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의 역사
반진욱 지음 / 깊은나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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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코파이의 역사 》
ㅡ반진욱

● 1974년부터 이어진 초코파이의 시간,
한국 소비문화 속에 축적된 하나의 브랜드 연대기

➡️.달콤한 기억으로 이어진 국민 간식, 초코파이

✡️. 서민의 케이크에서 세계의 디저트로
정으로 연결된 국민간식


ㅡ한때, 초코파이 情 광고가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었다.
한국인의 정이라는 컨셉과 은은하게 흐르던 cm송까지 환상의 조합이었다. 오랫동안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아 온 초코파이와 너무나 잘 어울렸었다.
광고의 대 성공으로 2번째 전성기를 맞은 빨간 초코파이는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유행도 있었다.

1974년 첫 출시된 초코파이는 지금까지 반세기 동안 한국인의 곁을 지켜오고 있다.
케이크 대신 초를 꽂아 생일축하한 사연, 군대 다녀온 사람에게는 눈물젖은 초코파이의 사연들이 있다. 그만큼 초코파이와 얽힌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코파이지만 언제, 어떻게 만들어져서 지금에 이르렀는 지까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K 과자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그중에서도 초코파이가 선두주자인 것을 감안할 때 지금쯤 초코파이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해방이후, 동양제과는 일본 회사가 남긴 생산시설을 활용해 연양갱과 밀크카라멜 등을 만들었다.
동양제과는 미국순회를 하며 문파이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결과 초코파이는 첫해 약 2000만개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시멜로의 달콤함과 초콜릿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게 되었다. 초코파이를 즐긴다는 것은 한국의 일상을 즐긴다는 뜻이 되었다.

그러나 초코파이라는 이름 자체가 일반명사처럼 사용되면서 특정 회사의 고유상표로서의 기능을 얻지 못해 오리온의 상표관리전략에는 허점을 보였다.
하지만 이제 오리온은 러시아, 베트남,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제과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초코파이라는 하나의 간식에 관한 역사지만 여기에는 산업화를 거쳐온 한국 근대사가 담겨있다.
또한 한 브랜드가 어떻게 국민들 마음 깊숙히 들어와 사랑받게 되었는 지도 엿볼 수 있다. 거기다 해외에서까지 사랑받고 있다.
그 시간들을 보니 괜히 내가 뿌듯하다. 초코파이는 이제 한국과자의 자존심이 되었나 보다.

"진정한 장수 브랜드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표현 방식과 제품 형태는 시대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시킬 줄 아는 브랜드입니다.~실제로 초코파이는 위기 때마다 새로운 맛을 내놓으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초코파이는 지금도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파이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언제나 1순위는 초코파이다.
이것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 @bookocean.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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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북오션 #k과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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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주열 - 첫 울음은 창립 선언, 이름은 첫 번째 상호이다. 태어나는 순간 내 삶의 대표이사가 된다.
이주열 지음 / 차선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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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주식회사 이주열 》
ㅡ이주열

● 첫 울음은 창립 선언, 이름은 첫 번째 상호이다. 태어나는 순간 내 삶의 대표이사가 된다.

➡️.‘나다움 경영’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 왜 오늘날은, 나다움이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


ㅡ요즘은 개개인이 하나의 브랜드라고 한다. 평생 직장도 없고 평생 직업도 없는 시대, 나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를 더 확장한 개념이 나왔다. 나 자체가 하나의 회사, 주식회사라는 것! 아주 참신한 생각이다.

<주식회사 이주열>은 이 책의 저자 이름을 딴 것이다. 즉. 저자 이주열은 주식회사 이주열이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 이름을 건 회사의 대표이사라고.
"누구나 ‘주식회사 나’라는 기업의 대표이사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자영업자이든, 프리랜서든 상관없다. 당신은 당신이라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당신의 시간, 재능, 열정, 인간관계, 당신이 내린 모든 선택이 바로 당신이라는 기업의 자산이 자 투자이며 전략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잘 되는 회사도 있고, 안 되는 회사도 있다. 흐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하고 아예 개점휴업인 상태인 곳도 있으며 언제나 문전성시인 곳도 있다.
그러고보니 사람도 그렇다.

지금 내 이름을 건 회사는 어떤 상태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 회사의 주인이 아닌 직원처럼 살아간다. 부모님이 정해준 길,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남들이 가는 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ai 사회에서는 "나다움" 을 잃는 순간 나의 가치도 사라진다. 직원이 아니라 CEO가 되어야 한다.

