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경제학 - 82개 개념으로 대학 4년 경제학 공부를 끝낸다! 30분 시리즈
이호리 도시히로 지음, 신은주 옮김, 김미애 감수 / 길벗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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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30분 경제학 》
ㅡ 이호리 도시히로

● 82개 개념으로 대학 4년 경제학 공부를 끝낸다!

➡️. "하루 30분 투자로 경제학에 눈뜨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라!”

✡️. 수요와 공급, 독점기업, 게임이론, 화폐, 노동 등 경제학적 사고의 틀을 제공하며
장하준과 피케티를 이해하게 해주는 책!


ㅡ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을 읽은 적이 있다.
경제와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을 함께 다루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는 데, 한 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내가 경제이론에 대한 지식이 짧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먼저보고 보았다면 좀더 수월했을까?

경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본이 되는 지식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 경제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 접근성이 낮고, 실제로도 쉬운 학문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문이 아닌 방식으로 좀더 쉽게 접근해보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는 단언한다.
"하루 30분이면 경제학 개념 하나를 배울 수 있고, 10시간이면 대학4년 경제학을 이해할 수 있다"
정말 그것이 가능할까? 함께 도전해보자.

경제학은 다양한 사람이나 조직이 시장에서 재화, 서비스와 돈을 서로 교환하는 행동을 어떤 가설을 기초로 모델화해 간단하면서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학문이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경제학에서는 인간이 항상 이익과 손해를 생각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행동한다고 가정한다.
실제로는 아닌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는 전제가 기본이 된다

경제는 크게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나뉘는 데, 하나하나의 경제주체를 분석대상으로 하는 것이 미시경제학이고 국민경제 전체를 크게 하나로 묶어 분석하는 것이 거시경제학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보완하는 관계다.
저자도 이 둘을 기준으로 파트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핵심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구성이라 한 눈에 들어온다.

물론 미시경제학에 나오는 내용들은 우리 실생활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서인지 이해가 수월한 편이었지만, 역시 거시경제학은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평이한 문장과 그림, 그래프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많이 맞춰져 있어서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았다.
최근에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간 상황과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0시간은 좀 힘든 것 같아서 2번 정도 더 반복해서 볼 계획이다.

저자는 경제학을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했다.
돈만으로 행복할 수는 없지만 돈 없이 행복할 수 없으니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열심히 읽고 공부해서 경제보는 눈을 더 키워야 겠다.


[ 길벗 @gilbut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0분경제학 #이호리도시히로 #길벗
#경제뉴스 #경제신문 #돈공부 #경제학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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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정연철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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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
ㅡ정연철

● 영웅따위 없는, 오로지 강자와 약자뿐인 교실 속 정글.

➡️. 흉터에 새살을 틔우기 위해 한 걸음 내딛는 두 소년의 작지만 단단한 용기!

✡️. 교실 속 정글에서 헤매는 아이들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이야기.


ㅡ 학교는 가장 빛나는 곳이였으면 좋겠다.
꿈과 희망이 자라고 낭만과 추억이 넘치는 곳이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학교가 왜 이리 아픈 곳이 되었을까?

1987년에 출간된 이문열 작가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작품이 있다.
사회적 은유가 많이 담긴 작품으로 해석의 폭이 넓지만, 있는 그대로의 스토리에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권력과 힘의 구조를 다루었다.
그런데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의 학교도 평화롭기만 한 곳은 아니다. 입시지옥이라는 말은 오히려 말랑한 엄살수준일 정도로 학교가 지옥인 사람도 있다.

좀비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다.
좀비는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닌 존재다. 몸은 움직이되 생각과 인격이 없는 존재 아니 없어야 하는 존재! 김완이!
빌런 클럽 데몬스의 임우제, 석근수, 하유찬은 김완이를 좀비라 부르며 특별히 괴롭혔다. 도둑누명을 씌우고 실내화를 던져버리도 하며 화장실에서도 못살게 굴었다.
이들에게 김완이는 자신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불과했다. 완이의 생각과 마음따위는 안중에 없었으니까.

