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 이야기를 찾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도시 산책
오명은 지음 / 다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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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
ㅡ오명은

●이야기를 찾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도시 산책

➡️. 도시, 글쓰기, 창작의 관계를
사유하게 하는 인문 에세이!

✡️. 도시를 알기 위해서는 그 과거를 이해해야 한다


ㅡ다큐멘터리 작가가 자신이 담던 다큐멘터리 영상을 책으로 옮기면 어떻게 될까?
움직이지는 않지만 사진과 글로 인해 더욱 역동적인 종이 다큐멘터리가 탄생했으니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 는 기나긴 도시의 역사와 흐름을 잠시 멈춰 서 있게 했다.

주제는 '도시' 다.
"도시는 그 장소를 거쳐 간 세월과 기억이 층층이 쌓인 거대한 노트이다."

오랜 시간, 사람들이 태어나고 사랑하고 살아가다 죽음을 맞이한 곳!
역사가 길면 길수록 길 모퉁이, 건물 벽돌 하나, 흔들리는 간판들까지 자기만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유달리 곳곳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 따로 있는걸까? 다큐멘터리 작가의 시선과 호기심이 도시의 특별한 이야기에 가 닿았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치며 놓쳤던 도시 속에 묻혀 있는 낡은 시간들, 켜켜이 쌓인 스토리를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매끄럽지 않다고 주인마저 외면한다면 그곳의 시간은 그저 영원히 깨지 못하고 잠들어 있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빛을 발한다.
이 책에 실린 도시들도 마찬가지다.
폴 오스터가 뉴욕의 진짜 모습을 이야기하고, 불안한 베를린의 풍경이 영화에 담기면서 도시와 사람들이 그 자체로 전설이 되었다.
서울은 또 어떤가?
익숙한 풍경이 다양한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니 늘 보던 장면도 새로이 보일 때가 많다.

리처드 세넷은 말했다.
"도시는 장소가 아니라 관계" 라고.
스치고 지나가며 보고 느끼고 듣는 모든 것들이 나와 그리고 내가 아는 무언가와 인연이 있고 관계를 맺을 때 한결 더 눈이가고 마음이 간다.
그래서 오래되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일수록 더 정겨운 법이다.

도시를 보며 순간순간의 심정을 에세이로, 다큐멘터리로 표현한 책이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늘 오가던 곳도, 처음 가보는 곳도 내가 다큐멘터리 작가라 생각하고 스케치하듯 그려보는 방법도 재미있는 것 같다.



@gbb_mom
@wlsdud2976
[ <단단한 맘과 하하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다반출판사@davanbook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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