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 - AI 권력 어떻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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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 》
ㅡ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 AI 권력 어떻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가?

➡️. ★ 미래전망·트렌드 분야 11년 연속 스테디셀러 ★

✡️. 지금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026년 카이스트가 주목한 과학기술 메가트렌드!


ㅡ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는 11년째 다가 올 새로운 시대를 예측하는 책을 출간하고 있다. 올해도 2026년을 앞두고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 》이 나왔다.
연구소에서 보고 있는 2026년은 어떨까?

핵심은 " AI " 이다.
인간의 삶을 예측하는 데, 하나의 과학기술이 거의 전부일 만큼 좌우된 적이 있었는가?
AI 는 기술이지만 권력이 되었고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AI 가 현대 사회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니 ai의 능력치가 곧 사람의 능력이 되고 심지어는 나라간에 위계도 결정하게 될 정도가 되었다.

"AI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권력의 구조와 국제질서를 재편하는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과거 권력의 원천이 영토, 자원, 인구였다면 이제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연산 능력이 국가의 안보와 경제, 사회와 문화의 자율성까지 좌우하고 있다. "

Ai의 등장으로 인간이 가장 경계한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게 되어 인간이 무용해지는 것이었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Ai를 장착한 기계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혁신하고 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을 많이 대체하기도 하고 심지어 데이터를 모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활동에도 들어서는 중이다. 그 결과, 엄청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정치인도 나타났다.
Ai가 학습할 수 있는 정보는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고 그로 인해 생기는 정보 불평등은
정보마피아의 등장을 초래한다. 과거의 페이팔 마피아처럼 오픈ai 마피아가 출현한다.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까지는 Ai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우리도 제2의 챗gpt를 넘어선 고유의 인공지능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Ai는 전세계 국가들과 유수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사활을 걸고 올인할 정도이다.
그러나 ai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우려 또한 크다.
기본적으로 ai는 인간의 보조도구임을 지향하기에 ai리터러시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또한, 과도한 ai사용이 초래하는 환경의 위협도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모든 것은 양면성을 가진다.
Ai가 인간세상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면 그 이면에는 분명 ai로 인해 황폐해진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래를 위해 가져야 할 전략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장점만큼이나 단점을 확실히 이해하고 취사선택할 수 있어야 ai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며 그 부분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카이스트미래전략2026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 #김영사 #미래전략
#ai #양자컴퓨터 #ai권력 #딥테크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김영사 @gimmyoung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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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만 알면 되는 경제학 만화 - 뉴스가 어렵고 숫자에 약해도
김상현 지음 / 빅피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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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이 정도만 알면 되는 경제학 만화 》
ㅡ 김상현


● 뉴스가 어려운 사람도, 숫자가 두려운 사람도 술술 읽는 경제학 만화

➡️. 이보다 더 쉬운 경제학은 없다

✡️. “어라, 이것도 경제학이었어?”
이제는 경제학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


ㅡ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학은 세상살이의 abc이자 ㄱㄴㄷ 이다. 경제를 아는 사람이 돈의 흐름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생각보다 경제를 잘 모른다. 이제 더이상 경제를 모르고 살 수는 없다. 먹고 자고 일하는 모든 순간이 다 경제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제이론을 만화로 보면 어떨까?
그것도 문어괴물과 함께.
문어괴물은 이 책의 주인공이다.
4가지 주제로 파트를 나누고 일상 속 경제를 살펴보는 데, 제목만 보아도 내용이 흥미롭다. 경제가 만화로 풀어서 설명이 되고 재밌다.

'파트 1 이런 것도 경제학이라고?' 에서는 복수, 입사와 퇴사, 자녀교육 처럼 사람들이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조차 경제원리가 작용중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경제 구조는 부모-자식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돈은 돈이상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경제를 알고 싶은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돈' 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파트 2 부자가 되려면 경제학이 필수라고?' 에서는 머니게임의 원리가 나온다. 투자초보자가 망하는 3단계 과정이 어설픈 지식으로 실패를 보여주었다면 주식으로 돈 버는 가장 쉬운 방법, 오징어 게임 아니 부동산 게임, 알바비를 코인으로 받으면 어때? 는 새 시대 돈의 원리를 설명한다.
돈이 나에게 오게 하려면 사람들의 기대심리라는 무형의 것 뿐만 아니라 금리, 제도, 법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파트3 의 내용은 더 재밌다.
'대중문화에도 경제학이 숨어 있다고?' 에는 k-pop 스타의 성공공식과 인플루언서 등 급 부상중인 새로운 산업군과 영향력을 살펴본다.
'시장이 커질수록 소수만이 스타가 될까?' 에서는 대체제와 보완재의 개념과 더불어 음악산업에 불평등이 생기는 원리를 알아본다. 뉴스 같은 미디어도 경제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마지막 파트 4에서는 ai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지 예측도 한다.
이 책은 분명 경제학 책이지만 재밌는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으로 사회와 인간을 내다본다는 점에서 인문사회학책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경제자체가 인간의 삶과 밀접하여 뗄레야 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돈은 좋지만 경제이론은 어렵다' 는 편견에 빠져 경제학에 다가갈 수 없었던 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것이 경제인 지 조차 의식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앞으로 중요해질 분야의 이야기까지
볼 수 있어서 인사이트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부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더 잘 읽을 수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이정도만알면되는경제학만화 #김상현
#빅피시 #경제학 #만화 #경제학만화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빅피시 @bigfish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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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하루는 36시간입니다 - 치매 돌봄 사전
낸시 L. 메이스.피터 V. 라빈스 지음, 정미정 옮김 / 라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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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우리 가족의 하루는 36시간입니다 》
ㅡ 낸시 L 메이스, 피터 V 라빈스