이야기는 임우제의 1인칭 화법으로 진행된다.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내가 그 애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둘은 자연스레 나에게 복종했다. 나는 리더, 석근수는 행동 대장, 하유찬은 행동 대원. 내가 가진 배경과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였다"
잘 나가는 부모밑에서 본인도 부족함없이 자란 우제는 그런 행동들에 일말의 죄책감이 없었고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믿었다.
자신도 좀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누구나 처음부터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건 아니다. 모든 아이들은 처음에 그저 평범한 학생들이다.
질풍노도의 10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다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과 오해가 쌓이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방관자 또는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 모든 과정을 겪는 우제를 통해 독자는 그들의 겪는 복잡한 심경변화를 함께 지켜본다. 자신은 다를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동조하거나 방관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상황이 돌고돌아 결국은 나의 비극이 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몹시 안타깝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어떻게 해야 아파하는 이들이 줄어들까?
이 책을 좀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본다면 느끼는 바가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 우리학교 @woorischoo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학교에가지않았다 #정연철 #우리학교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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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정명섭 외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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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
ㅡ정명섭, 최하나, 김아직, 콜린 마살

● 네 명의 이야기꾼이 파헤친, 서울의 진짜 얼굴

➡️. 메가시티 서울이 드러낸 짙고 어두컴컴한 그림자

✡️. 이 책을 읽고 나면 서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ㅡ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살고있는 메가시티 서울! 한국 근현대사의 흥망성쇠가 모두 모여있는 곳이다.
급격한 산업화의 그늘속에서 지금의 화려한 도시가 되기까지 그 이면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숨겨진 눈물과 아픔들이 있었다.
서울 앤솔로지는 그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이 책에 담긴 4작품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라진 소년' 과 '선량은 왜?' 에서 개인이 희생이 보인다면,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 와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 은 허무와 공허가 읽힌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개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거쳐 그렇게 살아남은 이들이 맞이한 세상은 공허하다.
나는 특히 '사라진 소년' 과 '선량은 왜?' 를 보며 아픔이 컸기에 이 두 작품을 위주로 이야기하고 싶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중,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화자되는 작품은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다.
자본주의의 극단을 향해 달려가는 서울과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데, 재개발이라는 화두는 지금도 서울을 상징할만큼 강력하다.
이 책에서도 두 작품이나 재개발의 상황을 배경으로 두고 있을 정도다.
차지하려는 자와 쫒겨나는 자들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장소는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기에 작가라면 누구나 다뤄보고 싶은 소재이기도 하다.

거기에 정명섭 작가의 '사라진 소년' 은 실미도 사건을 주요 이야기로 다루며 국가권력의 비정함까지 함께 이야기한다.
민주주의의 탈을 썼지만 전체주의 정신이 남아있는 시기에 국가는 전체를 위해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여겼다. 힘없는 개인은 자본에도 권력에도 무참히 짓밟혀야 했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 고향을 떠나 서울로 향했을 때는 잘 살아보고자 하는 서울드림을 꿈꾸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건 적자생존의 전쟁터였고 서울은 싸구려 노동자들의 무한공급소나 다름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점차 악마처럼 변해간 것이다.

지금은 어떤가?
선량을 보면 지금도 그때나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자본주의 사회가 지향하는 곳에는 개인의 소소한 행복따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
전쟁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화려한 고층빌딩, 번쩍이는 전광판,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은 피로 쓰여진 전설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이 적어도 이 사실만은 알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메가시티가 가진 아픔을.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날서울에서는무슨일이 #정명섭
#최하나 #김아직 #콜린마살 #한끼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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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서버
로버트 란자.낸시 크레스 지음, 배효진 옮김 / 리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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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옵서버 》
ㅡ로버트 란자, 낸시 크레스




● 양자 역학 100주년에 탄생한 기념비적 소설

➡️.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요?”



과학과 상상력의 교차 지점에서 탄생한 빅뱅과도 같은 소설



✡️. "모든 것은 관찰의 결과다. 당신조차도.”


ㅡ "이 우주에서의 삶이 끝나면 다른 우주에서 다시 만나”
한국인으로 살면서 오랜시간 환생과 윤회에 대해 들어왔고, 살아생전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도 들어왔다. 그런 것이 그저 인간의 상상력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온 것인 줄 알았는 데, 이 책을 보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이것은 또 다른 우주, 평행우주에 관한 이야기였나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두 명이다.
낸시 크레스는 SF 주요 4대상을 석권할 정도의 실력자로 소설의 스토리를 담당했다. 그리고 스토리의 근거가 될 과학적 뒷받침은 21세기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천재 과학자 로버트 란자가 맡았다.
이쯤되면 이 이야기가 마냥 놀라운 상상만이 아님을 의미한다. 과학으로 증명된 팩트이다.

