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머리TV 음식 탐험대 1 : 이탈리아 - 피자 괴물의 습격 - 먹고 놀면서 배우는 통합지식 학습만화 고구마머리TV 음식 탐험대 1
김기수 그림, 서후 글, 고구마머리TV 원작 / 아울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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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북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고구마 머리 음식탐험대 1: 이탈리아 피자 괴물의 습격』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고구마 머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 만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과학/역사'를 결합한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고구마 머리 음식 탐험대 1 : 이탈리아 피자 괴물의 습격


초등학생 아들이 자주 보는 과학 유튜브 '고구마 머리 TV ' 캐릭터가 주인공인 학습만화라 초5아이에게 선물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긴 나오니, 공부 하나 끝내고 틈틈이 쉬는 시간에 자주 꺼내보더라고요.




[고구마 머리TV 음식탐험대] 시리즈 도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음식과 그에 관련된 지식을 탐험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이번 시리즈는 이탈리아 음식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파스타 좋아하는 아이가 더 관심있게 보네요.


고구마 머리 특유의 유머 감각

고구마 머리는 기존 시리즈에서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사랑하는 마스코트예요. 유튜브 채널의 톤앤매너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엉뚱하고 귀여운 고구마 머리 캐릭터와 친구들의 티키타카가 살아있어, 평소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그가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탐험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교육적 가치를 더해줘요. 귀여운 외모와 함께 똘똘한 성격 덕분에 아이들은 고구마 머리와 쉽게 친해질 수 있답니다.



🍕 도서 정보 및 줄거리 요약

전 세계 음식을 찾아 떠나는 탐험대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미스터리 동화책을 좋아하는 초등 남아 취향 저격입니다.

이탈리아로 떠난 고구마 머리 일행이 거대한 '피자 괴물'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룹니다.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이탈리아의 전통 음식들이 등장하면서,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합니다. 또한, 각 음식의 조리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도 함께 설명돼 있어요.


지루할 틈 없는 '음식 X 과학'의 조합

단순히 "피자는 맛있다"는 식의 나열이 아닙니다. 피자 도우가 부풀어 오르는 효모(이스트)의 원리나, 치즈가 늘어나는 이유 등 주방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상식을 만화적 연출로 풀어내어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학습만화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과학 개념이 음식과 연결되어 설명되기 때문에, 문화와 과학을 융합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줍니다..




생생한 이탈리아 문화 체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도시 배경과 나폴리 피자의 전통 등, 실제 문화를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나폴리 피자는 왜 테두리가 부풀어 있어?" 같은 질문을 던질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고구마 머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화덕 피자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파스타 소스를 만드는 과정은, 독자들이 실제 요리에도 관심을 가지게 만들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지리, 역사, 문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학습 효과가 뛰어나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편식이 심하거나 음식에 관심이 없는 아이:

음식의 유래를 알게 되면 식사 시간이 더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글자가 많은 책을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만화 형식이지만 정보량이 알차서 '읽는 재미'를 붙여주기 좋습니다. 초등 고학년에게는 쉬면서 보면서, 배경지식도 쌓이게 하는 도서가 됩니다.

고구마 머리 유튜브 팬:

영상에서 보던 캐릭터의 새로운 모험을 소장하고 싶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입맛과 지식을 동시에 돋우는 맛있는 학습 만화"

단순한 킬링타임용 만화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뒤에 숨겨진 역사와 과학을 발견하게 해주는 유익한 가이드북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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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 8살에 시작해서 평생 가는 자기주도 학습 로드맵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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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은경쌤의 단계별/과목별 자기주도 학습 전략을 담은 책이 나왔다고 해서, 초등학생 5학년 아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을 점검하고자 살펴보았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자기주도 학습은 학원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공부의 방향을 누가 선택하고 조절하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 p.047"

자기 주도 학습이라면 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걸 떠올리게 되는데, 필요학 과목이나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는 학원을 활용하더라도 아이가 학습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사춘기가 올 중학생이 되기 전, 초등학생 때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겠지요.

