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고,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냐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반응한다. 세상은 우리의 시선으로부터결코 분리될 수 없다. 마음은 실체가 없다. 우리 자신이 곧 마음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사유와 직관, 신념이 모여 나의 마음을 이루고, 그 마음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은 마치무한한 자유와 알 수 없는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 역시 마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다.
프랑스의 철학자 푸코는 "딱딱한 규율이 내면화되면 그것이자신을 감시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스스로 만들어낸 마음의 규칙이 자신을 통제하고 억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은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어쩌면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는 것만큼 자신의 내면을 바로잡는 일도 중요한 걸지 모른다. 변화무쌍한 세상만큼이나 마음도 끊임없이 요동치기에, 자신의 마음을닦음으로써 일상을 건강하게 가꾸자. 당신의 마음에 선한 법이들어서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내면의 힘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 P162
<우리가 소유해야 하는 10가지 마음의 법>
1. 열린 마음가짐 2. 긍정적인 태도 3. 인내심 4. 감사하는 마음 5. 너그러운 마음 6. 호기심 7. 용서하는 마음 8. 자기 수용 9. 창의적 사고 10. 평정심 - P163
"유연한 사고를 위해서는 무의식이 가진 고정관념을 극복해야한다."
-레오나르도 믈로디노프 - P168
매서운 말이지만, 인생은 한 번뿐이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내는데, 그 안을 나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것으로 채우는 것만큼 공허한 것도 없다. 가끔은 세상의 흐름을 끊어내고, 나 자신과대화하는 침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하늘과 풀잎을 바라보고 청아한 새소리를 들으며 다음 질문을 곱씹어보자.
‘먼 훗날, 죽음을 앞둔 내가 후회 없이 잘 살았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 P179
우리는 비극의 순간에 어떤 결정을 해왔을까? 만약 비극의 끝에서 매번 빈손으로 돌아오고 있다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매 순간을 기회로 삼고, 어떤 곳에서도 배움과 깨달음의 길을 찾는다. 그 어떤 경험이라도 가치를 찾아 돌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실패와 경험을등한시 여기며 하찮은 것으로 여긴다. 빈손으로 돌아오는 습관은자신감을 떨어트리게 해 당신을 무능력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니비극을 사랑하라. 비극 저 밑에 깔린 아름다움을 발견하라. 우리러보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모두 비극에서 진주를 발견한 사람들이다. 당신이 비극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그 무엇도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다. - P185
<건강한 관계를 위한 9가지 방법>
1. 모든 관계는 서로에 대한 이해도0에서 시작한다. 작은 불편감은 당연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2. 소통은 깊은 관계에 필수적이다. 소통을 피하는 관계는 발전하지 않는다. 3. 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초이다.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은 원래 오랜 시간이 걸린다. 4. 존중이 없다면 멀리 가지 못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 5. 관계는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건강한 관계는 불가능하다. 6. 용서는 관계를 회복하는데 가장 강력한 도구다. 기억해둬라. 꼭 쓸데가 있을 것이다. 7. 감사하는 표현을 자주 해줘라. 작은 것에 감사해하는 관계는 더욱 끈끈해진다. 8. 아닌 관계를 붙들고 있지 마라. 잘라내야 하는 썩은 가지는 빨리 잘라내는 것이 답이다. 9. 진심을 담아라. 바라는 것 없이 관계 그 자체 안에서 오롯이 존재하라. - P191
당신에게 진정한 관심을 통해 연결을 도모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세상으로 나가라.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부족한 건 그들로부터 배워라. 2. 기여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성장이다. 3. 나 중심에서 남 중심으로 이동하지 말고, 우리 중심으로 관점을 이동시켜라. 함께할 때 우린 빈틈없는 성장을 경험할수 있다. 4. 타인을 향한 관심과 더불어 나 자신을 향한 관심을 더욱 키워라. 나를 속속들이 꿰뚫어 알면 실수가 적어진다. 5. 동반성장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수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연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 P199
도교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자의 저서 《도덕경》에 이런 구절이있다.
"세상 사람들의 일을 보아하니, 항상 거의 다 이루어질 듯하다가 실패한다. 끝 즈음에도 처음 시작할 때처럼 하면 실패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
-노자
노자의 문장에 따르면 흔히 이야기하는 시작이 반이라는 표현은 분명 의미가 있다. 우리는 꾸준함이라는 성을 점령하기 위해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건너고 있는가! 매일 무언가를 하기 위해 피곤함과 씨름하고 카카오톡 메시지, 유튜브, 음주와 같은 망각을 뚫고 무언가를 해내고 있는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 지 아마 모를 것이다. - P201
<시작의 기술 십계명>
1.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다. 2.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실행한다. 3.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 4. 유연성을 가지고 변화에 대응한다. 5.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6. 집중력을 유지하며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는다. 7. 작은 성공을 축하하며 동기를 부여한다. 8. 자기반성을 통해 계속해서 개선한다. 9. 인내심을 가지고 결과를 서두르지 않는다. 10.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나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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