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DINOSAUR) - 컬러링 애니멀 도감 톡톡북 컬렉타 시리즈 3
더토이즈(컬렉타) 지음 / 박영스토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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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스토리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선한 리뷰입니다:

요즘 5살 아이와 재미있게 놀듯이 살펴보는 책이 있어요. 그 책은 바로 '공룡(DINOSAUR) 컬러링 애니멀 도감'입니다. 이 책은 톡톡북 컬렉타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된 책으로, 아이들이 공룡을 색칠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공룡 좋아하는 첫째 덕에 COLLECTA 콜렉타 공룡 제품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요. 실감나는 콜렉타 공룡들의 모습을 책으로 담아놓은 책이 있네요.


COLLECHTA TOKTOK BOOK (컬렉타 톡톡북 시리즈)



그 중에 제가 둘째와 보는 책은

톡톡북 컬렉타 시리즈 3,

공룡(DINOSAUR) 컬러링 애니멀 도감

크기별로 작아요 / 커요 / 아주 커요 챕터로 공룡을 나누어 보여줘요.

둘째는 공룡들을 찾아서 보는 아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집에서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 따라서

몇 공룡들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관심이 조금 생긴 듯하여

<공룡(DINOSAUR) 컬러링 애니멀 도감>을

선물했는데, 생각보다 더 잘 보더라고요.진작 공룡책을 선물해줄 걸 그랬나 봐요.

앞쪽은 공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뒤쪽은 아이들이 색칠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공룡(DINOSAUR) 컬러링 애니멀 도감'은 공룡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공룡의 특징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공룡의 생김새를 보고,

를 알 수 있어요.

생활환경, 그리고 어떤 식사를 하는지에 대한 정보,

공룡들의 특징들을 설명으로 담아놓아서

짧은 설명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각 공룡을 색칠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그림을 색칠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톡톡북 컬렉타 시리즈란?

톡톡북 컬렉타 시리즈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학습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시리즈는 다양한 동물과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공룡 외에도 여러 종류의 책이 나와 있어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놀이북 형식으로

직접 손으로 색칠하고, 만들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색칠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손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색칠로 색칠하면서 하얗게 비었던 공간을 새롭게 채우니 굉장히 뿌듯해 하더라고요.


'공룡(DINOSAUR) 컬러링 애니멀 도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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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감정의 힘 - 공부 잘하는 상위 1% 아이들의 숨겨진 무기
김은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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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4학년 아들의 감정이 서서히 변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학습에 대한 욕심이 아들이 아닌 저에게 생기는 것 같아진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 감정에 대해 고민하던 때에 <공부 감정의 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주 작가

강남에서 '대치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은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환자를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학습 장애, 정서 조절, 부모-자녀 관계, 인터넷 중독 및 ADHD 등 여러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주로 다룬다고 합니다.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치료를 지향하고,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고려하는 방향성이 이 책의 신뢰성을 높여주었습니다.


<공부 감정의 힘> 책 내용

<공부 감정의 힘>은 아이들이 공부를 할 때 느끼는 감정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어요. 김은주 작가는 "공부 머리만으로는 안 된다. 아이를 실행으로 이끄는 것은 감정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정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요.


1장 대치동 아이들

"수학 사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는 분위기에서, 대치동의 유명 수학 학원인 'H학원'의 입학시험은 ~ 2024년에는 약 330명을 모집하는 시험에 1,800명 이상이 지원하여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p.25"

이런 분위기는 대치동만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주변 학부모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집에서 공부하는 아들이 걱정입니다.


3장 공부 감정이 다쳤을 때

"부모는 결과만 보고, 사교육비 들인 만큼의 성과가 없다고 아이를 야단친다. 아이는 자신의 노력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스스로를 하찮고 무력한 존재로 여기게 된다. p.77"

지금 당장의 성적보다는 아이를 존중하고,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아이를 믿고 지지하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는 가장 강력한 회복 탄력성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이 챕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낍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학원이 아닌 놀이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우리이기에 '풍족하여 공부만 하면 되는 아이'라고 생각되는 그 아이들은 놀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 친구들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그저 공부만을 강조하다 보면 아이들의 마음은 다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4장 아이의 기질과 감정을 파악하라

"선행학습을 하는 아이들 중에 잘 따라가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대략 25퍼센트 안쪽이라고 한다. -p110"

