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는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있다. 바로 목적의식이다. 지향하는 미래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현재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고통은 의미가 있다. 반면 고통을 피하는 사람은 당장 눈앞의 즐거움과 만족에만 신경 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다.
목적의식은 그저 생각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당신을 미래로 향하게 하는 어떤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생겨난다.
이때 당신은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불러일으키게 된다. 우리는 그 힘을 전진의 힘이라고 부른다. - P59

욕구 뒤집기

STEP1 고통이 당신 앞에 뭉게구름처럼 다가오는 것을 상상하라. 그구름을 향해 조용히 외쳐라. "자, 덤벼봐!" 고통을 원하는 강렬한 욕구가 당신을 구름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느껴라.

STEP 2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서 조용히 외쳐라. "나는 고통이 좋아!"그리고 고통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고통과 하나가 되어라.

STEP 3 어느 순간 고통의 구름이 입을 벌려 당신을 뱉어내고 당신 뒤에서 입을 다무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그러면 확신을 갖고 마음속으로 - P67

말하라. "고통이 나를 놓아준다!" 구름을 뒤로하고 멀어지는 동안 당신은 밝은 빛이 가득한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P68

니체의 말은 고통 자체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얘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내면의 힘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 키울 수 있다. 피해의식이가득한 사람은 그럴 수가 없다. 그는 ‘애초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해‘라고 한탄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여야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다. 받아들이기가아무리 괴롭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역경과 고통을 받아들이는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욕구 뒤집기가 필요하다. 이 툴은 ‘이런 일이 생기면 안돼‘라는 생각을 지우고 ‘이미 일이 일어난 상태‘를 받아들이게해준다. 이는 툴을 이용해 미래에 느낄 고통에 대비하는 경우와는 약간 다르다. 툴의 사용 방법은 동일하지만, 여기서 다루는 것은 과거에 일어난 일이 주는 고통이다(불과 몇 분 전 과거도해당한다). 당신은 이미 일어난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자신 - P80

을 훈련하는 것이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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