"계획을 잘 세우는 아이보다, 계획을 통해 '생각해보는 경험'을 하는 아이가 훨씬 오래갑니다.- p.081"

계획표 쓰는 연습을 초5 아이와 해보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1주일동안 어떤 공부를 할지를 아이와 미리 정하고 실천하는데도, 처음에는 "뭐해야지?"라고 물어보고, "오늘은 조금만 하면 안 돼?" 마음이 바뀌어 제대로 실천을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이 해야 하는 공부를 계획표에 간단하게라도 정리하고, 실천했는지를 표시하게 하는데요. 매번 계획서를 쓰라고 해야 쓰는 것도 엄마의 숙제같이 느껴지는 날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에서 계획 세우기를 함께 해봅니다.


"아이가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여러 교과에서 개념, 원리, 절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초등 3학년 이후가 적절합니다. -p. 098"

초등 4학년부터 아들과 개념 공책을 활용하면서 느낀 점은, 개념 정리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 3학년 사회, 과학 교과서를 시작하면서 물어보니 처음에는 아무말이 없더니 뒤로 갈수록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초등 4학년부터 개념 공책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반발이 조금 있었지만, 초등 5학년 1학기 때는 하기 싫다고 하면서도 "할 필요성은 느낀다."라고 말하면서도 매주 교과서 가지고 오라고 하면 가지고 옵니다.

책에서는 '개념 공책'에 이어 '배움 공채'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 개념 공책은 '교과서 속 지식'을 정리하는 공책, 배움 공책은 '나의 배움'을 기록하는 공책입니다. -p. 102"

'배움 공책으로 자신의 배움의 과정을 기록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하나씩 공부할 때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사이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벌어지는 국어 영역 중 하나가 어휘력입니다. 특히 중학교 국어는 개념어, 추상어, 정보 어휘가 한꺼번에 늘어나기 때문에 단어를 '외워서 아는 것'만으로는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기반이 되는 것이 '한자를 활용한 어휘 확장'입니다. p. 149"


초등학교 교과서만 보더라도 아이들이 모를만한 어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자 어휘를 공부할 필요가 느낍니다. 책에서처럼 모르는 한자어를 발견하면 바로 검색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들이 매번 그렇게 검색하지 않죠.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앞에서 소개한 '개념 공책'을 정리할 때에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개념을 정리하되, 모르거나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를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도록 합니다. 한자를 따라 쓰지 않더라도, 수준 (물 수, 기준 준)과 같이 한자 뜻을 옆에 정리하다보면 낱말 안에 숨어 있는 의미 구조를 파악하고 단어의 개념이 머릿속에 훨씬 오래 남으니깐요.


에서는 '개념 정리하기, 비교하여 설명하기, 시간 흐름에 따라 설명하기'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예와 함께 나와서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아이와 예시를 살펴보고 어떤 방법으로 이번 단원, 이번 개념을 정리하면 좋을지를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는 자신이 공부하는 내용을 확장하여 생각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팁들이 많아서, '이건 꼭 아이와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코너였어요. 특히 주말에 영어일기 학원숙제가 있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챗gpt'를 활용하여 자신이 쓴 일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스스로 고쳐보는 습관을 가져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습에 좋은 방법들은 부모님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를 어떻게 제거하고,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줄지가 가장 큰 숙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문제이죠.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을 건네는 시기는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p232"


책 뒷편에 있는 한 문장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작은 변화 하나를 꾸준히 해볼 수 있다면 우리 아이는 조금씩 변화할 거라고 생각되며 그 하나를 실천하는 부모님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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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6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꽥 만약에 6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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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아들이 공부를 끝내고 쉬는 시간마다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책이 있습니다.

꽥 만약에 6

서울문화사 도서출판

이 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철학 만화'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독자에게 상상력과 철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학습 만화도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찾게 됩니다. 5학년 아들이 푹 빠져 읽는 이 책은 ‘만약에’라는 가정법을 통해 아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도덕적,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요즘 5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글쓰기' 주제가 나오는데요. '만약에~' 와 같은 주제들도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이 책에는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로 채워진 철학학습만화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 책 소개 및 줄거리

이번 6권에서는 지구와 드림월드의 운명을 건 '킹'과 '꽥'의 최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꽥이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건 킹과의 대결에 휘말리면서 시작돼요. 압도적인 힘을 가진 '킹'에게 친구들이 연달아 패배하고, 마지막 희망인 꽥마저 큰 충격에 빠지는 위기의 순간이 옵니다. 킹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멋대로 바꾸려 합니다.


킹이 거대한 코브라로 변신해 압박해 오자, 꽥은 TV에서 본 '뱀잡이수리'를 떠올리며 변신에 성공합니다. 지식과 상상력이 결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순간이죠! 이런 반전이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아이들은 상상력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느낄 수 있어요.

