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토리 코튼 지음, 유승현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시리즈는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북 책들로,  

5살 둘째가 재미있게 잘 보길래, 7권 신간책을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펭귄랜덤하우스 코리아 도서출판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 은 아이들이 숫자와 수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숫자 캐릭터들이 눈에 띄죠.


첫째는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을 먼저 만나고, 숫자 놀이북을 접했어요. 넘버블럭스 애니를 발견하고 저의 전 시리즈를 이어서 봤던 첫째는 숫자를 따로 제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7살이었던 첫째는 화장실에서도 타일을 보면 '엄마, 5개씩 3줄이면 얼마게? 15이지."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덧셈, 곱셈의 개념을 간접적으로 익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에게도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첫째가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던 시기가 7살이었기에,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숫자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5살 둘째는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시리즈는 좋아합니다.



애니가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책을 통해서 숫자를 접하는 게 더 좋은 5살 딸에게

신간 7권 소식을 듣고 바로 선물했어요.


캐릭터를 통한 몰입감 극대화

아이에게 익숙하고 좋아하는 넘버블록스 캐릭터는 숫자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놀면서 숫자를 익히는 '놀이'로 인식하여 "숫자 공부하자"는 말 대신 "넘버블록스 하자!"고 권할 수 있어요.




넘버블럭스들은 숫자마다 고유의 색들을 가지고 있어서, 숫자를 이미지로 먼저 인식합니다.

숫자가 작은 넘버블럭스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숫자가 커질수록 그 이미지가 숫자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줍니다.


그저 숫자를 1부터 100까지 계속 배워나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넘버블럭스를 보면 가르기/모으기 (덧셈/ 뺄셈), 곱셈 등의 기초 수학 개념 및 연산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첫째를 통해 알고 있기에 저는 유아 시기에는 꼭 넘버블럭스로 하는 수학 공부를 정말 강추합니다.

넘버블록스 자체가 수를 블록으로 시각화하여 수 감각을 길러주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어,넘버블록 5와 2가 합쳐져 7이 되는 모습으로 보여주니 이해가 빨라지는 거죠. 이 블록의 형태를 이미지로 받아들이면서, 덧셈과 뺄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활동 페이지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미로 찾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활동이 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는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쓰거나 넘버블럭스 색칠도안 색칠하기 활동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어요. 색칠을 하면서 "이 숫자는 몇이야?"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스스로 대답하기도 하고, 숫자를 쓰는 연습도 할 수 있었어요. 첫째와 숫자 쓰기 연습할 때에는 유아수학학습지, 숫자쓰기 활동지 등을 활용했었는데요. 이런 숫자놀이북으로 공부해도 숫자 세기, 쓰기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고 충분히 잘하더라고요.


활동에 필요한 넘버블럭스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것 자체가 5세 아이들에게는 큰 놀이잖아요. 부록으로 있던 넘버블럭스 캐릭터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를 고심할 정도로 스티커들을 좋아하더라고요.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 유아수학교재는 특별한 교구 없이 색연필나 연필만 있으면, 뒤에 있는 스티커만를 더해 흥미로운 놀이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수학놀이북의 장점입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꺼내서 하고 있어요! (가장 큰 장점)

따로 준비할 거 없이 이 책이랑 색연필을 아이와 알아서 들고 옵니다.

단점이라면, 2~4쪽만 했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더 한다고 해서 곤란하다고 할까요?


아이가 더 재미있게 활용합니다.

Super shapes 코너에서는 삼각형과 비슷한 트라이앵글을 직접 갖고 와서, "여기 삼각형이야. "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시계나 포스터'를 보면서 '사각형'찾기 놀이까지 이어갑니다.

Picnic peek and spot 코너에서는 케이크 11개, 선물 12개 등을 찾아서 체크를 하면 되는데요.

케이크들마다 1부터 11까지 숫자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갑니다. 첫째와 저는 숫자를 말하면서 체크만 하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둘째는 숫자 하나씩 모두 쓰면서 제대로 셌는지를 스스로 체크하더라고요. ㅎㅎ

일상생활에서도 넘버블록스 놀이를 하듯 주변 사물을 세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은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이에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5살 아이와 함께 사용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아이가 자꾸 이 책을 들고 오면서 "엄마, 또 해보고 싶어!"라고 할 정도로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이니, 수학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강력히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조영래 외 지음, 깨칠이스튜디오(김수안) 그림 / 북스힐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북스힐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서울시교육청 교육영재원을 준비하면서, 과학영재 관련 주제로 된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북스힐 도서출판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운동과 에너지 및 물질편)》

단순히 흥미 위주를 넘어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과학교과서 연계책이라서

초등과학교과서 심화책으로 활용해도 좋고, 과학영재원 준비도서로 활용해도 좋은 책이네요.





