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강민채 지음 / 모모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
ㅡ강민채


●누적 조회수 1천만 뷰에 달하는 화제의 웹드라마 <리플레이>

➡️. 작가 강민채의 운명 개척 판타지 로맨스

✡️. 나에게 검색된 너의 운명, 그 운명을 내가 되돌릴 수 있을까


ㅡ봄과 여름이 있었다.
우리의 사계절에는 봄이 가야 여름이 온다. 잠시잠깐 봄과 여름이 겹치는 순간이 있지만 결국 봄은 떠나고 여름이 홀로 남아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것이 세상의 순리다.

최한봄과 한열음은 그렇게 함께 하지 못했다.
청춘의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했지만 두 사람은 이어지지 못했고 이별을 고한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다.
열음이 한봄의 죽음을 예언한 글을 보기 전까지는.

이미 혜어진 지 오래된 연인이 곧 죽는다? 불치병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말해주는 포털사이트에 한봄의 사망소식이 뜬다.

"열음의 눈에 포털사이트의 상단에 돌아가는 인기 검색어가 들어왔다. 오늘의 날씨, 코스피 지수, 그리고 최한봄 사망.
‘최한봄, 사망? 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채 모니터를 바라보는 여름의 등 뒤로 창밖에는 여전히 싸라기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일을 한봄에게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데 마침 날짜도 4월1일 만우절이다. 열음은 혼자서 발을 동동 거린다.
그 일은 열음에게 한봄과 보낸 과거의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아름답고도 아픈 사랑이었다.

사랑은 세상의 전부이기도 하고 아무 것도 아니기도 하다. 사람의 마음은 거대한 바위처럼 무겁기도 하고 갈대처럼 가볍기도 하다.
사람의 사람에 대한 마음은 어쩌면 그 순간보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진실이 보이는 것 같다. 마치 역사가 시간이 흐른 뒤 다르게 해석되는 것 처럼.

"한봄과 함께할 미래가 궁금해졌고 깊은 고통 속에서 혼자 남겨질 한봄이 걱정스러웠다. 그와 동시에 한봄의 곁에 머물고 싶다는 마음은 점점 더 선명해졌다. "

이들의 사랑은 진심이었을까?
이들은 운명을 바꾸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신은 왜 열음에게 미래를 미리 알려준 걸까?
수많은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며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로 향해간다. 그리고 작가는 독자에게 반전이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지나간 사랑과 지금의 사랑, 그리고 다음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로맨스 스토리!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 모모 출판사 @ofanhouse.official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너의겨울에다시내가 #강민채
#모모 #오팬하우스 #판타지로맨스
#웹드라마 #장편소설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 이야기를 찾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도시 산책
오명은 지음 / 다반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
ㅡ오명은

●이야기를 찾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도시 산책

➡️. 도시, 글쓰기, 창작의 관계를
사유하게 하는 인문 에세이!

✡️. 도시를 알기 위해서는 그 과거를 이해해야 한다


ㅡ다큐멘터리 작가가 자신이 담던 다큐멘터리 영상을 책으로 옮기면 어떻게 될까?
움직이지는 않지만 사진과 글로 인해 더욱 역동적인 종이 다큐멘터리가 탄생했으니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는 기나긴 도시의 역사와 흐름을 잠시 멈춰 서 있게 했다.

주제는 '도시' 다.
"도시는 그 장소를 거쳐 간 세월과 기억이 층층이 쌓인 거대한 노트이다."

오랜 시간, 사람들이 태어나고 사랑하고 살아가다 죽음을 맞이한 곳!
역사가 길면 길수록 길 모퉁이, 건물 벽돌 하나, 흔들리는 간판들까지 자기만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유달리 곳곳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 따로 있는걸까? 다큐멘터리 작가의 시선과 호기심이 도시의 특별한 이야기에 가 닿았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치며 놓쳤던 도시 속에 묻혀 있는 낡은 시간들, 켜켜이 쌓인 스토리를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매끄럽지 않다고 주인마저 외면한다면 그곳의 시간은 그저 영원히 깨지 못하고 잠들어 있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빛을 발한다.
이 책에 실린 도시들도 마찬가지다.
폴 오스터가 뉴욕의 진짜 모습을 이야기하고, 불안한 베를린의 풍경이 영화에 담기면서 도시와 사람들이 그 자체로 전설이 되었다.
서울은 또 어떤가?
익숙한 풍경이 다양한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니 늘 보던 장면도 새로이 보일 때가 많다.

