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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편지
정민.박동욱 엮음 / 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1. 책 외부 디자인
- 약간 진부한 느낌의 제목
- 심플한 외관디자인
2. 책을 처음에 간단히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었을때 느낌
- 솔직히 이책을 받았을때 너무 고민했다.
- 고어체에 딱딱한 문장...쉽게 접하지 못한 표현들...
3. 책을 다 읽었을때 느낀 소감
- 아주 어려운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느낌.. 정말 힘들다.
- 아버지란 존재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존재인것 같다.
- 아버지의 정이 뜨겁게 느껴지는 글
- 위인들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
4. 책중에서 맘에 드는 부분
- 글을 쓸때 특별히 유의할것은 멋진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어찌하면 평범하게 남의 눈에 뜨지 않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신경쓴다면
글을 쓰다가 막히는 일이 없게 될것이다.
좋은 글을 글쓴이의 생각이 잘 살아 있고, 앞뒤로 조리가 정연하며, 읽어서 걸리는
부분이 없어 매끄러워야 한다.
글을 쓸때는 처음 보는 괴상한 표현, 공연히 고상한 체 하는 태도를 걷어내야만한다.
오로지 평범하게, 하지만 맥락을 놓치지 말고 쓸것만 생각해야 한다.
5. 이책에서 가장 감명받은 문구
안일에 빠짐은 독약과 같다.
6. 이책에 개선하고 싶은 점
- 책내용이 너무 밋밋하다. 교훈적인 내용이 주로 되어 있어서 도덕책을 읽는것 같다.
7. 이책을 읽을 사람
- 현대문학보다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
- 한자 공부가 필요한 사람.
-이황, 백광훈, 유성룡, 이식,박세당,안정복, 강세황, 박지원,박제가,김정희의 글이
궁굼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