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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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옮김 : 안진환

출판사 : 민음인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통해 맣이 알려진 사람이다.

저자에게는 높은 교육을 받고 인정받는 봉급직에서 일하신 친아버지와, 정규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부자가 된 친구 아버지 이렇게 두 분의 아버지가 있다. 저자는 부자 아버지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모노폴리 게임을 통해서 경제교육을 받게 되었다. 저자는 지금까지 낸 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하는데, 어떠한 내용들이 있었는지 풀어보아야겠다.

 

우선 제목이 정말 길지만, 유독히 알파벳 a c b가 눈에 띈다. A학생이란 Academics의 학자형, C학생이란 Capitalisis 의 자본가형, B학생은 Bureaucrats의 관료형을 뜻한다.

"왜 학자형학생은 자본가형 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관료형 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의 제목을 보고 어떤 학생이 제일 우위에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가. 제목을 보고 저자는 자본가형 학생으로 아이를 키우라고 이야기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저자는 부자아버지를 통해 아홉살 때부터 금융 교육을 받았는데 모노폴리게임과 부자아빠의 교육이 저자의 인생의 방향을 심오하게 바꿔놓았다고한다. 부자 아빠는 게임을 이용해 저자를 자본가처럼 사고하도록 훈련시키고 있었다고한다. 우리는 자식들이 어떤 직업을 갖기를 바라고있나? 무언가 하나라도 잘 해서 전문직을 했으면 싶어하지 않나싶다. 저자의 친아버지는 저자가 커서 E사분면이나 S사분면에 속하기를 바랬던 반면, 부자아버지는 B사분면이나 I사분면에 속하기를 바랬다한다. E사분면사람들은 employee로 봉급생활자, S사분면은 self-employed로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를 뜻하며, B사분면은 big business인 사업가를 I사분면은 investor인 투자가를 뜻한다. 그런데 현실세계에서의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E/S사분면의 아이가 되도록 교육을 시키고 뛰어난 A학생과 B학생들이 되도록 부추긴다고한다. 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에게 고소득 일자리를 얻으라고, 근로소득을 위해서 일하라고 가르치는데, 근로소득이 세금이 가장 높다한다. 학교에서는 왜 평생 번 돈을 지킬 방법을 가르치지 않고 근로소득을 위해서 일하라고 가르칠까? 많은 교사들이 근로 소득을 위해 일하며, 교사들조차도 금융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가 느끼는 현재의 교육제도의 문제점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않고 돈을 위해 일하라고 가르친다는 점이라한다. 그런데 학교나 정부가 우리들에게 무언가 해 주기를 기다리지말고 부모가 먼저 나서서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시켜야한다고 여러번 강조한다.

부자들은 어떻게 적은 세금을 내는지, 부자증세를 외칠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하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이 된다는 사실, 빚에는 나쁜 빚도 있지만 좋은 빚도 있는데 빚을 이용해 자산을 늘리는 방법까지 알려주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저자가 말하는 것들이 다 맞는 것일까 하면서 의구심을 가지며 읽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다. 그렇지만 저자가 이야기한 것들중 마음속에 잘 남는 부분을 소개하고 싶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야기인데, 자본이득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은 거위를 팔아 버리는 사람이며, 편금흐름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은 거위를 잘 먹이고 돌봐서 황금알을 파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황금알을 팔면 훨씬 적은 세금을 내며 때로는 아예 내지 않기도 하며, 거위를 구워서 먹어 버리면 더 높은 세금을 내게 된단다. 황금알을 판매하는 투자자는 세금을 더 적게 내거나 때로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황금알) 계속해서 가져다주는 생산수단 (거위)을 보유한다.

 

이 예시 하나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축시켜 놓은 것 같고, 정말 적절한 예시같다.

 

아이 금융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실천행동방법을 가르쳐주었는데, 모아서 정리해보았다.

 

- 부자 교육의 밤을 만들어라. 모노폴리나 어린이를 위한 캐시폴로 같은 게임을 이용해 놀고 즐기며 배우게 하라.