리처드 세넷은 말했다.
"도시는 장소가 아니라 관계" 라고.
스치고 지나가며 보고 느끼고 듣는 모든 것들이 나와 그리고 내가 아는 무언가와 인연이 있고 관계를 맺을 때 한결 더 눈이가고 마음이 간다.
그래서 오래되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일수록 더 정겨운 법이다.

도시를 보며 순간순간의 심정을 에세이로, 다큐멘터리로 표현한 책이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늘 오가던 곳도, 처음 가보는 곳도 내가 다큐멘터리 작가라 생각하고 스케치하듯 그려보는 방법도 재미있는 것 같다.



@gbb_mom
@wlsdud2976
[ <단단한 맘과 하하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다반출판사@davanbook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도시와테이블에놓인노트 #오명은
#다반출판사 #에세이 #도시산책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지 마, 소슬지
원도 지음 / 한끼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죽지마, 소슬지 》
ㅡ원도

●떠나지 못한 존재와 비워져 가는 존재의 기묘하고 웃픈 동거 일지

➡️.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오늘을 살아갈 이유는 충분해

✡️.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그 감각을 다시 붙잡으려는 이들


ㅡ대한민국 1인가구가 무려 1000 만 세대나 된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그들대로 나이 든 사람들은 또 그들만의 사연으로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시대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거나 죽더라도 바로 알아볼 이 하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혼자라는 건 동전의 양면같다.
마음편히 자유를 누리지만 따뜻한 온기 하나없는 공간을 오롯이 나 혼자 채워야 하는 버거움이 있다.
책에 나오는 경찰 변하주도, 갑자기 귀신이 되어버린 소슬지도 각자 혼자의 삶을 사는 데 익숙한 사람이었다.
하주는 원룸에서 홀로 죽은 슬지를 조사하러 갔다가 귀신이 된 슬지를 보게 된다.

왜 였을까?
왜 하주의 눈에만 귀신 슬지가 보이는 걸까? 어쩌면 하주도, 슬지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이미 죽은 슬지는 승천하지 못한 채 이승을 떠돌고, 살아있는 하주는 다른 살아있는 사람들은 볼 수 없는 슬지를 본다. 그들은 공존할 수 없는 세계에서 공존한다.

하주는 여전히 혼자있고 싶다.
유일하게 슬지를 보고 듣는다는 이유로 함께 있게 된 사실이 불편하다.
하루빨리 슬지를 승천시켜 원래의 혼자인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그 시간들도 지속되니 이제 슬지가 친구같고 동료같고 천사같이도 느껴진다.
귀신이라고 하면 우리는 으레 무서운 존재를 떠올린다. 그러나 하주가 말하는 천사와 귀신의 차이는 우리의 편견을 깬다.

"천사는 뭔가를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야? 왠지 이미지가 그래.”
“지킬 게 없으면 나라도 지켜줘. 내 동생들이랑.”
하주는 슬지의 이마와 어깨를 손날로 톡톡 두드리는 시늉을 했다.
“널 변하주 담당 천사로 임명할게. 줄여서 변천사! 어때?”

세상 모든 존재는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에게는 무서운 악령이 누군가에게는 천사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는 무서운 살인마가 다른 이에게는 아주 다정한 아빠인 경우도 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만큼 보고 느끼며 살아간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삶과 죽음을 넘나든 외로운 두 여인의 우정이 보인다.
정상적인 삶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었던 정겨움을 비정상적인 상황에서야 찾을 수 있었던 이들이었다.
이야기는 분명 판타지지만 리얼리티를 품고 있는 소설이다.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외로움을 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죽지마소슬지 #원도 #한끼 #판타지
#힐링소설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 AI시대, 학교 수업보다 선행되어야 할 아이들의 ‘감정’ 다루기 공부
김선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
ㅡ김선희

●AI시대, 학교 수업보다 선행되어야 할 아이들의 ‘감정’ 다루기 공부

➡️. '건강한 정서’가 건강한 학습과 결국 해내는 힘의 토대가 된다!

✡️. 한국적 현실에 맞춘 사회정서학습 (K-SEL) 실천법


ㅡ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언어는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이데, 이것이 부족하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근데 '감정 문해력' 이라니?
이건 또 무엇인가?

