한 생물과 같다.

그래도 사람들은 독심술처럼 늘 다른 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했다. 그 열정으로 심리학이라는 학문도 탄생시켰다.
심리학에는 학자들이 연구하는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전문분야가 있는가 하면 요즘 유행하는 MBTI 나 혈액형,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들이 존재한다.
여느, 학문에 비해 심리학은 유달리 누구나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분야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학 책이다.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상대방의 마음을 일상 속 작은 말과 행동으로 유추해본다. 꼭 거짓말 탐지기에서 미세한 움직임과 행동 또는, 프로파일러들이 범인들의 공통적인 행동을 분석해 놓은 것을 보는 기분도 든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우리도 상대의 작은 말과 행동에 담긴 의도를 조금은 읽을 수 있다.

주제는 '가족과 친구', '연애와 성'. '공부와 스포츠', '돈과 직업', '사회와 미래', '거짓과 진실' 로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세부적으로 심리를 분석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우리가 가진 편견 속에 '공갈 젖꼭지를 많이 빤 아이는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라거나 '내 아이가 싼 똥은 왜 더럽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원초적인 심리를 묻는 질문들이 있다. 왜 그럴까?
엄마들은 자기 아이의 배설물은 더럽지 않다고 느끼도록 진화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 여성이 인기가 많은 이유?', '꿈을 이룬 사람은 우울증에 잘 걸린다', '소문이나 도시괴담은 왜 계속 퍼져 나갈까?' 처럼 미신같기도 하고 전해 내려오는 괴담갇기도 한, 지극히 감정적 일 수 있는 질문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해답은 과학적이었다.
심리학은 우리 마음의 왜?를 탐구하는 과학이라고 한다. 왜? 의 대상이 바로 나와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심리학은 보면 볼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아주 과학적인 학문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뇌과학과 정신분석학으로 까지 가는 것이 심리학이다.

책에 있는 다양한 질문들만 보아도 나와 타인의 행동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자.
내 마음 속 궁금증의 상당 부분이 과학적으로 해결되는 놀라움을 보게 될 것이다.

@hankyung_bp
#내마음이왜이럴까 #나이토요시히토
#한국경제신문 #심리학 #에세이
[ 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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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앉기를 권함 - 스즈키 슌류, 마지막 가르침
스즈키 슌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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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그저 앉기를 권함》
ㅡ스즈키 슌류


●달라이 라마, 틱낫한을 잇는 위대한 스승, 스즈키 슌류의 마지막 가르침!

➡️. 단순한 내용 속에 들어 있는 강렬한 진리
앉는 법, 숨 쉬는 법에서 시작하는 자기 발견의 여행

✡️. 우리가 수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우리가 누구인지, 사물이 무엇인지를 진정한 의미에서 깨닫는 것!


ㅡ 존재만으로도 세상에 빛이 되는 분들이 있다. 예수님, 석가모니 같은 역사 속 위인들이 아니라 지금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분들!
나는 종교는 없지만 종교의 유무를 떠나 꼭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들, 이 책의 저자 스즈키 슌류님이 그렇다.

1971년 열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참선 수행을 전하고 미국에 까지 건너가 가르침을 전하셨다고 한다.
지금이야 파란 눈의 스님들도 많이 있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서양문화에서는 동양의 이런 문화가 무척 낯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 가르침이 존경받고 널리 전파된 데에는 스즈키 슌류 스님의 가르침이 서양인들에게도 엄청난 울림을 주었다는 의미다.

스즈키 슌류 노사의 가르침은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는 데 '나 답게 살아가는' 수행이라고 한다.
'나 답다' 라는 말에 모든 답이 있는 것 같다.
내 마음 속의 모든 번뇌는 나라는 존재를 부정하는 데서 온다. 현대인들은 나를 부정하고 남 같아지고 싶고, 비교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지 않은가.
우리는 "그저 앉아서 진정한 나' 를 만나면 된다.

그러기 위해, 먼저 느낌을 나누고 온 몸에 주의를 집중하고, 만물을 아우르는 것이 필요하다. 굳이 내가 누군지 알아내려 하지 않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찾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위대한 현자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우리가 꼭 대단한 인물이 되기 위해 명상하고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 그렇게 되지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일상에서 선을 찾으려 노력하면서 평온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다. 인간은 너무나 나약해서 언제나 삶이 두렵고 지치기에 마음의 평화 만 찾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

책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것들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한다.
어울려 살아가는 것, 돈을 존중하는 것, 차별, 도덕규범, 이상과 현실 등 이런 것들에 한번이라도 좌절하고 번뇌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조금은 풀린다. 그런 것이 인생이고 수행이고 선 인가 보다.