- 실제적인 돈 문제를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원인과 해결책을 의견을 교환하며 찾아라. 싸움의 장이 아닌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라.

- 식료품 쇼핑을 할 때 데려가 가족의 식비를 어떻게 마련하고 운용하고 있는지 이야기해주어라.

- 자녀가 자유롭게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라.

- 아이에게 돈을 받을 자격이나 성공할 권리가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단순히 교환의 매개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야한다. "주어라, 그럼 받을 것이다"라는 개념을 가르쳐라. 그것은 관대하고 후한 마음가짐을 가르치는 또 다른 방법이다.

- 학교 성적표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돈이나 재정과 관련된 성과의 종류와 재무제표에 관해서 살펴봐라.

- 이자와 이자율에 대해서, 이자가 빚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해봐라. 좋은 빚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을 수도 있고, 좋은 빚을 이용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줘라.

- 세금 신고서를 자녀와 함께 검토해보면서 소득과 지출이 어떻게 기록되는지, 세금 공제액이 표시된 항목까지 설명해줘라.

- 돈과 관련해 자녀가 사용하는 어휘들을 늘려주어라. 금융어휘사전을 늘 가까이 두고 오늘의 어휘를 정해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동전의 앞면과 뒷면만 보는 게 아니라, 앞면과 뒷면을 함께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 자녀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 이게 부모의 역할이다. 사실 책을 보면서 일반 금융지침서와는 상반된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의아한 부분도 많았지만, 금융교육은 부모가 똑바로 가르치는 것이라는 것과 어떻게 금융교육에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  민음인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쓴 후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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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패턴영어 200 - 하루 10분, 엄마.아빠와 집에서 영어로 대화하기!
황혜진 지음 / 혜지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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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패턴영어 200을 만나보았어요.

 

 

 

대부분의 엄마표 영어 책에서는 엄마나 아빠가 아이에게 하는 말 위주로 적혀있는데,

이 책은 챕터1과 2로 나누어서 1에서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하는 말들이,

2에서는 아이가 부모님에게 하는 말이 적혀있답니다.

2개의챕터는 유닛 10개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각각의 유닛에서 5개의 패턴부터 많게는 20개의 패턴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하는 말들은 대부분 명령문이지 않나요?

그래서일까요, Unit 5의 지시 및 명령하기 패턴이 무려 20가지나되요.

제일 많은 패턴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지요 ^^

 

 

 

 

챕터 1이 끝나면 영어 홈스쿨을 위한 팁이 나와있어요.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서 미술과 연계하여 손과발 도장찍기라든지,

가계도 만들기, 악기 만들어보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결과물 사진을 보여줘요.

아이와 요리를 하면서 관련된 표현을 영어로 공부해 볼 수 있도록

삼각김밥, 과일꼬치, 미니피자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도 선보이고요.

 

챕터 1과 2사이에 CD가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본문의 모든 표현이 녹음되어 있어요.

 

 

 

챕터 2,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하는 표현들이 담겨있어요.

여기에서는 아이가 단어로 짧게 이야기했거나

엄마 아빠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를 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아빠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얼까 생각해봤어요.

'뭐 갖고 싶어요. 뭐 먹고 싶어요'가 아닐까 싶어서 소개해봐요.

 챕터 2가 끝난 뒤에도 홈스쿨을 위한 팁이 나와있어요.

동화책을 읽고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영어 동화를 볼 수 있거나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해주기도해요.

무료로 영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 소개도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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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강점은 간결함 것 같아요.

엄마표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책을 자주 들춰보곤 하는데,

어떤 책같은 경우에는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분이라면 몇 페이지 보다가

포기해버릴 것같이 문장을 장황하게 길게 적어놓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책 맨 위에 패턴형식과 예시를 크게 소개해주고,

패턴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문장들을 4개 제시해줘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이해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2명이서 대화하는 문장을 보여줌으로써, 패턴문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까지 보여줘요.

그리고 쉬운 단어와 어려운 단어 모두 뜻을 적어 놓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들도 도전할 수 있을것 같아요.