"감정문해력" 은 단순히 기분을 느끼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명명하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이것조차 부족하다는 것이 좀 의아하게 들린다. 안타깝지만 이건 현대 사회가 만들어 낸 신종 증상이다.

어려서부터 놀이보다 학습에 익숙한 세대, 사람보다 디지털 기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세대, 지식은 많지만 감정적 교류에 시간을 낼 수 없는 부모들 등등 이 모든 상황들이 현재 우리 아이들의 감정문해력 빈곤을 낳았다.

그러나 저자는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 라고 본다.
양육환경 내에서 감정을 배울 수 없다면 기술로라도 꼭 배워야 할 필수요건이다.
'감정문맹' 상태가 지속되면 뇌과학적으로 학습력도 무너진다.

"성적=(머리+노력)×감정문해력 "
이유는 감정을 관할하는 편도체가 난리를 치면 기억을 관할하는 해마가 문을 잠가버리고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감정조절이 안 되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가 뇌과학적으로 이미 설명이 되었다.
정서적 환경이 불안한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한 이유다.

그러므로 감정문해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기술이고 부모부터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의 감정을 키워 줄 필요가 있다.
막연히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과학적인 이유까지 보고나니 감정문해력의 중요성이 더없이 크게 느껴진다.
저자는 한국형 사회정서학습 SEL 까지 제시하는 데, 감정 문해력을 읽고 쓰듯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이가 어린 학생일수록 지금 국영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감정은 나를 이해하는 첫번째 언어이자 마지막까지 함께 더 좋은 답을 만들 우리 인생여정의 소중한 나침반이다.
이 사실을 잊지말고 기성 세대들도 감정교류에 좀더 힘써야 할 것 같다.


[ 나비의 활주로 @hungrybook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국영수보다감정문해력이먼저다
#김선희 #나비의활주로 #헝그리북
#감정문해력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원에게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구원에게 》
ㅡ정영욱

●스테디셀러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마주한 가장 어두운 사랑의 민낯

➡️. 방금 온 이와 이제 떠나갈 이에게
정영욱 작가가 건네는 모든 사랑의 언어

✡️. “내 안에 들어온 사람들, 추억, 그리고 과오까지도 쓰임을 다하도록 써 나가야겠다.

ㅡ'구원' 의 사전적 의미는 '현재의 비정상적이거나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원래 있어야 할 온전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 이라고 한다.

인간이라면 사는 동안 절망의 늪에,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절망이 때에 따라 다른 형태로 찾아오니 구원도 때에따라 달라진다.

<잘 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로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정영욱 작가가 이번에는 우리 삶의 구원을 이야기한다.
우리 삶에서 구원은 종교적 의미만큼 거창한 것은 아니다.
그저 나를 온전히 있게하고 존재할 수 있도록만 해도 구원이다. 구원은 나의 삶 그 자체일때도 있고 사람 혹은 사랑이기도 했다. 그에게도 그랬었나 보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겨 본다.
돌이켜보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존재하여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사랑받았고 구원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많이 아팠고 힘들었던가? 그럼에도 오늘 나는 평화롭게 책을 보고있다. 이 순간에 감사하게 된다.
세상은 아주 촘촘하게 이어진 연결망 사이로 내가 너를 구원하고 너가 다른 누군가를 구원하며,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유지된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서로를 지켜주고 있다.

"누군가를 보며 그의 말과 행동, 마음이 나와 닮아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와 내가 마주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그것은 닮아 있는 것도 닮아 가는 것도 아니다. 마주 선 거울처럼 서로의 빛을 반사하며 끊임없이 닳아지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보고 닮아가며 손을 내밀어주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간다.

정영욱 작가의 글은 언제나 내 마음속 무의식을 건드는 것 같다. 있는 줄 몰랐지만 그의 글귀를 읽다보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나의 본심들!
그렇다. 나도 그렇다.
글을 쓰며 그는 오늘의 자신을 구원하고 있었고, 그의 글을 읽으며 나는 오늘의 나를 구원하고 있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구원이라는 말이 이리도 매력적인 단어라는 것을!
나도 '구원에게' 글을 쓰고 싶어진다.

[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부크럼 #에세이추천 #책추천 #정영욱 #구원에게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