나로써는 굉장히 색다른 접근법이었다. 그런데 무척 관심이 생긴다. 나도 내 회사를 운영하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는 모두 4장에 걸쳐 주식회사 '나' 를 구축하는 법을 소개한다.

<첫째 나를 창업한다.>
내 인생의 대표가 되어 나답게 살며 나는 내가 책임진다.
<둘째 방향을 잡고 실행한다.>
안정이 성공은 아니다. 의미와 재미, 머니의 교차점을 찾아 일단 실행해야 한다. 작게 시작하면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재무재표를 제대로 확인하면서 중심을 잡는다. 도전하고 배워야만 살아남는다.

<셋째 혼자에서 공동체로 연대하고 계승한다.>
고립된 회사는 조용히 무너지므로 관계는 중요하다. 공동체가 사람을 살린다.
<넷째 브랜드는 남는다.>
브랜드가 남으면 일어설 수 있기에 자기만의 퍼스널 브랜드 구축에 힘써야 한다

새로운 개념이라 좀 의아했지만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세계관인 것 같다.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나도 나의 회사를 튼튼하게 만드는 연습을 해야겠다.




[ 차선책 @thenextplan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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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중입니다 -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지음 / 섬타임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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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중입니다 》
ㅡ이애경

●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오늘의 초점을 ‘지금 이 순간’에 맞출 것, 조용히 쌓인 하루가 모여, 빛나는 시절을 만들어 간다

✡️. 치열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내 삶을 끌어안고 사랑하는 법!


ㅡ누구나 자신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 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때 내가 가장 빛나는 시간이란 걸 몰랐었다.
그 빛은 당연히 나의 것이며 더 빛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속상해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만큼 빛이 밝지 않은 것을 느낀다.
그때 내가 얼마나 빛났는 지, 알게 되면 그 시간을 더 잘 보내지 않았던 것이 아쉬워진다.

빛나는 순간은 단지 젊음이나 성공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모든 것들!
그것은 사랑이나 공부, 일 등 그 어떤 것이 될 수도 있다.
사랑할 땐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공부할 때는 밤새워 공부하고, 일할 땐 치열하게 일할 수 있다면 그 빛이 가장 강한 시간을 나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아닐까?

에세이라고 소개하지만 아름다운 시집 한 편을 읽을 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참 곱고 천천히 읽으면 그 속도대로 마음 속에 들어와 자리 잡는다.
이야기의 주제는 "빛" 이다
모든 순간의 빛!
그래서 내게는 어떤 순간이 빛이었는 지 생각해 보게 된다.

<당신은 빛나고 있는가>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내가 과연 빛나고 있는지,
기쁨으로 반짝이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언니가 언젠가 그랬지
어릴 적 거대한 꿈들을 꾸고
세상에 획을 긋는 멋진 사람이 될거라고 믿었지만 생각만큼 세상은 녹록치 않았다고.
언니가 치열하게 발 딛고 일어난 곳은
생각보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곳이었다고
결국 이 정도로 인생이 마무리되는 것 같다고.

어릴 적, 내가 꾸었던 모든 꿈들이 모두 나에게 빛이 되어 비추어 주지는않았다.
사랑에는 좌절하고, 사람들 때문에 외롭고, 나 자신의 무능력, 한심함에 무너져 내리는 경우는 무수히 많더라.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한 줄기 빛은 나를 비추고 있었다.
그 밝기가 한창때 보다는 많이 흐릿해졌어도 나를 지키는 빛 하나 꼭 있다.

그 빛을 잊지말자.
내가 그 빛을 버리지 않으면 나는 여전히 빛나는 시절이다. 그 시절에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 나도 나의 빛도 놓치지 말길.


@alice__bookworm @sometimes.books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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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노믹스 - 성장률 1% 시대, 대한민국의 활주로를 늘려라
김기영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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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벤처노믹스 》
ㅡ김기영

● 성장률 1% 시대, 대한민국의 활주로를 늘려라

➡️."대한민국의 런웨이는 얼마나 남았는가” 정체된 시대, 우리는 어떤 성장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가?