​영어 공부 할 때 패턴으로 공부하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문장패턴을 익혀서 응용해서 다른 문장들까지 만들다보면

영어가 쉽다고 느껴지고 괜시리 자신감까지 생길 것 같아요.


영어 홈스쿨을 위한 팁 소개 부분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셨는데,

엄마표 영어할 때 정말 필요한 정보인 것 같아요.

맛배기 식으로 어떤 식으로 연계하면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예를 들어서 요리로 영어를 배울 때 꼭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이 있잖아요.

자르다, 굽다 등 특수한 영어 단어들이 있는데, 이런 단어들과

요리를 할 때 나오는 문장들을 소개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나중에 개정판이 나오게 된다면 바라는 점이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200개의 영어문장패턴 카드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호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서 수시로 볼 수 있도록요.

책 맨 뒷장에는 자신만의 영어패턴문장 만들어보기 코너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왼쪽편에는 책에서 소개한 문장을,

Are you crying?

오른 쪽에는 엄마아빠 스스로 이 패턴을 응용해서 만들 수 있도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요.

엄마아빠들이 시키지않으면 사실 이런 거 잘 안 해보잖아요.

아니면 책에서 제시하지않은 한글문장을 보여주고 스스로 영작해서 써보기도 좋고요.

책을 보면서 이랬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그냥 들었어요. ^^

 

좋은 책만 있으면 뭐하나요.

꼭 영어패턴을 입에 익혀서 아이에게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꼭 써봐야겠어요.

황혜진저자님, 영어홈스쿨 팁 좀 더 공개해주세요!!!! ^---------^

 

 

 

 

- 좋은 책 만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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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하27 2023-01-1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한리뷰 감사합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이영미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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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소명

그림 - 이영미

 

2014 우수 출판 콘텐츠에 당선작

 

 

 

공정무역마을인 영국의 가스탕,

육아공동체 우리나라의 성미산 마을

자연과 전통을 지켜 낸 마을 일본인 유후인

자급자족마을 태국의 푸판

그라민은행 1호점 마을 방글라데시의 조브라

친환경 도시 브라질의 쿠리치바

협동조합 마을 이탈리아의 볼로냐

이렇게 7곳 군데의 마을을 동화 이야기로 먼저 만나본 뒤

그 뒷장에는 여러가지 배경지식을 전달해준다.

배경지식으로는 아이들이 알면 좋을 나라별 정보부터, 마을이 생기게 된 유래와

그 마을의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마을 이야기와 관련된 초등 교과 과정 목록표를 제시해주고 있어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사회내용을 접목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나오는 마을들은 자기 혼자만 잘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닌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 고민하고 만들어낸 행복마을이다.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할 것들이 많고, 앞으로의 미래주역이 될 지금의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내게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건물도 버스도 공원도 모두

환경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270여명 정도의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버스 3대를 연결해놓은 굴절버스부터해서

버스정류장을 동그란 통으로 만들어놓아 매연을 직접 마시지 않게 하고 요금도 그 안에서 받는다는 것.

우리나라도 이 나라를 모델로하여 버스 전용차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버스체계라든지, 버스 정류장이 많이 미흡해보인다.

방글라데시에 세워진 그라민 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갚도록 하는 데서부터 시작했는데.

주변 은행들보다 돈 회수율이 훨씬 높았고 지금은 최고의 은행으로 자리잡고있다고한다.

그라민은행을 세운 무함마드 유누스는 돈이 많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을 보고

고민한 끝에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는 것을 생각하였다고 한다.

돈이 많으니 혼자만 잘 살고자 했어도 되었을텐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지기위해

생각하고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되지 않았는가.

7가지 이야기를 통해 만나본 이야기 모두 많은것을 생각하게끔 한다.

어른인 나 역시도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들을 변형하여 대입해보면 좋을지 생각할진대

하물며 어린 아이들은 어떠할까.

이 책을 통해서 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지않을까.

