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투자 노트 - 투자의 신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와 투자의 기술!
서희경 옮김, 하마모토 아키라 감수 / 소보랩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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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투자노트

하마모토 아키라 서희경
소보랩

워런 버핏의 삶을 투자의 관점에서 시작했지만 주변의 패턴들도 같이 곁들여 버무려져 있어 재밌게 읽었다. 일본에서 일본 사람이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참조하여 엮은 책이나 워런 버핏을 분석하는 내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른 나라나 크게 다를 수는 없다. 왜냐면 워런버핏을 특징지을 수 있는 키워드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을 가졌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어린 아이임에도 처음 주식에 투자해보고, 경마도 해보았다. 또 다른 책을 읽고 투자의 원칙을 배워서 실천하고 그리고 장기적인 꾸준함으로 좋은 결과를 내었다. 그리고 투자와 시대흐름을 위해 독서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한 분야에서 탁월하기 위해 그가 한 노력이다. 애초에 탁월하게 못할 것은 손대지 않는다.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투자의 원칙을 고수하듯 실생활도 단순하고 검소했다. 저렴한 자택과 차량, 패스트푸드같은 정크푸드와 코카콜라, 달콤한 간식을 매일 꾸준히 즐겼다. 채소는 싫어한다. 햄버거에서 야채를 빼고 먹는다. 튀김은 먹지 않았다. 지금 그는 94세다. 타이트한 건강관리보다 즐거움을 택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단순하게 좋아하는 일을 한다. 기부도 엄청나게 했고 재산의 85프로는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녀들에게 용돈도 별로 주지 않았고 상속도 거의 없을 거라고 한다. 아버지가 부자인줄 자녀들이 상당기간 몰랐다고 한다.

워런 버핏은 무리하지 않고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잘하려고 했다. 그런 점이 그의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리고 나도 그런 검소하고 단순하고 꾸준하고 정형화된 삶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는 본인 말로 운도 따랐고 1퍼센트에 속하였기에 99퍼센트를 위해 기부를 약속했다.
1930년에 태어난 나보다 훨씬 어른이시지만 한 인간으로서 좋은 귀감이 되었고 동시대의 사람인 것이 든든하고 존경스럽다. 워런 버핏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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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프리토킹 -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
송연수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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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프리토킹

엘바쌤(송연수) 시원스쿨닷컴

영어공부의 성패는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디에서 물어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꾸준히에서 하나 더 추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도 못지 않게 중요할 것이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아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갈피를 못잡고 헤맨다. 좋은 책을 잘 골라서 학습해야 할텐데, 좋은 강의는 어떤게 있나? 영어 아무개 시험은 어떻게 준비할까? 하면서 말이다. 결국 답은 일단 하라 일것이다. 찾을 시간에 적당히 아무 책이든 구해서 보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꾸준히. 이 책을 다 봤으면 다른 책을 또 선정해서 빨리 보는 것이다. 쌓이는 무언가가 영어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 반복과 지속을 발휘해서 영어실력을 키워보자.

이 책은 국내 리딩과 리스닝에 국한된 영어학습일변도와 달리 스피킹에 치중한 교재이다. 아마도 100일만에 프리토킹이란 말에 솔깃했을 것이다. 될 수도 혹은 안될 수도 있겠으나 내 나라 언어도 100일만에 습득이 되기 어려운데 다른 나라 언어는 오죽하겠나. 100일은 100개의 구문을 하루에 하나씩 처리해가는 날 수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렇다. 하지만 100일 뒤에 공부를 한 나와 하지 않은 나는 확실히 쌓인 것이 틀릴것이 분명하지 않나. 그래서 이 책도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보는 것이다. 책을 마칠때쯤 무엇이 쌓였는지 스스로 잘 알 수 있을터이다.

공부가 지겹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책만 보는게 지겨우면 영어로 된 팝송을 듣던지 뉴스나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좋다. 흥미를 잃지 않고 영어를 접해야 중간에 손을 놓지 않을 수 있다. 개인적으론 팝송을 ai에게 물어봐서 Adele, Beatles의 노래를 추천받았는데 영어발음이 정확하고 빠르지 않은 노래들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매일 듀오링고앱을 30분이내로 사용 중인데 듣기와 말하기, 읽기를 동시에 훈련시켜준다. 쓰기도 물론 포함돼있다. 무료로도 유료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ai랑 영어로 대화하며 학습하는 Praktika 앱도 재밌다. 역시 듀오링고처럼 무료버전으로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니 추천해본다.
영어의 전방위적인 실력을 갖추어나가는데 이 책과 다른 매체들을 모두 동원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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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하기 딱 좋은 짧지식
최청하 지음 / 경향BP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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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하기 딱 좋은 짧지식

최청하 경향BP

즐거운 시간을 모처럼 보냈다. 다양한 앎거리를 모아모아 한 권에 엮어냈다. 그동안 발견된 또는 발명된 소소한 짧은 지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정보의 분류부터 다양하게 데이터수집을 잘 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시중에 다양하게 OO상식사전, OO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이 보기 좋도록 출시되어 있지만 이 책의 매력은 또 다른 느낌이다. 짧은 지면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였는데, 그것은 저자의 탁월한 요약글쓰기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사족 없이 정확한 정보를 간략히 전달하려했고 그 효과는 책에서 잘 발휘되고 있다.