책 하단에는 '역린'과 같이 어려운 단어에 대한 뜻을 담아두기도 했습니다.

책 중간에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꽥꽥이라면? 코너에서는 '만약 내가 꽥이라면~~' 꽥과 같은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할지를 상상해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번호 키'의 힌트도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총 4화의 이야기이 끝날 때마다 가치수업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4화 <생각이 퐁퐁 가치 수업> 에서는 '좋은 의도인지, 나쁜 의도인지 의심이 들어요'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4컷 만화에 담았습니다. 그 옆에는 '철학자의 한마디' 코너에서 그의 말이 담긴 의미와 연결되는 상황과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삶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철학이래요. 철학 박사 김필영의 추천사에 나온 것처럼 생각과 상상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지를 판단할 수 있고, 무엇이 이성적이로 무엇이 비이성적인지를 구병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만화 형식이라 진입장벽이 낮고, '상상력'이라는 소재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철학은 어렵다고 느끼는 초등학생에게 철학을 접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되네요. 사회/도덕 교과와 연계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기에도 좋고, 초등 5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습니다.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부모로서 마음에 듭니다. '영양가 있는' 만화책이라, 아들은 쉬면서 읽기 좋고 부모로서는 게임이나 tv가 아닌 바법으로 잠깐 여유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단순히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 아니라, '내가 꽥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은 철학 입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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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 쉽고 확실하고 과학적인 비만 치료의 모든 것
송경철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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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초등 고학년이 되니, 친구들이 덩치가 커지면서 살이 찌는 친구들이 보이더라고요. 곧 성장기에 체중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소아비만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아 비만관력책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송경철 교수님의 책,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책은 소아 비만 문제를 가족 단위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어요. 특히, 비만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지방간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도 10년간 2배 늘어서, 지금은 100명 중 15명을 넘어서고 있씁니다. 특히 비마인 소아청소년들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비만 소아청소년 100명 중 17명이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고, 무려 63명이 지방간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고혈압을 가진 소아청소년도 코로나 유행 시기에 7%에서 13%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비마인 아이들의 경우, 100명 중 28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45'


성인병으로 분류되던 만성 질환들이 아이들의 생애 초기 단계로 급격히 앞당겨졌는데, 생각보다 그 수가 많아서 놀랐어요.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신체 활동이 저하되고 고혈압 유병률이 2배나 폭증되었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이 환경적 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드러내며 부모와 사회의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절감하게 합니다.


2장 체중 증가에는 이유가 있다

책에서는 소아 비만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요인을 제시하고 있어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이들의 체중 증가를 초래한다고 해요. 특히,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고칼로리 음식과 운동 부족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많은 요인들 중에서 '도파민과 중독 메커니즘' 부분도 꼭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 회로가 지나치게 강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입니다. 예를 들어, 설탕과 기름이 가득한 패스트푸드나 달콤한 음료는 뇌에 폭발적인 도파민을 쏟아붓습니다. 뇌는 금세 이 강한 자극에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같은 자극으로는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p. 105"

브로콜리, 통곡물을 아이들이 안 먹는 이유는 진짜 맛이 없다는 것인데요. 이런 자극에 익숙해져서 섬세하고 은은한 자극을 주는 음식은 더 이상 맛있게 느껴지지 않다는 거죠. 자극이 세진 않은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 음식들도 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4장 식탁 위의 비밀, 식단 위의 진실

초록불 음식, 노란불 음식, 빨간물 음식으로 나누는 신호등 식사법처럼 책 내용을 쉽게 정리하여 우리가 평소에 책 내용을 잘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가지 식이요법이 소개되는데요.지중해식 피라미드에서는 붉은 고기도 가급적 적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중해식의 두 번째 특징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는 점이었어요. 하루 5회 이상, 총 400~600g 정도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중해식 샐러드를 사진과 함께 소개되었는데, 맛도 건강도 가져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지중해식 요리에 대해서도 더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5장 남산 트레킹 클럽 : 닥터송과 세 남자

"의도적인 운동이 아닌, 생활에 필요한 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를 '비운동성 신체 활동에 의한 열량 소모' 즉 니트(NEAT)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보다 NEAT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입니다. 일주일에 3번, 한 시간씩 헬스장에 가는 것보다, 하루 종일 자주 움직이는 생활습관이 총 에너지 소비에는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p. 279"