요즘은 개인주의가 팽배해 내 옆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니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너무 냉정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공동육아어린이집부터 YMCA, 한살림 등

공동체의 취지를 갖고 운영하는 좋은 곳이 많음에 놀랐고 나 또한 참여해봐야겠다는 생각을한다.

아이가 이제 어린이집에 갈 떄가 되어서 한창 어린이집을 알아보고있는 찰나였는데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생각해보게되었다.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그 마을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아봐야할 것 같다.

요즘 난 집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맡게되는 매연연기와 담배연기를 맡으면서

'아.. 이 골목을 점령하고있는 자동차들을 다 빼고 주차 공간을 따로 둬서

이 골목들을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여의도 벚꽃축제할때 차도를 막아놓는 것처럼,

내가 사는 마을을 차 걱정없이, 담배냄새 맡을 것 없이

자유롭게 아이와 마음껏 뛰놀며 다니고 싶다는 소망을 해 보았다.

우리나라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고 싶다.

이 소망을 현실로 이루기위해 나부터 애써야하는거구나.

하며 이 책을 보며 깨닫게되었다.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것보다 내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싶다.

이 책 외에도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 중

착한기술이야기, 착한 똥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읽어봐야지.

아이가 커서 이 책을 같이 읽고서

우리가 우리 마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보며

하나식 실천해보자고 하고싶다.

바닥에 떨어진 휴지 줍기부터 친구나 동생과함께 서로 모르는거 가르쳐주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말이다.

실천해가면서 우리마을에서 바뀌어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겠다.

 

[북멘토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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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8
최영희 지음, 이경국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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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영희

그림 : 이영국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책의 첫 페이지이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작가의 말'이나 '여는 글'부터 시작하지 않고

컴퓨터로 문서 작성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글과 그림 작가의 말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작가의 의도와 내용 파악을 하고,

마지막에 작가의 글을 보면서 작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

​보게끔 하려는 의도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첫 페이지를 이렇게 열기를 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지 않았을까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이렇게 사건 일지 작성하듯 흥미롭게 꾸며놓았다.

​책을 읽어보면 사건파일, 싱크홀연구일지,실험일지들로 가득한데,

내가 직접 연구에 뛰어드는 것같은 착각에 빠져들며 궁금증을 갖고

책을 접하게 된다.​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땅 구덩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누가 왜 이렇게 위험한 구덩이를 판 것인지 질문하며 시작한다.

이 구덩이를 연구하는 닥터 홀과 구덩이 전문 로봇인 슈퍼로봇 드그륵이 이 사실들을 파헤친다.

싱크홀이 어떤 뜻인지, 우리주변에서 일어난 날벼락같은 구덩이를 보여주기도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싱크홀인 동굴도 소개해준다.

마을이나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럼 도대체 무시무시한 싱크홀은 왜 생길까?

닥터홀은 땅 속에 생긴 빈 공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함을 상자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그럼 누가 땅 속에 구멍을 낸 것일까?

드그륵은 지하수와 사람이 구멍을 냈다고 한다.

닥터홀은 그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땅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구멍, (갱도와 석회동굴, 지층틈새)같은 것들이 있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석회동굴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지하수가 석회암을 녹인다는 것도 알아낸다.

석회암 지대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대부분 석회동굴이 무너져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이 금,석탄을 캐려고 갱도를 파냈고 세월이 지나면 갱도들이 어디에있는지도

모르게되고, 이 갱도들이 무너지면 땅 위에서는 싱크홀이 발생한다.

땅 속에는 여러 지층들이 겹겹이 쌓여있는데, 이 지층들이 어긋나면서 빈 공간이 생기고

지층 사이 틈새를 메우는건 지하수인데 이를 또 사람들이 마구 뽑아쓰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낡은 하수관에서 새어 나온 물 때문에 지반의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워졌을 때,

지나친 도시 개발로 지반이 불안정해졌을 때 싱크홀이 발생함을 알아낸다.

닥터홀과 드그륵은 사람들에게 싱크홀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알리기위해 집을 짓고있는 공사장으로 향하면서 책은 끝난다.