● 치매 환자를 돌보며 하루 36시간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 돌봄의 길목에서 마주하는 사례와 해법, 홀로 걷지 않는 돌봄!

✡️. 치매 환자 가족의 마음 깊은 곳에 닿는 공감과 실질적 도움을 동시에 전하는 지침서!


ㅡ우리나라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의 시기로 가고 있는 중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니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는 치매가 올 정도의 연령이라면 수명도 얼마 안 남은 시기였지만 지금은 치매가 와도 치매를 앓으며 오랜 시간 살아간다.
이런 상황에서 장수는 축복일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왜 그 가족의 하루가 36시간인 지가 제일 궁금했었다. 바로 하루가 36시간이어야 할 만큼 간병하고 있는 이는 바쁘고 고달프다는 의미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쪼개며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일까?
엄청난 두께의 이 책이 그것을 증명한다.

'치매돌봄사전' 을 지향하는 이 책은 1981년 미국에서 초판이 발행된 책이다.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서양에서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일찍 있었고 그에 대한 연구도 빨랐다.
그러나 그 어떤 연구보다도 더 절박했던 건 치매환자를 어떻게 돌보는가? 하는 문제였다.
치매는 다른 여타의 병과는 많이 다른 케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18장으로 나누어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의학적 문제, 일상돌봄에서의 문제점, 심리 정신적 문제, 경제적 문제를 광버위하게 다루고 있다. 진짜 치매 전문 사전이 맞다.
그러나 이 책이 특별히 뛰어난 것은 간병하고 있는 가족들의 감정과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의 자기돌봄까지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치매는 병을 앓는 사람보다 돌봄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더 피폐해질 수 있는 병이다.

이 책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인지능력이 점점 더 떨어진다는 것은 그 어떤 신체의 상실이나 아픔보다 더 슬프다.
그들을 돌보는 방식은 마치 사리분별이 없고 연약하기만 한 어린 아이들을 보육하는 것과 같다. 배변, 목욕, 식사, 옷 갈아 입히기, 약 먹이기 등등 아이를 다루는 것 보다 더 힘들다.
그래서 집 안의 모든 공간들을 안전하게 바꾸어야 하고 돌발적인 행동과 감정변화, 다른 건강상의 이상증후들도 모두 챙겨야 한다.

이 책이 쓰여진 당시 미국은 75~85퍼센트가 가족이 직접 허약해지는 노인을 돌보았다. 지금 우리나라도 비슷한 것 같다. 조금씩 사회적인 제도와 기관이 생겨나곤 있지만 고령화의 속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노인환자 특히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은 가족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어 참으로 걱정스럽다.

전문 의료인이 아닌 평범한 가족이 직간접적으로 돌보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은 이제 집집마다 비치해야 한 상비 도서가 될 것 같다.
치매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님으로 노인들을 볼 때마다 이상한 점이 없는 지부터 보고 챙기는 것이 기본이다. 제대로 알아야 급격한 악화를 막아 환자도 돌보고 간병인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좀 씁쓸하지만 이제는 필독서가 되어야 하는 책이었다.

@ksibooks
#우리가족의하루는36시간입니다
#낸시L메이스 #리라 #피터V라빈스
#치매 #알츠하이머 #돌봄 간병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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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 AI 제국의 설계자
저우헝싱 지음, 정주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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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샘 올트먼, AI 제국의 설계자 》
ㅡ 저우헝싱


● 챗GPT의 탄생과 그 너머, 샘 올트먼의 모든 것!

➡️. 인류의 운명을 설계하는 사나이, 샘 올트먼 이야기!

✡️. 전 세계 인공지능 리더, AI 시대의 ‘오펜하이머’가 된 샘 올트먼의 창의력, 선견지명, 실행력, 비즈니스 감각!


ㅡ인류사에서 혁신이라는 것은 의외로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 같다.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의 출연이 그랬고 챗 GPT의 등장이 그랬다.
누가 알았을까? 이 신문물이 인간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올 지를.

