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생활 명상 - 스스로를 치유하는 깨달음의 힘
박희승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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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생활 명상

박희승/중앙북스

이 책은 하루 1440분 중에 1시간이나 30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단 5분만 해보라고 한다. 그렇게 적은 시간인 이유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명상은 불교에서 승려들이나 요가수련자들이나 깨달음을 위한 구도자들이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단다. 그만큼 명상의 효과가 사람에게 작지않기에 명상에 대해서 찬사와 홍보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생물 중에 명상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이다. 또는 우리에게 선물일 수도 있겠다.
명상도 다 같지 않다. 고로 명상을 시작하기앞서 행위자는 노선을 정해두면 좋다. 예를 들면 치유인지 깨달음인지 말이다. 어디에 집중하며 명상할 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에 그러리라.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누어 8주간 명상을 한 쪽과 하지 않은 쪽으로 각각 실행했는데 명상을 한 쪽이 감기에 덜 걸리며 면역력이 좋아졌고 좌측 전두엽기능이 좋아져 긍정적이게 되었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좋아졌다.

보통 잘 때는 델타파가 나오고 참선할 때 세타파가 스트레스위주는 베타파가 고도로 집중 시엔 감마파가 나오는데 이 감마파는 수행을 오래한 승려나 그와 유사한 이들에게 나오는 특별한 뇌파이다.

저자가 존경하는 스님이 추천한 어떤 한 스님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가 매일 같은 시간 5분을 좌선해보라는 것이다. 꼭 그 시간에 앉아서 명상에 들어가야고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적시를 정해서 하다보면 삼매(마음에 잡념을 없애고 마음이 하나에 집중되는 것) 체험을 누구나 언젠가 꾸준히 하면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화두명상이란 깨달음이 있는 스님을 통한 배움이 있어야 하는 깨달음 명상도 있고 치유를 위한 명상도 있다.
화가 나면 이를 이겨내는 방법, 명상에 심취했던 스티브잡스의 예를 통해 명상을 통해서 우리가 아는 애플이 탄생하는 등 연관이 있었는 점을 설명한다.
걸어가면서 샤워하면서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하면서 하는 명상도 소개한다.
아무쪼록 읽는 이들의 삶에 있어서 큰 도움이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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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미안해 - 내성적인 사람들의 소리 없이 강한 성장 법칙
우몐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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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미안해

우몐/박영란
더페이지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그들의 장점이 있고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또 그들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 성격이 다를 뿐이고 좋고 나쁨은 없다

인생이 크게 도파민 인생과 아세틸콜린 인생 두 가지형태로 나뉜다면 전자는 외향적인 사람 후자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도파민인생은 단순한 사고, 빠른 행동 아세틸콜린 인생은 깊은 생각과 신중한 행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내성적인 이의 장점은 친화력과 성실성 그리고 자기 인식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 있다. 한 개인을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수는 없다고. 마무리 명망이 높고 평판이 좋고 좋은 일을 많이 했고 하여도 반대하는 , 시기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 자명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깊은 생각으로 고민에 빠지기 보다는 이익이 되는 것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하는 편이 좋다. 아무리 신중해도 실수는 일어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잘못한 것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흔히 빠지기 쉬운 내성적인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관계는 더디게 오게 된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발견되는 부분 속에서 좋은 관계의 척도인지 가늠되기 때문이다.
좋은 팁으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새로운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 찾는 것 두 번째는 외향적인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좋은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머리보다는 감정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감정을 살피고 경청하는 것 말이다.

책에서 누구나 알 만한 당연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지만 진리는 단순함에 있다고 하지 않는가. 당연함 속에서 보석을 발견해 낼 수 있다. 또 알면서도 듣고 읽었기 때문에 다시 환기가 된 곳도 있을터다. 모르는 것을 새로 알기보다는 알고 있는데 잊어 먹은 것을 다시 환기시켜 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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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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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시크릿법칙 101

이영직/스마트비즈니스

법칙을 알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또는 당면한 그때 그때의 상황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법칙이란 거의 고정처럼 어떤 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으로 그와 같은 현상 101가지나 모아서 책으로 엮어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머피의 법칙, 플라시보이펙트, 깨진유리창의 법칙 등은 물론이고 하인리히법칙, 대수의 법칙, 프랙탈 등 다양한 법칙들이 존재한다.

저자의 말대로 101가지 모두를 염두하고 기억하며 살라는 것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도 법칙 중 한 두가지를 깊이 새기고 사는 정도란다. 그러니 독자들도 자기 가슴에 특히 와닿는 한 두가지라도 얻어가면 좋을 듯 하다.

1만시간의 법칙을 보면 하루에 3시간씩 10년, 하루 10시간이면 3년이다. 상식적으로 하루 3시간 정도 하나의 일에 할애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1만 시간은 해당 분야가 무엇이 됐든 퀀텀점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이 수반됨은 당연하다. 내 경우는 외국어를 택할 것 같다. 외국어 하나는 모국어보다 조금 못한 정도까지는 실력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다. 하나가 되면 두번째는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요즘은 어학공부 어플리케이션도 잘 나와서 재밌게 덜 지루하게 외국어공부를 할 수 있다. 퀀텀점프를 외국어 분야에서 만나보는게 목표이다.