✡️. 대한민국은 이미 활주로 끝에 서 있다


ㅡ 지금 대한민국을 보면 우리나라가 갈림길에 서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쟁 후, 최빈국이었던 나라가 급성장을 할 때까지만 해도 기대가 컸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출산율은 떨어지고 고령화는 극심해졌다. 더불어 나라의 경제 성장률도 둔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의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이륙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아 있는가?
이 책의 제목을 보면 그 해답을 조금은 눈치 챌 수 있다.
'벤처노믹스'
벤처로 경제를 다시 세워야 한다.
앞으로 5년이 그 뒤 50년의 성패를 결정한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는 국가주도로 대기업을 밀어주며 경제를 키워왔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그 방식만으로는 안 된다.
실리콘 밸리의 고 부가가치 산업들은 스타트업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지금 미국 시총 1위인 엔비디아도 시작은 아주 작은 회사였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ai, 반도체, 소프트 웨어 등의 산업은 많지 않은 노동력으로도 경제창출 효과가 크다.
지금의 우리에게 딱 맞는 산업이다.
그러려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생겨나야 가능하다. 우리는 여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을 찾아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벤처 생태계가 자리 잡도록 엔젤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스타트업의 고용과 노동 유연성, 차등 의결권 등의 보장이 필요하다.
또한, 먼저 코스닥 시장도 튼튼해야 한다.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판은 더 크게 벌여주되 기술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시스템 안에서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코스닥이 살아나지 않으면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역시 완성될 수 없다"

대한민국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였다. 그 덕에 빠른 성장을 이룬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 산업을 답습하는 방식이 아닌 신 사업을 만들어 가야 하는 시점이므로 실패에도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젊은이들도 공무원이나 전문직처럼 안정적인 것만을 찾아서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큰 보상은 도전에서 온다.

책을 보며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전적인 젊은이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튼튼한 버팀목이 있어주면 좋겠다.


@byte._.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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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이야기 - 탁실라에서 본 간다라
박동희 지음 / 소장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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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간다라 이야기 》
ㅡ박동희

● 탁실라에서 본 간다라

➡️.불교 철학과 그리스 예술이 결합한 간다라 문명의 형성과 확산

✡️. 발로 뛴 현장에서 출발한 문명사적 사유의 기록

ㅡ '간다라' 라는 말이 낯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아리송했다. 이름만 들으면 인도말 같은 데,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간다라' 라는 말은 지금은 사라진 옛 지명이다. 파키스탄 북서부 일대에 있었던 고대왕국과 그 일대를 칭하는 데, 지역만이 아니라 문화권도 포함하여 쓰는 용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건축유산전문가로 캄보디아에서 앙코르 이야기를 저술하기도 했었는 데, 이번에는 간다라를 다루었다.
이 책의 부제목이 '탁실라에서 본 간다라' 인데, 인도의 오래된 문헌에서 간다라의 고대도시 탁실라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볼 수 있다.
탁실라는 당시에 실크로드를 오가던 상인들도 많이 들르던 크고 풍요로운 도시였다. 문화와 경제가 모두 발달하고 교류도 활발했다.

그래서 탁실라에는 간다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도 많다.
이곳에는 비르마운드 유적, 계획도시 시르캅, 고대도시 시르숙 등 3개의 고대유적이 있고 뛰어난 축석기술을 보여주는 불교예술도 빛난다.
도시가 오래되고 문화가 발달한 만큼 전해 내려오는 전설들도 많다. 신비로움 그 자체의 공간이다.

그러나 간다라가 지금까지도 주목받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놀라운 예술의 힘이 다.
책에는 간다라 예술작품 사진들이 상당히 많이 담겨 있어서 보는 재미도 풍성하다.
간다라 불상, 싯다르타 고행상, 바즈라파니, 하리티와 판치카, 야차, 스투파, 바말라, 모라모라두, 자울리안 등 보물들이 끝없이 쏟아진다.
아주 오래전 유물임에도 보존상태도 좋아 보인다.

이곳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당시, 신라스님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 에서도 일부 다루어 졌다. 천축을 떠나 간다라 지방도 거친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안 좋고 정보도 없던 시절에 부처님에 대한 불심 하나로 세상을 떠돌며 끝내 고국땅을 밟지 못하고 떠나다니 대단하신 분이다.

나는 무교라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문화예술들과 유물들을 보는 것은 좋아한다.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문화를 이렇게 책으로나마 보게 되어 무척 알찬 시간이었다.
이렇게 연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존경을 표하고 싶다.


[ 소장각 @sojangga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간다라이야기 #박동희 #소장각
#탁실라 # 문화유산 #건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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