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투자노트하마모토 아키라 서희경소보랩워런 버핏의 삶을 투자의 관점에서 시작했지만 주변의 패턴들도 같이 곁들여 버무려져 있어 재밌게 읽었다. 일본에서 일본 사람이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참조하여 엮은 책이나 워런 버핏을 분석하는 내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른 나라나 크게 다를 수는 없다. 왜냐면 워런버핏을 특징지을 수 있는 키워드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을 가졌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어린 아이임에도 처음 주식에 투자해보고, 경마도 해보았다. 또 다른 책을 읽고 투자의 원칙을 배워서 실천하고 그리고 장기적인 꾸준함으로 좋은 결과를 내었다. 그리고 투자와 시대흐름을 위해 독서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한 분야에서 탁월하기 위해 그가 한 노력이다. 애초에 탁월하게 못할 것은 손대지 않는다.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투자의 원칙을 고수하듯 실생활도 단순하고 검소했다. 저렴한 자택과 차량, 패스트푸드같은 정크푸드와 코카콜라, 달콤한 간식을 매일 꾸준히 즐겼다. 채소는 싫어한다. 햄버거에서 야채를 빼고 먹는다. 튀김은 먹지 않았다. 지금 그는 94세다. 타이트한 건강관리보다 즐거움을 택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단순하게 좋아하는 일을 한다. 기부도 엄청나게 했고 재산의 85프로는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녀들에게 용돈도 별로 주지 않았고 상속도 거의 없을 거라고 한다. 아버지가 부자인줄 자녀들이 상당기간 몰랐다고 한다. 워런 버핏은 무리하지 않고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잘하려고 했다. 그런 점이 그의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리고 나도 그런 검소하고 단순하고 꾸준하고 정형화된 삶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는 본인 말로 운도 따랐고 1퍼센트에 속하였기에 99퍼센트를 위해 기부를 약속했다. 1930년에 태어난 나보다 훨씬 어른이시지만 한 인간으로서 좋은 귀감이 되었고 동시대의 사람인 것이 든든하고 존경스럽다. 워런 버핏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