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당신의 의도를 실행하는 리추얼과 변화가 필요한 리추얼을 식별해라. 당신이 실천하는 리추얼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리추얼모색에 힘쓰면 일상의 작고 긍정적인 변화가 하루를 변화시킬 것이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에너지가 넘치며 더 행복해질 것이다. 당신이 하는모든 것에서 추진력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에게 진심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 P65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것도 자기 개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따로 있다. 우리 삶의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싶다면 변화를 위한 매일의 노력과 자기 개선은 의식, 이해, 자기용서로부터 나와야 한다. 습관을 들여 조금씩 꾸준한 방법으로 변화에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 P74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동기 부여 연설가인 웨인 다이어는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의도가 우리의 현실을 만든다."

당신의 진정한 의도를 이해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이 둘은 궤를 같이한다. 서로 떼려야 뗄 수없는 관계다. 그리고 이 둘은 당신의 자신감을 높여 준다. - P78

‘왜‘ 대신 ‘무엇‘으로 질문해라.‘

자기 인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타샤 유리크와 연구진은 정확한 자기 인식을 가진 사람들과 단순히 자기 인식을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연구를 했다. 이 두 그룹을 구분 짓는 단서는 한 단어를 다른 단어로 바꾸는 것에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왜‘라고 질문하며 그때마다 부정적으로 답변해 부정적인 측면으로 마음이 기우는 경향이 있다. - P88

습관적인 진정성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깊숙한 곳에 숨겨진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음을 없애는 법을 충분히 배워야만 가능하다. 말끔히 걸러진 이미지와 이상들, 끊이지 않는자기 회의, 바깥세상의 의견 등 이 모든 것을 신경에 거슬릴정도로 시끄럽게 울려 대는 잠재적인 드럼이라고 여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들에 신경을 끄고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들을 수 있어야 한다.
미셸 오바마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을 남에게 알리고 들려주는 것,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는 것, 자신만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힘이 된다.
그리고 기꺼이 남들을 알고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것은 고귀한 일이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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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우연에 노력이 더해지는 것.
수많은 우연 속
서로를 위한 노력은 우리를 이어 주는 끈이 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은 우리의 손가락을 살포시 감싼다.

인연은 맞닿은 마음과 깊은 진심이 만들어 주는 것.
흐려서 보이지 않는 끈을 의심치 않고,
기꺼이 노력을 붓는, 예쁘고도 예쁜 순간. - P153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행동‘이 다 좋을 수는 없다.
내가 바라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는 내가 원하는 방식을 알게 되고,
나와 맞춰 가려고 노력할 수 있다.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용기와 서로에게 털어놓은 마음을이해하고 맞춰 가는 태도만 있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 P166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불편함이 생기더라도 바로 잡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당장의 다툼이 두려워서 미루다 보면 되돌릴 수 없이 멀어질 수도 있다. 지금의 불편함은 찰나이다. 지나고 보면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 P167

별은 항상 빛나고 있다.
태양빛에 묻혀 보이지 않을 뿐.
밤이 찾아오면
캄캄한 하늘 속 반짝이는 별이 보일 것이다.

당신은 선명히 빛나고 있다.
곧 당신의 빛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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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이 문장은 산티아고의 독백이자, 삶의 진실을 꿰뚫는 헤밍웨이의 고백이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피투성이 손을 이끌고 다시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든다. 그의 곁엔 소년이 조용히 앉아 손을 매만지며 눈물을 흘린다. 노인은 다시 젊은 시절 아프리카 해변에서 보았던 사자의 꿈을 꾼다. 그것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자유와 용기를상징하는 장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 P243

헤밍웨이는 건강이 무너지면서 문학적 창작을 할 수 없는 삶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웠고, 그 싸움의 흔적은 단단한 문장으로 남아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진다.
산티아고는 곧 헤밍웨이 자신이었고, 《노인과 바다》는 그의 마지막 고백이었는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 육체는 점점 쇠락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패배하지 않는 마음, 평온하고 단단한 마음을 끝까지 붙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의 파고에 휘청일 때마다, 청새치의 뼈만 남은 듯한 상실감에 시달릴 때마다, 산티아고의 고독한 항해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면. 분명 쉽지않은 일이다. 역경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인간의 존엄,
그 단단한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세상이다. - P244