선행학습에 대한 의견은 수학 전문가들도 다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결론은 아이를 보고 결정하라는 것 같아요. <공부 감정의 힘>책에서는 TCI 기질 유형별로 학습 전략을 다르게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자극 추구, 인내력의 높고 낮음을 보고 판단하여 아이가 선행학습에 몰입하고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9장 긍정적인 공부 감정을 위하여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 부모가 이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긍정적인 공부 감정'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미디어' 문제가 공부습관, 학습효과를 방해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데요. 아이들의 소통, 여가시간, 스트레스 완화 문제 때문에 완전히 규제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에게 학습만큼 싸움 요소가 되지 않나 싶어요. '디지털 미디어, 규제보다 조절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너무도 체감하고 있지만, 조절이 사실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초4 육아맘으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결국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와 같이 결정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마다 "이걸 왜 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자주 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8장 공부 상처로 아이가 아플 때

'죽을 것 같은 공황장애', '조용한 ADHD' 문제같이 걱정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니만, '아이가 노력을 배신당했을 때', 수동 공격성을 띤 아이들', '공부가재미없다는 아이들'은 정말 주변에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화를 내거나 불만을 직접 드러내지 않아도 '행동하지 않음'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아이와의 생활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못 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도 적용하면서, 초등학생 아들의 고학년 시기를 잘 함께 보내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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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탈출 입문서 -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김주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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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두드림미디어 도서출판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데, 너무도 오른 부동산 가격에 쉽게 시작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금리, 세금, 전세사기, 청약 경쟁률 이야기가 쏟아지고, 그 안에서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방향을 잡기 어렵습니다..

'부린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책 소개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부린이 탈출 입문서 ]




챕터 01. 부동산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기본 다지기

책의 첫 장에서는 부동산을 공부하는 올바른 방법을 짚어줍니다.

'청약통장',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을 알려줍니다.

"부동산 초보자가 가장 혼동하기 쉬운 세금 중 하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제(종부세)의 차이다. 이 2가지는 모두 보유세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부과 주체, 기준, 적용 대상이 서로 다르다.

재산세는 지방세로 모든 부동산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되고, 종합부동산세는 국세로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이나 다주택자에게만 추가로 부과된다.-p.42"

또한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을 단계별로 정리해주며, 세금 공부를 통해 불필요한 세 부담을 줄이고 투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산을 늘리는 것만큼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챕터 02. 부동산 투자의 첫 걸음, 내 집 마련의 완전 정복

재건축, 재개발, 경매, 지역주택조합 등 다양한 경로를 사례 중심으로 비교하며 장단점을 정리해줍니다.

제가 관심이 생긴 분야는 '경매'였는데요. 주의할 점들이 꽤 있더라고요.

경매 가격, 체납 관리비, 임차인 거주 여부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꽤 있었어요.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선택이 뒷받침된다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확보하고 지역에 따라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이 된다고 하니, 조금 더 공부해볼까 욕심을 내고 싶어집니다.

'집을 살 때 꼭 확인해야 할 필수 공부와 유의 사항'은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꼭 체크해야 할 상항이라 어느 부분보다 더 꼼꼼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예시가 사진으로 나와서, 사진과 비교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챕터 04. 부린이에서 수익 창출하는 부동산 주자자로 살아가기

"부동산은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 자산이기에 입지가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p.208"

부동산 입지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쉽지 않은데요. '수익 창출의 필수조건인 부동산 입지 4가지 분석하기'에서는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들도 담고 있습니다.

"교육환경을 분석할 때는 단순히 학교 성적만 볼 것이 아니라 학군 조정계획, 입학 경쟁률, 지역 내 교육시설 밀집도, 통학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p.213"


챕터 05. 부동산 투자로 일하지 않으면서도 제2의 월급 받는 시스템 구축하기

"일반 직장인의 경우 2.50%의 저금리 예금만으로 자산 증식과 노후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많은 직장인들이 대안으로 부동산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p.285"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 같아요. 안정적으로 제2의 월급을 준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투자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검색하는 방법이 사이트와 검색 방법이 담겨있어서, 저도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설명한 책이라, 부동산 투자가 관심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에 읽어두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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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수업 지홍 쌤의 사회 교실
승지홍 지음, 송진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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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씨앤톡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홍 쌤의 사회 교실 '헌법 수업' 읽어보고, 다른 시리즈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신간 책이 나왔네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출간 소식에 바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활동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글쓴이 승지홍

지홍 선생님은 고등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아이들이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분이에요.

이 책은 초등학생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지홍 쌤의 사회 교실' 시리즈 책 중의 하나로, 민주주의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저자는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집필했다고 해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책 구성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은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민주주의의 중요성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제1장 반갑다! 민주주의

제2장 민주주의를 만드는 제도

제3장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의식

제4장 내가 만드는 민주주의 사회



제1장에서는 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평등', '다수결'이라는 개념은 아이들이 익히 들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적 평등 vs 상대적 평등', '단순 다수결 vs 절대다수결'과 같이 비교하여 생각해 봐야 하는 개념들이 상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알고 있던 개념들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제2장에서는 만드는 제도를 다루고 있는데요. '헌법 수업'책에 나왔던 '국민주권, '헌법', '삼권 분립'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떠올리며 읽게 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제도들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특별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제2장 '' 코너에서는 민주주의 제도가 만들어지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 사상들에 대해서 나와서, 그리스의 민주주의부터 사회계약설까지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사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노동자/여성 참정권과 인권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제3장 '' 코너에서는 '투표로 뽑은 정치인이 약속을 안 지키면 어떡하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단지 선거를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국민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책이 있는 공약을 요구하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줍니다.




