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 하나! 1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남주, 여주 둘다 대단한 집안의 자제들, 여주는 몸이 허약해서 어릴 때부터 주의의 보호를 받고 자라며, 결혼해서도 남주의 보호를 받고 살아갑니다.(대학 입학때도 한달동안 입원하는 바람에 대학포기하고, 남주와 결혼) 그 와중에 여행간 산장에 괴한의 칩입으로 여주는 실종되게 됩니다. 2년 후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기억상실이 된 상태. 이 과정을 극복한 남주, 여주의 사랑이야기, 결혼 이야기입니다. 여주가 남주에게 자신은 뭐냐고 묻자, 전부라고 말합니다. 예전의 여주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2년 후의 여주는 자기는 남주의 아내, 동반자라고 합니다. 조금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은 서로 베풀고, 양보하고 , 개인을 인정하여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한다고 하는군요. 한쪽이 목을 메거나, 양보하면 언젠가는 깨진다는 것이지요. 많이 베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