제로베이스의 법칙이란 것도 있다. 이 법칙은 꽤나 매력적인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즉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어떤 것을 하든 또 얼마나 성공을 했었던 간에 기존에 방식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다. 기존 것을 매번 답습하면 발전은 한계에 온다. 그래서 제로베이스는 매우 의미있는 시도이며 적절한 대응이다. 그래서 매력적이었다. 살아가면서 적용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문득 초심으로 돌아가란 말이 떠오른다.

법칙을 책 한권에 다 다루었기에 디테일한 깊이까진 다룰 수 없다. 그러나 어떤 법칙인지는 알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아무쪼록 인생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내공 쌓기 즉 교양 지식을 얻어갈 기회가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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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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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고명환/라곰출판사

와룡봉추와 깻잎소녀 그리고 간간히 영화의 까메오와 조연으로 안방극장을 폭소를 선사해주셨던 고명환배우님 또는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어 보게 된다.
이 책이 무려 다섯번째 책인데 가장 먼저는 본격적인 작가 이전의 식스팩만들기 그 후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이 책은 돈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등에 이은 것이다.

인상적인 지점은 책과 돈버는 것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 아니 돈버는 것은 책이 주는 이로운 점 중에 하나에 불과하단 것이다. 책은 읽는 이에게 책 속의 작가의 의도를 통해서 삶에 대한 도전과 숙고의 습관을 선사한다. 그리고 책 중에 고전은 그 중심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님이 인용한 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하다. 그 중에 기억나는 것은 이방인, 그리스인 조르바,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보랏빛 소가 온다, 어린왕자, 인간의 대지, 앵무새죽이기, 장자,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소유냐 존재냐, 리타 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 등 다수의 책이 있다. 여기서 소개해 주신 책만 찾아 읽어도 많은 보물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나도 한 권씩 사보려고 마음 먹었다.
참고로 작가님은 마케팅의 대가 세스 고딘의 책을 자주 꺼내어 본다고 한다.

당신의 인생 전환점은 책을 읽음이다. 처절하게 연예계 생활과 장사를 병행하면서 살다가 큰 사고로 의사로 부터 사형선고같은 진단을 받아 죽음 앞까지 갔다. 그리고 그 이후 새로운 삶을 다시 살게 되었다. 그 중심에는 책 내지는 고전이 있었다.

고전예찬론은 작가님 전에도 그 경험자들이 적지 않다. 독자들도 이에 찬성한다면 그 반열에 줄서야할 것이다. 나도 고전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는 더 그렇게 해야하고.

이 책이 주는 교훈과 매력은 실제 삶을 녹여 낸 글이란 점이다. 작가가 몸소 겪고 실천하고 부딪치다 결국 열매를 맺었다는 산 증거를 글로 풀어냈단 것이다. 그래서 글에 힘이 있다. 신뢰가 가고 묵직하다. 의욕을 선사하고 읽는 이로 끓어오르는 뭔가를 자아낸다.
고로 베스트셀러도 되고 해외판권도 팔리는 것이리라.
한번 뿐인 인생에 귀하고 값진 지적을 해주신 작가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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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양현길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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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양현길/초록북스

기존에 있어 왔던 철학자들의 사상에 어떻게 양념을 가하고 정리를 해 주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전달자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는게 중요한 것인지 보여 주고 있다 내가 느끼고 깨닫고 배운 철학을 상대방에게 잘 정리해서 전달해 준다는 역할도 보람이 있고 또 그것을 읽는 독자들도 더욱 쉽게 전달자를 통해서 철학을 접하고 또 그 정수만을 흡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터이니 양쪽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도인 거 같다 그래서 책을 읽는 즐거움은 책을 쓰는 즐거움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현대인들이 치우쳐져 있는 삶에 대한 불만족 에 집중하여 철학자들이 먼저 고민했고 해결책들을 내놓은 이야기들을 그 주제에 맞춰 제시하고 있기에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양식이 되어 준다고 본다.

프랑스 철학자 알베르 카뮈가 말하길 세상은 무의미하게, 부조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것은 당연하다. 우리의 원하는 생각과는 다르게 삶은 다른 양상으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감으로 그리하니 그 현실에 무의미하고 부조리 할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이고 반항하며 살아내자고 한다.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쇼펜하우어도 삶은 본래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고통스럽지 않으면 오히려 건조하고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그 고통을 잘 조절하고 다독여서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한다. 고통이 대부분인 삶을 잘 다스리며 사는게 우리의 과제라고 하면서

그리고 타인과 비교 하는 습관도 버리고 무언가 우상으로 삼기를 버리고 그래야만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다고
살면서 돈이나 명예나 기타 다른 것에 집착을 하면 그것이 내 삶을 좀 먹기 때문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바라지 않으면 없어도 좌절하지 않으니까. 비교하지 않으면 내가 작아 보이지 않으니까. 사람은 10가지 중에 아홉 가지를 성공해도 실패한 한 가지의 미련을 두기도 하기 때문에 반대로 9가지가 실패해도 한 가지가 성공했으므로 그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쪽같은 삶에 대한 철학자들의 바라보는 시선들이 잘 담겨 있으니 독자들로 하여금 삶을 덜 무기력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소스들을 제공해 주고 있기에 도움을 많이 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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