"나는 왜 쓰는가?" - P256

예전에도 나를 바로 알기 위해 썼고, 앞으로도 나 자신으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쓸 것이다. 조지 오웰이 말한 글쓰기 동기에 비추어 본다면, 나 역시 ‘순전한 이기심‘의 발로로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나의 문장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로로 가 닿을 수 있는 울림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미학적 열망‘ 또한 품고 있다. 오늘도 나는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한 줄씩 적어 내려간다.
백일 글쓰기 카페와 브런치, 블로그의 흰 여백 위에 쌓이는단어들은, 내 안의 고요한 울림이자 누군가에게 건네는 조심스러운 인사다. 나에게 글쓰기는 인생 후반전을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길동무,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게 도와주는 가장 나다운 목소리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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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이 대체로 예민하니 대하기 까다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막상 부대껴보면 내성적인 사람이 더 무던한 경우가 많다. 쉽게 가까워지기는 어렵지만, 일단가까워지고 나면 모난데없이 한없이 둥글둥글하다. - P59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되도록 일대일로 만나 서로에게 몰입하면서 사는 이야기를 듣고 교감하는 편이 더 좋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을 내 세계로 초대하고, 나도 상대의 세계에들어가서 또 다른 인생 체험을 하는 게 좋다.
거기에 다른사람 한둘쯤 더 있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함께 자리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내가 느끼는 만남의 장점이 희석되고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내가 느끼기에 나를 포함해서 네 명 정도까지가 대화하기에 좋은 것 같다. 그 이상이 되면 공통의 이야기 주제에 집중하지 못하는사람이 생기거나 대화를 나누는 무리가 갈라진다. 이렇게 되면 전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어느 한 무리에 끼더라도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 P73

가끔 관계가 숙제처럼 다가올 때면 그동안 스스로 배운 것들을되뇌곤 한다.
나, 가족, 그다음이 친구라는 우선순위를 잊지 말 것.
나를 열어놓지만 상대에게는 초대받는 만큼만 다가갈 것.
상대를 내 삶 안으로 억지로 초대하지 말 것.
친밀한 한두 관계에만 의존하지 말 것.
상대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말 것.
삶은 원래 외로운 것임을 잊지 말 것. - P82

경험치가 쌓일수록 절감하는 것은 인생 자체가 마케팅이라는점이다. 마케팅이라는 건 실은 특별한 게 아니다. 자기 장점을 드러내는 활동인데, 연예인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때가 많다. 직접적으로는 SNS나 퍼포먼스같은 것일 테지만, 넓게 보면 사람을 만나 사귀거나 설득하는 일도 전부 마케팅이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건 아무리 대단한 능력이라도 애써 타인에게 알리고 각인시키지 않으면 그냥 묻히고 만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처럼 뛰어난사람이 저절로 눈에 띄기도 하지만, 자기 마케팅 없이 저절로 성공하는 경우는 세계 0.1퍼센트 천재들, 혹은 복권 당첨 수준으로 운 좋은 이들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요즘 나는적당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그 재능을 계발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이 가진 것을 알리는 노력도 해야 한다는 걸 확인하는 일상을 살고 있다. - P91

경험치가 쌓일수록 절감하는 것은 인생 자체가마케팅이라는 점이다. 성공이란 자기 마케팅을하는 노력과 유명세의 부작용을 견디는 맷집을상당 부분 포함하는 개념이다. 외향인에 가까울수록 자기 마케팅에 대한 저항감이 적어서 그것을 감수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뿐이다. 보다 저항감이 큰 내향인이 자기 마케팅을 하려면 성공욕구가 훨씬 커야 한다. - P95

누구나 성공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원하는 빛깔의 삶을 선택해 살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제법 에너지가드는 일이지만 동력이 약한 내향인들도 해낸다. 내향인은 성능이 좀 더 좋은내비게이션을 가졌거나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집중을 더 잘하기 때문에 종종 외향인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한다. 확실한 점은 내향인도 원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겁내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갈수 있다는 것이다.
촛불처럼 작게 깜박거리는 것이라도 열정이라 부를 수 있다면,
그런 미미한 열정만으로도 출발과 도착이 가능한 게 삶임을 매일새롭게 기억하고 싶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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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많지 않은 책이라 가볍고 단순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경험상 이 책의 진가는 처음 읽은 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다시 읽을 때 드러난다. 왜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대학과 미디어에서 이 책이 경영과 디자인 분야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왔겠는가? 이 책은 어떤 철학이나 자기계발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일종의 ‘실용서‘로 여러분이 무언가를 디자인할 때 참고할 만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독자들이 무겁고 복잡한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 만큼 단순함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개념이고, 여기에는 깊이 있는 이해와 지혜가 담겨 있다. 마에다의 유쾌한 사고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단순함의 힘을 깨닫게될 것이다. - P15

10가지 법칙

1. 축소 단순함을 성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중하게 생각하여축소시키는 것이다.
2. 조직 조직화는 많은 것을 더 적어 보이게 만든다.
3. 시간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4. 학습 지식은 모든 것을 더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5. 차이 단순함과 복잡함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6. 맥락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7. 감성 감성은 풍부한 것이 적은 것보다 낫다8. 신뢰 우리가 신뢰하는 단순함의 이름으로,
9. 실패 어떤 것들은 절대 단순하게 만들어질 수 없다.
10. 하나 명확한 것을 빼고 의미 있는 것을 더하면 단순함이 실현된다.

3가지 비법

1. 멀리 보내기 단순히 멀리, 멀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게 보인다.
2. 개방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3. 전력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얻기. - P35

디자인,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와 관련된 작업을 종합적으로 깨달은 뒤에 어느 정도까지 제품을 축소해도 내구성이 괜찮을지,
그리고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높은 품질을 구체화하여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내리도록 하라. 축소하고 숨기고 구체화하는 SHE 방법을 잘 적용했을 때는 작은 것이 더 낫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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