최근 들어서 뉴스에서는 싱크홀에 관한 뉴스가 자주나온다.

제 2 롯데월드 근처에서 발생하는 싱크홀 이야기를 들었는가?

롯데측에서는 단단한 화강암 지반 위에 있으며 전문가들 자문도 받았다고 하지만

아무일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이 곳의 싱크홀의 원인으로 석촌호수의 수량이 사라진 것도 지목받았다고 하던데

그것과 더불어 사람들의 무분별한 욕심에 의한 개발 때문 아닐까싶다.

​우리 집 바로 옆집에서 집을 짓고 있는데

집을 부술때마다 우리 집이 흔들리기도 하였었는데

나중에 우리 집에 문제 생기는 것이 아닌지 싱크홀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겁이난다.

단순한 작은 구멍부터 해서 건물 전체가 들어갈만한 구멍까지 생길 수 있다하니

작은 문제는 아닌것같다.

이 책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같다.

눈 앞의 이익만 보고 개발하는게 아닌, 디테일한 검사를 통해 안전이 검증된 곳에만

개발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시스템이 마련되지않을까.

아이들에게 지식 전달을 위해 장황하게 글을 길게 적지 않고,

여러가지 삽화를 통해, 그것도 쉽게 과학보고서 작성하는 것처럼

책을 꾸며놓아서 정말 이해하기 쉽고 왜 싱크홀이 발생하는지 알고싶게

호기심을 발동시키게 만들어놓았다.

책을 읽은 뒤 아이와함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싱크홀 사건은

어떤 게 있었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나만의 싱크홀 보고서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와이즈만 환경 과학 그림책인데

나머지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하다.

 

'책나와'카페를 통해서 만나본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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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시간이야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미즈 켈리 글, 메리 맥퀼런 그림, 우현옥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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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미즈 켈리

그림 : 메리 맥퀼런

옮김 : 우현욱


영국 캐슬린 어워드상 / 베스트 그림책 작가상 /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가 책이다.


집에 자기 싫어 발버둥치며 "놀자,안자!"하는 아이가 있는가?

정말 이 책 강추한다.

 

 

 

'수지 수'아이는 이를 닦고 인형을 안고 불을 끄고서 잘 준비를 마쳤는데

침대에 누군가 누워있다면서 눈을 뜬다.

그 때 암소부터 말,양,염소가 수지 침대에서 나왔다.

수지는 각자의 자기 침대가 있으면서 왜 자기 자리에 오냐며 동물들을 침대에 앉혀놓고서

잠이 들 수 있도록 수지가 책을 읽어주었다.

수는 침대로 가 동물들 옆에 누워서는 침대가 얼마나 편한지 느껴보라고 말 하면서 잠이 들었다.

수지가 엄청 코를 크게 골자 동물들은 잠을 잘 수 없을 거라면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우선 정말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들에 눈을 사로잡힌다.

어떤 잠자리에 들게 하는 책에서는 억지로 이야기를 끼워맞춘다는 느낌이 있기도한데

이 책은 이야기 전개가 자연스러워 성인인 내가 보아도 웃음나게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갖게한다.

동물들이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 가는 장면에서는 동물들이 어디에서 생활하는지

자연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인지할 수 있고,

수지가 침대에 누어있으면 얼마나 나른하고 졸린지 느껴보라는 부분에서

그 느낌을 설명해주는 부분은 아이들이 정말 그런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려놓았다.

"너희의 걱정들이 구름 한 점 없는 봄날, 풍선이 날아가듯 훨훨 날아갈거야.

이제 너희는 잔잔한 물결을 따라 훌러가는 배를 타고 아름다운 꿈 속을 떠다닐 거야"

누가 잠자는 모습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 역시도 잠 자기 전에 책에서 읽었던 이 표현들을 떠올리며

잔잔한 물결과 흘러가는 배를​ 상상하곤 하는데

어린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서 나보다 무한한 상상을 하겠지.. 

'잠'드는게 무섭고 무거운 부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이렇게 긍정적으로 밝게 그려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게 해 주신 '텍스터'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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