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탐험대 :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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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가 과학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과학책을 많이 선물하기도 했지만...

초등 3학년 교과에도 과학 교과서가 들어가면서 과학 관련책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괜찮은 과학동화 한 권 발견했어요.


THE SECRET EXPLORERS

비밀탐험대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매직 스쿨버스 시리즈처럼

비밀탐험대도 과학을 소재로 동화책이 시리즈에요.

아이들이 과학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은 비슷하지만,

비밀탐험대는 조금 더 아이들이 주도하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 비밀탐험대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



비밀탐험대는 여러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수림 전문가, 동식물 전문가, 기계 전문가, 해야 생물 전문가, 공룡 전문가, 지질 전문가, 우주 전문가, 역사 전문가 친구들이

비밀탐험대 본부에 모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2명의 전문가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임무는

"무인 우주 탐사선"

우주를 떠나야 하는 임무이니 만큼,

인도에 살고 목성을 좋아하는 우주 전문가, 로스니가 배지에 불이 들어왔네요.

그런데 한명은

호주에 살고 열대 우림을 좋아하는 수림전문가, 올리가 선택되었습니다.

우주에는 열대 우림이 없는데 말이죠,

하지만 친구들 말처럼 이유가 있겠죠?

"탐험 본부에서 대원을 절대 잘못 뽑는 법은 없으니까.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잖아, 그렇지?"



비밀탐험대 친구들이 타고 가는 건, '비글호'에요.

위대한 과학자 찰스 다윈이 타고 항해한 배에서 이름이 따왔대요.

우주 전문가 로스니가 있으니, 우주 여행하면서 많은 우주 관련 지식을 알아갈 수 있어요.


"목성은 진짜 큰 행성이구나. 적어도 지구가 열개는 들어가겠는걸."

"아니, 한 1,300개쯤 들어갈 수 있어.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야. "


"지구에 폭풍이 있는 것처럼, 저 점들도 다 목성 표면에 있는 폭풍이야. 대적점도 폭풍이야. 수백 년 동안 폭풍이 계속되고 있어. "


올리처럼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에게

우주를 잘 아는 친구가 설명해주니 더 이해가 더 쉽고

과학지식책보다 더 기억에도 더 잘 남더라고요.

"저건 오딘 탐사선에서 떨어져 나간 안테나야! 어서, 안테나를 가져와야 해!" _63쪽

혜성이 산산이 부서진 채 목성을 향해 달려들면서 파편을 떨어뜨리고 있었어요. 비처럼 쏟아지는 얼음덩이리가 로스니에게 날아오고 있었지요! _98쪽

우주여행을 출발하면서 원래 주어진 임무 이외에도

우주여행 중에 생기는 문제들이 생기면

비밀탐험대 대원들이 스스로 하결해 갑니다.




< 비밀탐험대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

권말 부록에는

우주 전문가 로스니가 쓴 탐험기록들이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정보들을 정리하니

앞에 배웠던 내용들이 더 잘 요약하여 알 수가 있게 되네요.

< 비밀탐험대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 권말부록에는

퀴즈, 용어해설까지 담았네요.

그리고 이 책에는

권말부록 이외에도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수있도록

속지에 다양한 독후활동지가 담긴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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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육아의 힘 -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지붕’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김선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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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지붕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그림 육아의 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첫째를 보면

제가 알지 못했던 마음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주도적으로 아이와 그림을 그리기보다

아이가 그림을 그려오면

아이의 그림을 보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경우였는데...

< 그림 육아의 힘 > 도서를 보면서

아이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이와 그림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ART1 육아 본질의 본질

"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

부모는 아이들이 마음을 툴툴 털어놀 수 있는 대상이 되어야 하고,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P.43"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그나마 유아 때까지는 그런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학습이 들어가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늘면서 아이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림 육아의 궁극적 목적은 우리 아이에게 단단하고 튼튼한 지붕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는 인생 최고의 스펙이자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P. 45"



< 그림 육아의 힘 > 도서 중간 중간에는

마음지붕 테라피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통해서 어떤 점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놓아

아이와 그림 그리기를 그려보면서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헤야려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PART2 단단한 내면을 키우는 힘' 뒤편에는

'마음지붕 테라피: 그림으로 보는 우리 가족의 모습과 생활생활'을 담고 있는데요.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질문한 거리들도 담고 있어서,

그 답변을 통해 아이의 평소 생각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PART 3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읽으면서

아이의 평소 생활 습관, 행동, 언어에 대해서 더 관찰해보고

나의 대화와 행동도 함께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림 육아의 힘 > 제목을 보고,

그림에 관련한 내용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림 육아의 목적처럼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는 방법을

그림뿐만 아니라 평소 대화나 행동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PART4 문제를 극복하는 힘에서는

단순히 선을 그리고 색칠하는 그림이라는 방법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더 많은 표현을 이끄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보다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림을 먼저 그려보게 하는 것보다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가 입을 다물지 않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ART5 스스로의 속도를 믿는 힘

마음지붕 테라피: 무보님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심리 검사에서는

자기 조절력 검사, 분노 조절력 검사 문항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더 객과적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그림 육아의 힘 > 도서는

그림, 혹은 표현하는 육아를 넘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들에 고민하게 하는 육아 도서라 유아, 초등 저학년 부모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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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똑똑한 책꽂이 38
최지혜 지음, 신소담 그림 / 키다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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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귀한 자료를 품은 외규장각이 들려주는

외규장각 이야기

역사를 공부했던 어른도

책 한 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어린이책 소개합니다.