🧑‍🏫 지은이 소개: '진짜 전문가'들이 뭉쳤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공동 집필진**입니다.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영재교육원 선발 및 자료 개발에 참여한 과학 교육 전문가 4인이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초등 과학 교육의 흐름과 영재 교육의 핵심을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 조영래 교수 (부산대 재료공학부)

: 초·중·고·대학의 과학 교육 연계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구조를 보완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제시했습니다.

* 왕유진 교사 (초등학교 교사)

: 현직 초등 교사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초안을 작성하고, 영재교육원 자료 개발 및 학생 지도, 선발 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 이성현 교사 (영재교육 담당교원 연수 강사)

: 20여 년간 과학영재교육 현장에서 지도하며 선발 문학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 이완직 교사 (고등학교 화학교사)

: 10년 넘게 과학고와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선발 및 자료 개발에 참여해 왔습니다.

 과학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만큼, 

초등 과학 교과서 내용부터 과학 영재교육원의 심화 학습, 나아가 이공계 진학까지 염두에 둔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입니다.


📚 책 목차 및 구성: 초등 과학의 핵심 단원과 깊이 있게 연계

초등 3~6학년 과학 교과서 내용 중

'운동과 에너지'와 '물질'에 해당하는 핵심 주제를 통합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총 28개의 주제를 '단계별 구성'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3학년 1학기_ 힘과 우리 생활

3학년 2학기_ 물체와 물질, 소리의 성질

4학년 1학기_ 자석의 이용, 물의 상태 변화

4학년 2학기_ 여러 가지 기체

5학년 1학기_ 빛의 성질, 용해와 용액

5학년 2학기_ 혼합물의 분리, 열과 우리 생활, 자원과 에너지

6학년 1학기_ 산과 염기, 물체의 운동

6학년 2학기_ 물질의 연소, 전기의 응용


모든 단원이 아닌 에너지와 물질편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초등수학책은 '분수', '시계', '약수와 배수'처럼 영역별로 출간된 책이 많은데요.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책도 비슷한 (운동과 에너지 및 물질편)주제로 묶어놓아서 각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주제별 5단계 학습 구성: 단계별 심화 학습의 정석

각 주제는 아이들이 개념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5단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핵심 용어를 먼저 제시하여 한 챕터마다 알아야 할 주제어를 먼저 체크합니다.


한 단원에 나온 주요 '과학적 용어'를 사전적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사회, 과학교과서를 배우기 시작하는 3, 4학년 아이들이 학습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어휘력 부족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살펴볼 때에는 그런 어휘들을 찾아보도록 하는데요. 이렇게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모아서

본 개념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보여준다는 점이 좋습니다.

제목이 '과학영재 만들기'라서 교육영재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이 찾아볼 것 같은데요.

저는 초등교과서를 읽는 모든 친구들이 살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교과서와 연계된 핵심 과학 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깨칠이' 캐릭터와 또래 친구들이 등장하는 유쾌한 만화/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개념을 쉽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과학 원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림이나 사진도 많이 담아놓아서 과학 개념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실험 1, 실험 2와 같이

직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실험과정을 상세하게 담아놓아서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직접 집에서 해볼 수도 있어요.





: 교과 내용을 넘어 과학적 상식, 역사, 첨단 과학 원리 등 심화 지식을 제공하여 지식의 폭을 넓힙니다.

더 한걸음 더 나아가기 코너에서는 샤를 법칙과 보일 법칙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4-2 에서는 기체가 온도와 압력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오기 때문에,이런 이론이 나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렇게 이론과 법칙의 이름과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곧 '교과서 심화 과정'이겠지요?

: 서술형 및 탐구형 심화 퀴즈를 제공합니다. 답을 찾는 과정 자체가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훈련이 되며, 이는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면접, 서술형)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이 이 책의 묘미일 것 같아요.