제4장 에서는, 민주주의를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민주주의, 선거라는 제도가 초등학생에게는 꽤 멀게 느껴지는 제도들인데요. 학급회의, 반장선거, sns 소통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아이들의 주변에서도 민주주의는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요. 어떤 내용보다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 장의 마무리는 '', '' 코너가 있어요. 아이들이 각 장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복습하고, 더 나아가 토론 활동까지 준비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2025년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에서는 민주주의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교과서에서는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민주주의의 중요성 등을 다루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처음 '민주주의' 개념을 접하게 되면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텐데, 지홍 쌤의 책은 실생활과 연결된 활동 중심의 접근이 많아서 교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생 고학년들이라면 모두 추천하는 책이지만, 4학년 2학기 '민주주의' 단원을 배우는 4학년 친구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사회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거예요. 또한,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대화의 기회를 만들면, 아이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활용 방법으로 마지막에 있는 '민주주의 토론'코너를 활하여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각 장마다 나오는 질문에 대해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 은 단순한 교과서가 아닌,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계속 시리즈로 만나보길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책입니다. 초등 4학년 아들이 읽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라요.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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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퓨처 - '빅 히스토리' 창시자가 들려주는 인류의 미래 지도
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김동규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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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빅 히스토리》작가, 데이비드 크리스천이 쓴 작품이 새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빅 퓨처 》찾아보았습니다.


팬데믹, 인공지능의 등장, 기후 위기의 단어들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역사학과 교수는 그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꼼꼼하게 읽게 된 책입니다.


📖 책의 구성과 특징

제1부 미래를 생각하는 법

1장 미래란 무엇인가? /2장 미래를 예측하다

제2부 미래를 관리하는 법

3장 세포의 미래 관리 / 4장 동식물의 미래 관리

제3부 미래를 대비하는 법

5장 인류의 도구들 / 6장 점술, 주술, 신탁 / 7장 기술, 확률, 데이터

제4부 미래를 상상하는 법

8장 100년 후 지구 / 9장 인간의 미래 / 10장 우주의 미래


저자는 그동안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을 세포, 동식물, 인류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단순히 우리 인간의 미래만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와 동식물 등 다른 생명체들이 미래 예측 메커니즘도 통해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세포, 식물, 동물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올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합니다.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만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은 생명들도 ‘미래 지향적'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이 지구에 살고있는 모든 존재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이 책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가상의 미래 지형도' 에서 가상의 미래를 예측할 때에 3가지 희망 영역으로 타고 올라가는 원뿔 모형으로 기호화한 그림이 흥미로웠습니다. '공상 소설이 나올 때에 매우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보였다가도 몇 십년이 흐르면 예측가능한 미래였다는 것을 아는 순간을 마주한 이유는 그 여러 중 하나의 길을 따라갔기 때문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빅 퓨처》목차를 보고, 처음에는 고대의 점술과 신탁에 대해 나온다는 것이 의문스러웠어요.


"농경 시대 민중의 미래 사고는 현대인의 눈에 기이하고 순진하게 비칠 만한 측면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당시 사람들이 점술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그 깊은 불안감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들의 삶은 너무 나도 위태롭고 불안한다. -p.226"


하지만 고대인들의 불안함을 이해하기만을 위해 이 챕터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92개의 질문과 답변> 챕터에서 소개한'아스트람프시쿠시의 신탁'책에 나온 점술의 내용을 소개하며, 점술가의 질문들을 통해 신탁을 내리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오랜 노하우에서 쌓인 숙련된 질문들에게 현혹될 수 있었던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하는 삶의 자세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현대에서는 기술, 확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미래를 더 정확히 읽는 자가 권력을 쥐었다는 사실은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후 위기, 핵, 전염병 등은 한 국가가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빅 퓨처》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좋은 미래를 끌어당기려는 인간 본능”이라는 말에 조금 더 힘을 싣고 현재를 힘차게 살아보고 있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변할 것이고, 예측 불가능한 위협도 더 커질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더 나은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우리가 어떤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갈 것이냐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 퓨처》 책은 긍정적인 미래, 부정적인 미래으로 단순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미래도 바뀔 것이라는 기대도 들게 되면서, 미래를 모르기에 걱정만 하지말고 현재에서 노력할 점이 무엇일까를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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