소아비만 어린이라고 하면 식단 문제, 운동 부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하루 생활습관을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초5 아들은 날씬한 편인데 사실 운동 시간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하지만 학교, 학원을 다 걸어다니고 저희 가족 모두 차로 이동하기보다는 먼 여행길이 아니고서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걷는 편이거든요. 사실 걷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서, 운동 시간을 어찌 늘려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NEAT 부분을 고려하여 하루동안 움직이는 시간을 줄이지 않도록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책에서는 남산 트레킹 클럽과 같은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방법도 제안하고 있어요.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움직이면서도 취미를 공유할만한 일을 계획하고 실천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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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1 - 소화 기관 : 몸의 첫 번째 비밀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1
류미정 지음, 김래현 그림, 유성호 기획 / 아울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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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대한민국 대표 법의학자, 서울대 유성호 교수님이 집필하신 첫 인체 학습 동화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1 - 소화 기관 : 몸의 첫 번째 비밀>입니다. 보통 '인체'라고 하면 딱딱한 해부학 그림이나 복잡한 용어부터 떠올리기 마련인데, 초등학생 아이가 택배로 받은 첫날부터 쉴 때마다 쉬엄쉬엄 읽는 것을 보면 잘 읽히는 것 같았어요. 


🩺 책 내용: 천재 의사가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이 책은 최고의 의사를 꿈꾸던 천재 의사 '류한결'이 어느 날 갑자기 초등학생의 몸으로 바뀌면서 시작됩니다.

한결이는 유성호 교수님의 도움으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아우리'라는 시골 마을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복통, 다이어트로 쓰러진 이장님, 변비 소동 등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몸은 작아졌지만 머리는 여전히 천재 의사인 한결이가 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마치 추리 소설처럼 쫄깃하게 펼쳐집니다.

1권의 핵심 테마는 '소화 기관'입니다. 입에서 시작해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배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속에서 어떤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지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더라고요.


각 화마다 '입에서 시작되는 소화, 본격적인 소화의 무대 위장, 배고픔은 어디에서 올까?, 소장에서 일어나는 소화, 소화의 마지막 단계 대장' 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학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긴장하면 왜 배가 아플까?", "배고픔의 신호는 어디서 올까?" 같은 실생활 밀착형 질문들을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책 안 쪽에는 '인체를 탐구하는 지적 모험을 떠나 볼까요?'라는 말과 함께 유성호 교수님의 싸인이 있는데요. 초등학생 친구와 함께 떠나는 인체 탐구 이야기가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 이 책은 지식을 넘어 아이 스스로 자기 몸을 돌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3화 복통을 부르는 영어 수첩'에서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아픈 하람이 친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우리의 정신 건강과 몸의 건강이 연결되어있음을 라려줍니다.



🩺 인체보고서

각 챕터가 끝나면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체 보고서'가 나옵니다. 각 장의 끝에는 유성호 교수님의 깊이 있는 식견이 담긴 '인체 보고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을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정리해 줘서 학습 효과도 좋을 것 같아요.

'인체보고서 4 소장에서 일어나는 소화'에서는 소장과 함께 소장과 현동하는 여러 기관에 대해서 나옵니다. '십이지지아, 공장, 회장, 간, 쓸개, 이자'는 소화기간 그림에서 자세하게 잘 보지 못한 것들도 많아서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살펴보면 나중에 고학년 과학교과서 학습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과학을 좋아하면서도 설명이 너무 길면 금방 지루해하는 편인데요. 이 책이 도착한 날부터 시간나는대로 읽더라고요.

마지막 파트는 대장 부분으로 몸 안을 볼 수는 없지만, 몸속 상태를 알려주는 대변은 매일 자신 스스로 확인하는 건강신호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그림에서 배운 대로 나의 건강상태는 정상인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체크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는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프' 음식의 소화지도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인체 그림으로 연결하여 '우리가 먹은 음식은 몸속에서 어떻게 될까?'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어라", "꼭꼭 씹어라"라고 잔소리하기보다, 이 책 한 권을 슬쩍 건네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자신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경이로운 원리를 깨닫는 순간, 아이들의 생활 습관도 스스로 변할 거라 믿습니다.인체라는 거대한 세계로 떠나는 지적 모험! 초등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5학년 아이가 새로운 시리즈도 계속 나오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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