하지만 서술형 문제나 심화 문제를 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쓰라고 해도 쓰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앞까지 내용이 충분히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꼭 쓰지 않더라도 선생님이 낸 문제를 읽어보고 그 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책은

초등 6학년 졸업할 때까지 계속 소장 예정각입니다.

4학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서를 엄마와 살펴본 아이에게 4학년 1,2학기 내용만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교과서 내용을 복습하고 심화 내용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렇게 배운 학기에 해당하는 내용만 훑게 한다면,

아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는 친구들이라면, 과학심화내용을 학습하고 서술형 문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마트조교앱에서 음원 들으면서 반복하고, 테스트로 듣기 실력과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카본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체험한 후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

5살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영어수업을 시작하면서,

집에서는 영어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영어와 조금 더 친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5살 된 딸은 영어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동요도 따라 하기도 하고, 들리는 영어 단어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이가 말하는 영단어를 제가 가끔 체크하지 못할 때가 있더라고요.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영어 발음이야 익히겠지 하면서 제가 영어책도 첫째와 꾸준히 읽으면서,

영어책으로 하는 학습은 아직 아이와 보기에는 어렵지 않은데요.

여전히 늘지 않아서 어려운 것인 영어 문장 듣기입니다.

스샘과 에릭의 영어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카본 도서출판



첫째 아들이 초등학생 4학년이 될 때까지 '엄마표 영어'를 진행했는데요.

영어책 읽기, 영상 보여주기, QR코드로 연결된 영어교재나 영어책 활용하여 영어 원어민 소리에 노출하기 등의 방법으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해 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제가 입을 떼려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돼요.

초4 12월, 즉 초5를 앞두고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일찍부터 학원을 보낸 아이들만큼 빠른 진도를 진행할 정도의 실력을 아니지만,

제 학년에 맞혀서 수업을 이번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이 아예 효과가 없었던 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영어 듣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듣고 책을 읽었던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단어 공부나 문법 공부는 살짝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 수업을 따라갈 정도는 되는 걸 보면서, '나도 영어 듣기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라는 마음으로 영어학습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저는 수능을 보는 학생이 아니므로, 문법책이나 단어장처럼 딱딱한 교재보다는 실용적인 문장을 통째로 익혀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교재를 발견했습니다.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책은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문장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로, 영어를 처음 배우는 분들이나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유용해요.


CONTENTS

주제별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법 / 숙어, 어휘 / 미드, 영화 / 학교 / 컴퓨터 / 축구 / 동화 / 과학 / 수학 / 의료 / 홍보 / 뉴스 / 명언


첫 장을 펴면, 충분히 읽고 쉽게 쓸 수도 있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그 쉬운 문장을 원어민의 소리로 들으면 잘 안 들리고, 쉽게 입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죠.




📱학습 도우미 '스마트조교 앱' 활용


책을 샀더니 스마트조교 앱 1년 사용권이 안에 숨겨있어요.

많은 문장들이지만 제가 공부할 양을 선택하여 반복적으로 들려준다는 점이 이 영어학습 어플의 장점이네요.

설거지할 때, 빨래 갤 때에 핸드폰만 있으면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내가 공부할 문장들만 골라서 반복 재생해주니 따로 클릭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책을 펼칠 필요 없이 휴대폰만으로 집중적인 문장 암기가 가능하네요. 음성 인식 기술이 발음, 억양, 어순을 체크해줘서 실질적인 회화 능력이 향상됩니다.


배운 문장들 중 하나의 문장을 듣고, 내 목소리로 들은 문장을 그대로 말합니다. 짧은 문장도 그 속도에 맞춰서 정확하게 말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테스트를 한 번 보고 부족하다 느낀 후에는 처음 영어회화표현들을 배울 때에 더욱 집중하면서 열심히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험 보기'로 들어가니 자신있게 바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양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오디오를 재생하고 따라 말하기만 하면 음성 인식으로 진도 체크가 된다는 점! 아이가 잠든 후에는 침대에서도, 소파에서도 학습이 가능해서 굳이 '공부 시간'을 따로 빼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회화수업을 시작하고 싶어도, 내향인인데다가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니 수업에 참여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문장 따라말하기 책들을 본 경험도 있지만, 내가 말하는 실력을 테스트하기가 쉽지 않아서 학습효과를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이 책과 어플을 사용해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특히, 듣고 따라 말하는 방식이어서 발음 교정에도 효과적이었어요. 처음에는 문장을 따라 말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점점 자연스러워졌어요.