정보의 양은 수백개이지만 읽어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짧지식이라는 제목답게 술술 넘어가도록 구술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양한 체험의 중요성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감을 강조했고 본인의 바램이기도 하였다. 아마도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가 기대가 된다. 무엇이든 알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의 차이일 뿐이며 아직 발휘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테고 말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지식습득의 즐거움과 앎에 대한 숨겨진 또는 잠재된 욕구를 깨워나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재미났던 것은 호기심에서 발현된 사소한 정보들이다. 씨몽키가 새우가 아닌 벼룩종류였다든가 바퀴벌레의 혀를 내두를 진화력이나 죽은 사체에 손대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화상벌레나 사람의 신체에 대한 신기한 지식들같은 것이다. 그리고 우주와 관련된 지식, 불가사의하고 미스테리한 여전히 미궁속의 사건들 예컨대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공중에서 실종된 후 아직까지 미해결된 것들 따위가 읽는 내내 재미를 더했다. 주제가 다양하여 읽는 이의 취향에 맞는 것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싶다.
온갖 SNS나 영상플랫폼들의 숏츠영상으로 도파민의 내성을 높아지 말고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좀 더 유익할 것이다. 그러니 일단 이렇게 가볍고 쉬운 책부터 읽기를 시작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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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발렌티나 로디니 지음, 안젤로 루타 그림, 최보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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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발렌티나 로디니 안젤로 루타
최보민
아름다운 사람들

초등학년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나의 길> 을 읽고 느낀 점은 자기 스스로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언젠가 도착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희망을 선사해준 좋은 작품이다.
주인공으로 연약한 아이가 있다. 아이라는 점만 주목하면 일단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연약한 의지의 자기 자신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스승이 있다. 곁에 있지 않지만 난관을 거쳐갈 때마다 나타나서 조언과 용기를 건넨다. 아이가 안 보이는 어딘가 에서 뒤를 묵묵히 따르면서 지켜보는 존재다.
사슴과 코뿔소가 있다. 동료였다가 헤어지기도 했다 또 다시 만나는 동료들은 세상의 여러가지 인연들이고 추억이다. 좋은 관계를 쌓으며 힘들때 서로 의지하고 좋을 때 서로 기쁨을 나누는 인생의 꼭 필요한 존재다.
고슴도치도 등장한다. 온 몸에 가시라는 특징을 지니는데 고슴도치를 통해 각자가 가진 가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남을 찌를 수 있는 가시를 가진 우리가 어떻게 이들을 다뤄야할까 생각해보게 된다.

고생스런 여정이 어느새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고 피와 살같은 자산이 된다.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여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사실 결과와 과정 둘 중에 어느 쪽에 비중을 두어야할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답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과정의 열매일 뿐이고 과정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인생이 왜 인생이고 인생다운 것이 무엇인지 일러주기 때문이다. 이 짧은 길이의 동화에서도 그런 부분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동화는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글이 전개되지만 성인들에게도 모두 어린아이 때가 있었기에 동일한 공감을 줄 수 있다. 그것이 동화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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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무병장수 에디션) - 세계 최고 암센터 엠디 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암 이야기
김의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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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김의신/쌤앤파커스

책을 읽기 전부터 저자이신 김의신박사님을 유튜브에서 자주 뵈었었다. 암에 대한 주제로 사람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여러 궁금증에 대해서 3부작으로 나눠 제작된 영상에서 충분히 얘기해 주셨다. 몇번이고 보았고 주변에도 소개해주었다. 영상을 본 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도 있었지만 다 보고 배웠으리라 믿는다.
박사님의 유튜브속 인터뷰의 말씀은 명쾌하고 단순명료해서 좋았다. 확실히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말아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아울러 암의 치료보다 암 예방이 우선이고 중요함도 일깨워주셨다.

사전지식을 알고 책을 접해서 그런지 읽으면서 영상이 오버랩되어 떠올랐다. 또 책을 통해서 글이 아니라 직접 강의하듯 얘기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야말로 친근한 인상과 구수한 말투가 도드라지는 분인 듯하다.

암전문 의사로서 미국현지 유명한 암전문병원 엠디 앤더슨에서 종신교수로 재직중이시다. 심지어 여든이 넘어서도 일하고 계시니 대단하시다. 육체나 정신적으로나 그렇다. 물론 이야기하지 않은 가지고 계신 아픔이나 질환이 있을 수도 있을터이나 이기고 현역으로서 고령에도 블구하고 활동하신다는 점은 존경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그 자체만으로도 닮고 싶다.
암에 투병 중인 환자들의 에피소드가 많았고 대처하는 박사님의 경험담과 간간이 알려주시는 건강지식들 예컨대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들과 식재료들이 나열되어 있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대처하는 모습 즉, 암을 가지고도 완치가 아닌 진행을 멈추게 만듦으로 오랫동안 정상적인 삶을 누린 이들의 스토리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설령 암으로 죽더라도 유머를 잃지 않는 암환자들의 모습들은 뜨거운 박수가 절로 나오는 부분이었다. 나도 그런 상황이라면 반드시 그래야겠다는 아니 그 이상으로, 책에서 이야기하신대로 대부분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래도 한 인생, 저래도 한 인생인데 마음 편히 먹고 욕심없이 떠나는 모습들이 멋이 있었다. 같은 사람으로서 존경스러운, 먼저 떠나신 환자분들의 마지막을 글로 절절히 나눠주신 김의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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