오랜시간 사람들의 상상속에서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움직이는 로봇이 있었다. 움직임이 가능한 기계는 좀더 일찌기 존재했지만 인간처럼 지적활동이 가능한 기계는 좀더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챗 GPT로 세상을 바꾼 샘 올트먼의 걸어온 길을 더듬어 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기술의 변화를 다루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한 인간의 꿈과 도전, 좌절 그리고 꿈꾸는 미래를 담고 있다.
어찌보면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일지 모를 이 길을 그는 어떻게 가게 된 것일까?

"오픈AI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돛을 올렸다. 위태롭게 흔들리는 이 작은 배에서 머스크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올트먼은 영리한 기획자 역할을, 브록만은 부지런한 실행자 역할을 맡았다. ~그때 머스크는 마흔넷, 올트먼은 서른, 수츠케버와 브록만은 각각 스물아홉과 스물여덟이었다. 이들은 해군이라기보다는 해적에 가까웠다. "

이제는 실리콘 벨리에서 그들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 그런 그들조차도 시작은 미약했다. 심지어 그들 앞에는 거대한 경쟁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넘어서기 힘든 존재로 보였고 앤스로픽의 기술은 뛰어났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능력은 돋보였다.
올트먼은 이사회에서 해임을 당하기도 했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견제 등 만만치 않은 역경들에 부딪혀야 했었다.
어쩌면 그도 그 고단한 길을 포기하고 거대기업들에게 기술을 넘기며 좀더 수월하게 살고 싶은 순간도 있었을 테다.

그러나 그럴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정해진 길을 가며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그는 오펜하이머가 아니다. 오히려 아우구스투스에 가깝다.” 고 말한다. 샘 올트먼은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질서와 제국을 조직했고 AI라는 불을 기반으로 새로운 세상을 통치하려는 설계자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혁신은 그런 사람들에게서 태어난다. 만들어진 세상에서 1인자가 되려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
앞으로 그가 만들어갈 세상은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사회적 위계와 질서가 깨지는 세상일 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며 그가 걸어온 길이 더 경이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기대된다. 앞으로 그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이.

@mf_books
@choem1013
#샘올트먼AI제국의설계자 #저우헝싱
#지니의서재 #샘올트먼 #AI #챗GPT
#오픈AI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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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편한 심리학 -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 뒤숭숭한 사람들을 위한
우에키 리에 지음, 서수지 옮김 / 생각지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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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속 편한 심리학 》
ㅡ 우에키 리에


● "심리학만 잘 알아도 온다. 인생이 술술 풀리는 순간이!”

➡️. 마음을 짓누르는 억압에서 자유로워지는
유쾌한 마음 설계 솔루션!

✡️.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줄 22가지 심리학 원리!


ㅡ심리학자도 마음이 아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기간 불안장애를 겪으며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다스리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우리에게도 어느 순간 갑자기 마음의 병이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 책에서는 4가지 주제로 심리기술을 설파한다.
'억지로 잊으려 애쓰지 않아도 마음 편해지는 심리기술' , '째째한 뇌와 심술궂은 뇌에 속지 않는 심리기술' , '스트레스 받지않고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심리기술' , '힘들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기술' 이 그것이다.
1.2장이 내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이라면 3.4장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기술이다.
책의 내용 중 인간의 마음이 아픈 이유와 어떻게 하면 덜 아플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 유달리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의 마음이 아픈 건 잊으려 하면 할수록 사고가 더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잊고 싶다면 오히려 벌어진 상처에 마음껏 소금을 뿌려야 한다.
"마음의 상처를 혼자 삭이며 참다보면 결국 그 사람 몸의 가장 약한 곳에서 질환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래서 실연한 밤에는 '댄싱퀸' 을 들으면 '글루미 선데이' 를 듣는 것보다 더 우울해진다. 고로 패닉상황에 빠지면 자신의 감정에 저항하지 말고 그냥 인내하면서 자세히 언어화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인간을 힘들게 하는 데는 뇌도 한 몫한다.
인간은 ‘자기 효능을 유지하는 일이 인간답게 사는 일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금지당하거나 자기 효능을 위협받는 일이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신념이나 철학에 반하는 이야기는 무의식적으로 들으려 하지 않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이 현상의 밑바탕에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다’, ‘내 자아를 긍정하고 싶다’는 본능적인 자기애(에고이즘)가 깔려 있다."

책을 보면 볼수록 인간은 참 복잡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더니 사람마음이 이렇게 복잡다단하니 인간의 마음이 그리도 아프고 또 타인을 아프게 하나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을 알아야 한다.
나와 타인, 인간들에 대해 아는 만큼 상처도 덜 받고 아파도 빨리 헤쳐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 책을 통해, 인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속편한심리학 #우에키리에 #생각지도
#심리학 #불안장애 #인지심리학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생각지도 @thmap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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