또한,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제가 자기 전에 5문장씩 반복해서 들으면 옆에 누어있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원어민 발음과 영어표현에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데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와 "스마트조교 어플"은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죠.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과 어플입니다. 


하루 30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책상에 앉을 여유가 없는 육아맘들에게 이 '영어문장 2000'과 '스마트조교 앱' 조합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리마블 인도 지리마블 시리즈 2
자스빈더 빌란 지음, 니나 샤크라바티 그림, 김미선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리마블 시리즈는 표지부터 각 나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듯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리마블 아프리카』책에 이어 『지리마블 인도』 책도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지리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요,

특히 인도의 전통 의상, 동물, 그리고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인도는 나라 이름과 '수많은 인구, 신비로운 문화, 복잡한 역사, IT 강국'과 같은 몇 가지 키워드들로 기억되는 나라였어요.

하지만 막연한 이미지만 떠오를 뿐 인도의 문화는 너무 다양해서 제대로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지리마블 시리즈는 그 나라가 고향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거라,

시리즈 책마다 그림과 글의 느낌이 다르고 그 나라의 문화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리마블 인도』자스빈더 빌란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와 니나 샤크라바티의 매혹적인 그림이 담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인 저에게도 인도를 입체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인도 입문서였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시각적 요소에 있어요.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그 문화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설명이 곁들여져서 인도 문화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인도의 화려한 색채, 독특한 의상, 코끼리나 호랑이 같은 신기한 동물들, 그리고 군침 돌게 만드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모든 페이지가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글만 읽었을 때 상상하기 어려웠던 인도의 풍경과 분위기가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나, 독자들은 마치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책은 인도의 여러 지역을 소개하며 시작해요. 각 페이지마다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는 그림과 설명이 함께 있어요.

이 책은 타라가 금요일 밤마다 할머니 방에 있는 물건을 보면서, 인도 구석구석 여행하신 할머니에게 그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타라칸드주는 '갠드스강이 시작되는 곳'이래요.

강고트리 사원에서 본 책을 들고, 갠지스강 여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각 주를 소개하면서 각 주의 특징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아요.

시킴주의 디왈리 축제는 다른 동화책에 대해서도 본 적이 있어서 더 유의깊게 보게 되더라고요. 디왈리 축제동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랑골리 무늬가 눈길에 띄네요.


각 주를 소개하는 페이지들 사이에는

인도의 음식들, 스포츠에 진심인 나라,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공예 등 인도의 특징들도 묶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공예' 코너에서는 헤나 염색으로 손과 발에 넣는 무늬, 조각상의 무늬 등 화려하고 디테일한 무늬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름다운 등잔을 켜고 가족들이 모여 전통 음식인 '카란지'를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묘사한 부분에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의 명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런 무늬 그림, 화려한 사람들의 의상 색깔 등 다양한 색상이 인도책을 보는 재미를 더 높여 줍니다.




『지리마블 인도』는 특히 시각적 요소가 강조된 점이 여타 세계문화책들과 비교할 때에 차이점인 것 같아요.

많은 문화책들이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이 책은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내기 때문에 더 쉽게 몰입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종교의 이름과 특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종교가 인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 축제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해줍니다.

인도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도 100배 즐기기' 코너에서는

인도의 주와 주도를 알려 줘/ 힌두교의 신 이야기 / 알아 두면 좋은 인도 인물 / 도전!인도의 명물 맞히기 / 이 이름이 뭐지? / 인도의 주 이름 따라 쓰기 등 인도에 대한 이야기와 책놀이를 담겨 있습니다.

인도는 참 많은 신을 믿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인도를 이야기할 때 종교와 신화를 빼놓을 수 없겠죠힌두교의 세 신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를 가리키는 트리무르티와 그의 아내들 '사라스바티, 락슈미, 파르바티'를 가리키는 트리데비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지리마블 인도』는 힌두교의 다채로운 신들과 그들이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아 놓아 마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인도 언어는 매우 낯설어서 기억이 잘 남지 않는 네요. 인도의 명물, 인도의 축제 이름들을 따로 담아놓아서앞에서 소개한 여러가지 명칭을 다시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지리마블 인도』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도의 문화와 지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책이에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인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네요.

지리마블 시리즈 다른 신간책도 기대하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