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화살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남주, 여주 둘다 대기업의 후계자이며 외동딸, 외아들입니다. 두 집안이 너무 절친한 사이고, 어릴 때 부터 봐와서 두 주인공 역시 감정의 교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여주아빠와 남주의 엄마가 감정교류를 했고 그것을 목격한 여주는 방황을 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두 집안 어른들은 어른들의 문제로 해결하고, 비밀에 붙이지만, 여주는 알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한채 남주집안과 연을 끊으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부모와 갈등, 남주와의 갈등, 어른들과의 갈등이 얽히고 설키면서 풀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돈간의 플라토닉사랑?, 아무리 순간적인 감정교류라지만, 사랑으로 극복이 가능한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