신경외과 의사 케로는 성희롱을 당했고 그 의사를 고발했다고 도리어 일을 그만둬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미혼모 동생과 장애가 있는 조카와 함께사는 케로는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만 했다.
이때 케로에게 편지가 온다.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케로의 할아버지의 형인 새뮤얼 루이스 왓킨스가 카리브해의 병원에 높은 급여의 의사로 부른다. 막다른 곳에 놓인 케로로써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그러나 그 병원은 평범한 병원이 아니었다.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요?"
"저희는 인간의 의식이 다른 우주의 분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다른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육체적 존재는 이곳에 남기 때문에 몸이 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뇌 속 깊이 각인된 알고리즘을 모두 바꾸면 의식이 다중 우주의 분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케로는 다른 우주로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된다는 이 실험에 초대된 것이다.
상상조차 해본 적 없던 제안, 실험에 대해 알면 알수록 케로는 두려우면서도 궁금하다.
이것은 단순한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한 인간으로써 삶과 죽음, 그 이후의 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비단 케로만이 아니라 독자에게도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는 충격이다.

과학이 점점 우리의 상상과 꿈을 분석해내고 있는 것 같다. 상상과 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면서까지 행해진 일들이 옳은 것인가? 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도 던지게 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도 나는 내 생각의 중심을 잡지 못했다. 내가 어떤 각도로 이 모든 것을 받아 들이고 해석해야 할 지?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고민하게 될 것 같다.

그러나 한가지는 확실하다.
그 고민이 끝나는 순간, 나는 알에서 깨어나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 같다.


<*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forest.kr_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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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레벨에 잠이 오니?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4
이지은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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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 레벨에 잠이 오니? 》
ㅡ이지은

● 한낙원과학소설상·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가 신작

➡️. 게임 세대의 감각을 담은 ‘현실 기반 판타지’

✡️.청소년이 게임을 끊지 못하는 진짜 이유?


ㅡ나는 항상 궁금했다.
청소년들이 왜 게임중독에 빠지는 지?
특히, 남학생들은 대다수가 중독까지는 아니어도 게임에 빠져 사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궁금함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그들의 세계를 너무도 몰랐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도 처음에는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게임의 세계에 입문하고 그들과 공감대를 나누어야만 할 수 있는 세상이 있었다.

만라중학교 1학년 철봉이는 방학식 날, 낯선 남자로부터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중1 남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수련원에서 3주간 진행되는 '게임중독 학생을 위한 위플러스 캠프 참가' 신청서였다.
일진들에 의해 일명 '소풍' 이라고 불리우는 게임셔틀을 당하느라 게임만 하고있는 철봉이 때문에 할머니가 신청한 것이다.

캠프장소는 미로 같았고 교육과정은 군대같았다. 3주동안 교육과 훈련에 참석하며 세 종류의 미션을 통과해야 하고 수행과 태도도 점수를 매긴다.
"어쩌면 여기는 캠프를 가장한 정신 병동인지도 몰랐다. 소리 없이 우리가 사라지거나 좀비처럼 변하더라도 바깥에서 그걸 아쉬워할 사람 이 없을 것도 같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어른은 없었으니까."
이 이상한 곳에서 철봉이는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책을 보며 나는 게임에 빠진 이들을 게임 중독자로 생각하고 못마땅해 했던 것이 좀 미안해졌다. 중독에 이를 정도의 상황으로 가는 데는 그들 나름의 피치못할 사연이 있고 안타까움이 있을 수도 있는 데 말이다.
철봉이 뿐만 아니라 캠프에서는 만나는 사람들 요셉스타인, 알거지, 슬로맨, 카더라, 엄크 등 그들 모두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철봉과 알지의 아버지들 사연도 있다.
그렇다면 이건 사회구조적 문제일런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한국의 청소년들은 운동을 하는 등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할 여력이 없다.
공부에 대한 압박이 있고, 도시는 마음껏 뛸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며, 비용도 많이 드는 구조다.
가장 저렴하게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게임이고 그 안에는 내가 내 마음껏 꾸밀 수 있는 가상의 세계와 친구들이 있다.
그들이 게임세상에 빠져 산다고 타박하기 전에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었다.


[ 미래인 @mirae_i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레벨에잠이오니 #이지은 #미래인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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