나는 비록 어리석은 중생이지만 잠시나마 좋은 말씀과 글귀를 보며 큰 위안을 얻었다. 지금 마음이 흔들리고 괴롭다면 스즈키 슌류 님의 말씀과 함께 마음을 다스려 보자.
그 안에서 자기 만의 답을 찾을 수도 있다.

@samnparkers
#그저앉기를권함 #스즈키슌류
#쌤앤파커스 #수양 #명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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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 - 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허선영 옮김 / 알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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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의 가치 》
ㅡ제이미 킨 라마


●“나는 왜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까?”

➡️. 자신이 가치 없고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는 모든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용기를 건네는 책!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여성 CEO의 ‘진짜 나’로 살아가는 여정


ㅡ제목을 보며 '나의 가치' 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분명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 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그러기 위해 나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그동안 나를 잠식해 온 잘못된 거짓말들이 무엇인 지를, 파악하고 제대로 변화하여 깨닫는 것이 목표다.

먼저, 우리는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자존감은 당신이 있는 그대로 충분하고 사랑받고 소속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내면의 뿌리 깊은 믿음이다. 반면에 자신감은 자존감과 마찬가지로 내면적 특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을 바깥세상과 비교한 평가와 관련돼 있다. "

만약. 당신이 외부의 평가에 흔들린다면 자존감은 낮고 자신감만 높았다는 증거다.
우리는 분명히 이대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데도 말이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어떤 성취나 칭찬, 상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가치 있고 충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자존감이 낮아지는 걸까? 2부에는 우리의 자존감을 깍아 내리는 거짓말들을 볼 수 있다.
체중이 내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행복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 나는 더 나아질 자격이 없다. 나에겐 내놓을 특별한 게 없다, 나를 좋아하게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야만 한다, 돋보이면 쫓겨날 것이다, 나는 사기꾼이고, 내 본모습으로는 부족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는 사랑받지 못할 것이다,
한번 붙은 꼬리표는 영원하다 등

돌이켜보면 나도 이런 말들에 너무 오랫동안 현혹당했었고 흔들렸다. 내가 무언가에 도전해 보려 할 때마다 이 말들이 떠올라 머뭇거리며 포기했었다.
특히나 이것들은 여성들에게 지배적이다. 엄청난 사회적 가스라이팅이다.
이제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백이면 백, 인간은 모두 다르다.
모두 같아질 필요는 없다.
누군가가 50을 가졌지만 그가 못 가진 50이 나에게 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나의 가치를 먼저 믿어야 한다.
이제 나 자신에게 계속 말해주자.

"난 너를 사랑해. 넌 태어난 날부터 사랑받을 자격이 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네가 했던 어떤 일도, 앞으로 하게 될 어떤 일도 널 사랑받을 자격이 없게 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너는 가치 있고, 온전하고, 충분히 자격 있는 사람이야"

@allez_pub
#나의가치 #제이미킨라마 #알레
#자기계발 #가치 #멜로빈스추천 #자존감 #자기가치 #인정욕구 #자기의심
[ 알레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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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 멸종, 공존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임정은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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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
ㅡ임정은


●멸종, 공존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 『랩걸』의 뒤를 잇는
한국 여성 과학자의 자전적 생태 에세이!

✡️. 쫓겨난 야생동물과 불법이 된 사람들,
그 가운데 선 다정한 과학자!


ㅡ언제부터 인간은 이 세상을 자신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저 이 세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생물이었을 뿐인데 인간은 자신들 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생물들은 조금씩 사라져갔다. 호랑이도.

그래도 사라져가는 그 생물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전생물학자이자 국내 유일 호랑이 연구자인 저자같은 사람.
스물 한살, 아무르 표범과의 첫 만남으로 고양이과 동물에 관심이 생기고 사라져간 호랑이를 그리워하게 되었다.

"한반도 전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표범이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큰고양이과 동물이 되어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지대에서 겨우 명맥만 잇고 있다는 슬픈 사연은 어릴적 보던 ‘동물의 왕국’ 속 야생동물 이야기처럼 나를 한없이 끌어당겼다."