키다리 도서출판

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섬세한 그림의 외규장각 그림으로

표지를 채운

< 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

속표지에는

현무, 백호, 주작, 청룡의 그림이 보입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를 비롯하여 여러 유적지 자료로 봤던 사신도를 보고,

초3 아들은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더라고요.


나중에야 초등 아들은 익숙해질 그림이지만,

아직 한국사를 배우지 않은 아이는 사신도가 무엇인지 모르더라고요.

한국사 관련 전집도 한번 훑어본 적도 있지만,

아직 겉핥기식으로 가볍게 읽은 거라 한국사, 한국문화는 과학 분야보다도 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시대사로 된 한국사 책보다

이렇게 한 건물 입장에서 풀어낸 이야기는 새롭게 다가올 것 같아요.

우리가 위인전을 세계문화나 한국사, 세계사 책보다 먼저 접하게 하는 이유는

한 인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으면

이야기가 더 쉽고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먹 향을 머금은 책을 좋아하는 나는 조선 시대 때 만들어진 도서관이야.


조선 시대 도서관이 들려주는 이야기, 들어 볼래?"

외규장각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조선시대와 그 이후에

왕립도서관 '규장각'에 보관된 왕실자료들이 왜 보관되고 있고,

강화도에 있는 '외규장각'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있었던 왕실 자료들은

왜 우리나라에 있지 않고,

어떻게 프랑스에서 발견되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조선 후기 외세 침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박병선이라는 분과 그 은사 이병도 선생님의 노력으로

이 자료들이 우리나라에 돌아오는 과정을 들으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애쓴 이들의 이야기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 됩니다.




한국사 교과서, 청계천 등에 그려진

어람용 의궤 그림들이

우리에게 남지 않았을 수 있있다니!


그런 자료들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알기는 어렵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서 이런 문화유산들이 우리나라에서 보존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 책을 읽고

지금 어람용 의궤가 보관되어 있는 곳을 찾아보면, 익숙한 그림에 더 자세하게 다가가

그 설명을 읽어보지 않을까요?

"프랑스에서 돌아온 어람용 의궤는 지금 어디에 있냐고?"

< 키다리 / 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알아낼 거예요.


그리고 그 자료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금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말이죠.

한국문화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 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서평을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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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김수연 지음 / 시공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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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을 키웠음에도

둘째 딸을 다시 키우다보니 아기훈육이 어려워서

육아책 한 권을 읽고 있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라고 소개하는


SIGONGSA 도서출판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국내 최고 아기발달 전문가

김수연 박사가 제안하는 월령별, 기질별, 사례별 맞춤 아기훈육법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도서


1부에서는

왜 아기훈육이 필요할까요? 부터 말합니다.

아기훈육이 부모로서 어려운 이유는

이것이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것때문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아기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건강한 눈치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 행동도 있음을 알려줘야 합니다._36쪽"

아기훈육은 체벌과 학대와 구별해야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동학대의 예도 그 정도차이에 따라 표로 정리해두었습니다




3장 아기의 기질과 공격성을 이해하고

4장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아기훈육법 13가지는

신생아와 영아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만2세, 30개월 아이를 키위기때문에

2부 발달기별로 알아보는 내 아기 맞춤 훈육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장 출생~생후 6개월 아기훈육

2장 생후 7~16개월 아기훈육 뒤에 나오는


3장 생후 17~32개월 아기훈육

4장 생후 33~48개월 아기훈육 부분을 꼼꼼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그 시기의 아이들의 기질과 함께 어떻게 아기를 훈육해야하는지 설명이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어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이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도서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시기별로

자주 발생될 수 있는 상황별로

Q&A를 담아놓아서

우리아이와 부모의 상황과 비슷한 경우를 찾아볼 수 있어요.

37개월 된 아이가 말이 트인 후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는 사연을 보면서

우리 딸과 비슷하네 싶더라고요.


엄청 많이 하지는 않지만, 2~3번 반복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만2세(4살) 딸을 키우면서 생기더라고요.ㅋ

첫째에게는 없던 경험이라 귀찮기만 했는데,

엄마가 답을 해주는 상호작용이 재미있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라니 진짜 궁금한 것보다는 저와의 관계가 중요했구나 싶더라고요.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책 속 부록

작은 활동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는 집안일 함께하기

월령별 훈육 가이드가

이 책에서 가장 두드러지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이에요.

큰 그림에 간단하게

어떻게 말하면서 집안일을 시켜야하는지에 대해 나오는데요.

그래서 더 자주 함께 실천해볼 수 있는 아기훈육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책은

0세 신생아부터

5세 유아 엄마, 아빠가 읽기 쉽고 실천하기 좋게 구성된 책이라.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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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AI 혁명 투자 세트 - 전3권 (초판 한정)
이형수 지음 / 지베르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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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식을 하고 계시고 AI투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엄청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여러 업체의 전망에 대해서 자세하게 담고 있어서
주식 투자법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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