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실패는 따뜻한 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아픈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아픈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건 경험이 없다면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라서 그렇죠. 그러므로 여러분이 무언가에 실패했다는 것은 실패한 누군가를 위로할 따스한 단어를 가슴에 품게 되었다는사실을 의미하고, 자꾸만 힘들다는 것은 일이 풀리지 않아 죽음을 생각하는 누군가를 구할 생명의 단어를 가슴에 품었다는 멋진 사실을 의미합니다. 실패해서 실패를 위로할 수 있고, 많이 아파한 덕분에 더 아픈 사람을진실로 가슴에 품을 수 있습니다. 실패하고 또 실패한 여러분은 결코 패배자가 아닙니다.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실패는따뜻한 봄입니다. - P106

나는 유혹에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고
나의 하루를 그저 반복합니다.
내 실력은 모두
그 반복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 P110

자신을 사랑하면
모든 것이 제대로 굴러간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라.

루실 볼(Lucille Ball) - P124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실수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몰래 지우는 자입니다.
나는 내 실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바라보겠습니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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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은 하나가 아니라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 많은 것들이 한 인간의 삶에서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그것을 이해한다고 자부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는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인간 존재의
광대한 지도를 그리는 자가 되고 말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있는 오만은 불가피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관대히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1901년 리스본
페드루 바스쿠 데 알메이다 프라두
<중요한 것에 대하여> - P5

내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를 내 생각의흐름 속에 끌어들여, 명료함을 얻고자 하는 치열한 시도에 동참시키고 - P17

자 하는 것이다. 아무쪼록 독자가 사고 자체만이 아니라 이러한 사색의 리듬에 휩쓸려 들어왔으면 좋겠다.
"사실, 아주 새로운 것은 없었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아. 하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말로 정리해주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사고의 주변에 머무를 뿐 명확하고 뚜렷하게 규정지을 수 없는 것들도 실제로는 아주 많다는 것을 저자가 숨기지 않았다는 점도 좋다."
이 책을 읽고 누군가 이렇게 말해준다면, 나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안도할 수 있을 것이다. - P18

우리가 하나의 주체로서 갖는 자화상은 현재 우리의 모습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 그리고 되어야만 하는 모습도 해당된다. 주체가 가진 능력에는 스스로를 평가 대상으로 삼고 행동과 경험이 만족할 만한 것인지, 즉 기꺼이 받아들일 만한 것인지 내쳐야 할 것인지 자문하는 일련의 과정도 포함된다. 현재 존재하는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의 갈등을 체험하는 것, 되고 싶은 대로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도 주체가 가진 본질이다. 그러므로 주체로서의 인간은 내적 검열을 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자신의 행위와 사고, 희망,
공상을 금지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이다. 이 능력의 원천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다. 주체적 인간은 내적 갈등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스스로의 행위와 경험을 존중할 것인지 무시할 것인지 자문할 줄 알아야 한다. - P25

이 중 불의의 사건 사고를 당한 경우는 굴욕이라고 할 수 없다. 지진, 기근, 전염병 등은 우리에게 무력감을 안겨주지만 그렇다고 굴욕을 주지는 않는다. 굴욕이 주는 무력감은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는 등 자신의 능력이 기대에 미치지 않을 때 느끼는 종류의 것과는 다르다. 굴욕이 주는 무력감은 타인과 관련이 있다. 의미를 잘따져보면 굴욕에는 굴욕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존재한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굴욕을 준다. 주는 자가 받는 자에게 무력감을 안겨줌으로써 굴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의 무력감은 우발적으로나 무계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공황에 빠진 군중들에 의해 밀쳐지거나 질질 끌려간다면 그것은 무력감이지 굴욕은 아니다. 굴욕은 한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의도적으로 무력감을 느끼게 할 때 성립된다. - P38

이처럼 존엄성에 대한 서로 각자 상이한 경험이 충돌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존엄성의 이유로 내가 확신하는 바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설령 상대방의 존엄성이 깎인다고 해도 그를 대신해 행동하거나 간섭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상대방의 자유의지를 보호함으로써 그의 존엄성을 지켜주려면 나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책임감이나 진실성이라는 차원에서의 나 자신의 존엄성을 위험에 빠뜨릴 수밖에 없을 때도 있다. 이미 서문에서도 언급하긴 했지만 존엄성에 대한 문제를 놓고 이러한 딜레마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은 존엄성과 관련된 경험, 그리고 존엄성이 속하고 그 안에서 표현되는 삶의 형태, 이 두 가지가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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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은 ‘노력 기제‘라는 밧줄을 이미 끝까지 당겨 보았음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원하는 곳에 닿기 위해 열심히 당겨 봤자 밧줄은 점점 더 너덜너덜해질 뿐이다. 그러다 보면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 P10

편한 길은 없을까?‘ 이런 의문을 품어 본 적이 있다면 이제 그 밧줄을 놓아 보는 것은 어떨까? ‘노력 기제‘ 대신 ‘항복 기제‘를 써보면 어떨까? - P11

•의식과 자각, 영성 면에서는 항복 기제를 끊임없이 실천하면 의식과 자각, 영성에 눈을 뜬다. 부정적 감정을 놓아버리면 계속 커지는 행복과 만족, 평화, 환희를 느낀다. 내면의 진정한 큰나에 대한 자각이 커지면서 큰나를 갈수록 또렷이 인식하고 경험한다. 위대한 스승들의 가르침이 자신의 경험이 되어 내면에서 의미를 드러낸다. 한계를 점차 놓아 버림으로써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깨닫는 일이 가능해진다. 놓아 버림은 영적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편에 속한다. - P22