그러나 호랑이를 비롯한 동물들이 사라져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인간들이었다. 지구를 지배하게 된 인간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동물들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호랑이는 위험했고 인간의 삶에 불필요했다.
심지어 소가 농작물을 해치면 안 되니 집 근처로는 데려올 수 없다는 엉뚱한 이유를 들며, 호랑이가 나오는 곳에 소를 풀어두고는 호랑이에게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일들은 비단 호랑이만 겪는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밸리즈, 중국, 라오스, 러시아 그리고 한국 곳곳을 다니며 많은 동물들이 그렇게 인간들에 의해 '악' 으로 치부되며 배척당하는 것을 보고 기록에 담았다.
그들은 이러한 보전 생물학자들을 싫어한다. 그들의 삶에 방해 되기 때문에.

그러나 우리는 생존을 위한 '공존'을 생각해야 한다. 세상 곳곳에 모든 생명체의 존재는 의미가 있다.
인간이 임의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면 균열이 생기고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비록 지금 당장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저자와 같은 학자들이 계속해서 현장에서 뛰며 알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없이 많은 의심과 회의의 대상이 되어왔음에도 내가 이 길을 계속 가는 이유는, 과학자로서 사명을 다하는 과정 자체가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닐텐데 힘든 일을 꾸준히 하고 있는 이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참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책이었다.

@dasanbooks
[ 다산초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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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실의 멜랑콜리아 - 흔들리는 어린 삶에 곁이 되어 줄 수 있을까
박상아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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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어느 교실의 멜랑콜리아 》
ㅡ박상아


●가르침보다는 보살핌이 필요했던 시간들!

➡️. 가까운 어른의 자리에서 들여다본 아이들의 삶과 학교라는 공간, 교사라는 직업의 의미

✡️. 불평등, 돌봄 공백, 편견과 폭력은
어떻게 교육의 기회를 가로막는가?


ㅡ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서 별의별 소식들이 다 들려온다. 가장 아름답고 행복해야 할 학교가 언제부터 이렇게 무법천지가 되었는 지 모르겠다.
마치 사회의 축소판처럼, 목소리 크고 힘 세고 이기적인 사람들에 의해 순하고 좋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잠식당하는 것 같다.

학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기관이고, 그중에서도 초등학교는 새싹들이 피어나는 곳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랑받으며 자라겠지만 여전히 이 사회에는 약자가 존재한다. 교사가 되어 보면 그 안타까운 아이들이 더 잘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의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5년간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절절히 보게 되었다.
새싹같은 초등학생들이 피어 보지도 못하고 시들어가는 것을 보며 젊은 선생님은 마음이 아프다. 실제 교육현장은 이론과는 너무나 달랐다.

교실 안은 어느 곳보다 평등해야 할 테지만 이미 어른들이 만든 불평등이 자리잡고 있다.
집에서 줌 수업을 하면 화면을 통해 집안을 서로서로 보게 되고, 어린 나이임에도 명품을 가지고 있거나 잘 아는 아이들도 많다.
심지어 최근에는 '개근거지' 라는 말이 돌 정도로 체험학습에서도 차이를 보이니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 지 물어보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젤리 하나가, 누군가에게 귀한 간식이라면? 알게 모르게 그런 일들이 생활화되면 빈부의 격차를 느낀 아이들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의 상처는 비단 빈부격차 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그 나이에 으레 받아야 할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다.

"어떤 날은 답답했고, 어떤 날은 슬펐으며, 또 어떤 날은 무기력했다. 허무함에 빠지는 날도, 씁쓸함을 삼켜야 하는 순간도 많았다

그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보며 교사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그러나 현 교육상황에서 교사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설사 용기있게 한다 하더라도 역으로 민원에 시달리거나 아동학대 신고를 당할 수도 있다.
결국, 교육도 보호도 못한 채 의욕넘치는 젊은 교사들은 좌절하게 되는 구조다.

이야기들은 저자가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일들이라 더 안타깝다.
"아이들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그 자체로 세상에서 환영받길 원한다. 가정환경이 안정적이지 못해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도, 장애가 있어도, 보통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다른 이들에게 존중받기를, 사랑받기를 바란다. 아이들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

저자가 가지는 희망은 당연한 것임에도 당연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다시금 꿈꾼다.
당연한 것이 당연해지는 세상을.
적어도 학교에서 만큼은.

@booktrigger
#어느교실의멜랑콜리아 #박상아
#북트리거 #초등교실 #교육에세이
[ 북트리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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