이 우주에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물론 있다. 아주 확실하게 있다. 우리 자신의 자유, 잊고 있어서 이제는 경험하는 법도 모르는 자유다. 얻어 내야 하는 무언가를 지금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우리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항상 우리 것이며 도로 일깨워 재발견할 필요만있는 것이다. 자유는 그 자체의 본성으로 인해 드러나는 것이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경험을 마주하게끔 하는 것에 항복 기제라는 접근법을 이야기하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우리의 마음이 알고 싶어 할 유용한 정보가 많다. 항복 과정은 저절로 개시될 것이다. 아픔과 괴로움에서 헤어나 행복을 더 크게 느끼고자 하는 것이 마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 P31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남에게 떠넘기면 이번에는 그 사람이 그것을 공격으로 느끼고 감정을 억제하거나 표출하거나 회피할 차례가 된다. 그래서 부정성 표출은 관계를 악화시키고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훨씬 바람직한 대안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챙겨서 중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긍정적 감정만 남기고 표출할 수 있게된다. - P37

감정을 놓아 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감정 이면의 에너지를 즉각 포기하고 항복함으로써 압력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는다. 즉 끊임없이 놓아 버리면 쌓인 압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놓아 버리면 기분이 즉시 나아진다는 것을 모르는사람은 없다. 몸의 생리작용에도 변화가 생긴다. 피부색과 호흡,
맥박, 혈압, 근육 긴장도, 위장 기능, 각종 혈중 수치가 눈에 띄게좋아진다. 마음속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는 모든 신체 기능과 기관이 정상을 되찾고 건강해지는 쪽으로 변화한다. 근력이 곧바로 좋아진다. 시력이 좋아지고 세상과 자신을 보는 눈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보다 행복하고, 보다 사랑에 차 있고, 보다 느긋해진다. - P39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진동하는 에너지 차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모든 생명은 우리의 기본적인 감정 상태를 포착하고 그에 반응한다. 동물이 인간의 감정 상태를 즉시 읽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박테리아의 성장이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인간의 감정 상태에 따른 식물 반응을 측정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실험도 있다. (전 CIA 거짓말탐지 전문가, 백스터 거짓말탐지 학교 설립 및 운영, 클리브 백스터, 2003) - P44

우리를 가로막는 또 다른 걸림돌은 무언가에 대한 욕망을 놓아버리면 그것을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다. 그럴 때는 흔히들품고 있는 신념 몇 가지를 살펴본 뒤에 맨 먼저 그런 신념부터 농아 버리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1) 열심히 일하고, 안간힘 쓰고,
희생하고,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야 누릴 자격이 있다. (2) 고통은이롭고 유익한 것이다.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4) 아주 단순한것은 그다지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놓아 버리면 더욱 쉽고 수월하고 즐겁게 항복을 실천할 수 있다. - P51

내가 나를 보는 대로 세상이 나를 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한 결과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스스로 자신을 인색하고 옹졸한 사람으로 본다면, 연봉 인상 목록의 첫머리에 올라가기는 어렵다.
왜소한 면을 고집한 대가는 근육 테스트로도 알아볼 수 있다.
테스트는 매우 간단하다. (데이비드 호킨스, [1995], 2012) 마음속에 심술궂고 옹졸한 생각을 품은 채 옆으로 뻗은 팔을 다른 사람에게 눌러 달라고 하고 누르는 힘에 저항한다. 결과가 어떤지 본다. 다음에는 정반대의 생각을 품는다. 스스로를 관대하고 너그럽고 다정하며 자신의 내적 위대함을 느끼는 사람으로 상상한다. 그러면 즉시 근력이 세져서 긍정적인 생명 에너지가 급상승한 것을 볼 수있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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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수준은 현재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의 수준과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언어는 특별하죠.
소수처럼 생각하고, 다수처럼 말하세요. 좀 더 세밀하게 말하자면 내 눈에만 보이는 것들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쉬운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어렵지만 차분하게 읽고 생각해 보세요. 모두에게 공개되었지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부분을 발견한 후, 그것을 자기 안에서 다수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가공해서 내보내라는 말입니다. 그럼 자신의 언어 수준을 확 높일 수 있어요. 쉽게 실천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섬세하게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발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 P76

말을 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렵게 만든 나의 현재를
쉽게 나온 말로 망치지 않겠습니다.
내 입에서 나온 말이
곧 나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 P84

중요한 건 새로운 질문입니다.
질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렌즈와도 같아요.
내가 다른 질문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다른 답을 보여줍니다. - P91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닌
마음뿐이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 - P101

한 사람을 위로할 최고의 음악은
그 사람을 걱정하며 안아주려는
진실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나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에
곱게 리본을 달듯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말합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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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인간적이란 말이 생기게 된 동기는 인간답지 못한 인간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인간적‘인 것이 못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는 그렇게 있는 인간을 뜻하는 것이고 후자는 그렇게 있어야만 하는 인간을 뜻하는 말이다. 생물로서의 인간과 당위적 인간의 구별이다. 그런데 오늘날
‘인간적‘이라는 말이 오히려 ‘인간답지 못한 인간‘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으니, 곧 이러한 말의 변화는
‘있어야만 하는 인간‘의 상실을 의미한다. - P79

운명

우리 시나리오가, 내 인생이,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있기때문에 다 바뀌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바뀌면 옆 사람의 삶도 바뀌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우리‘가 되는 순간 세계가 바뀌는 것이죠.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생각해보면 내가 우리가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알든 모르든 우리는 모든 사람과 얽혀 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있고 이 시간에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역사가 바뀌고 운명이 바뀌는 겁니다. - P84

길

타인과 영원히 같이 걸을 수 있는 길이란 없다. 혼자 걸어야 하는 길, 미아처럼 울면서 혼자서 찾아다니는 길.
그것이 바로 고독한 인간의 자아일는지도 모른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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