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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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노화 리셋

이이누마가즈시게 오시연
북라이프

면역이라는 주제 하나로 시작해 면역력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몸에서 뇌보다 먼저 발생되고 생물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장'에 있는 장내세균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주셨다.

이물질 즉 세균따위가 체내에 침입하면 백혈구에 큰대식세포, 림프, 호염기구 호식구 호중구 등이 츨동하여 공격하여 이물질을 잡아낸다. 잡아낸 후에 생기는 물질이 딱지가 되고 섬유화나 석회화가 되기도 한다고 들었다. 또한 이렇게 이물질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열도 된다. 암세포나 어떤 세포들은 열을 통해서 온도를 올려 사멸시키기도 한단다. 우리가 병이 날 때나 염증이 났을 때 몸전반에서 또는 국부에서 발생하는 열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라는 세포도 나타나기도 한다. 실로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포들이 많은 일을 해낸다.
이렇게 면역세포들이 잘 활동하려면, 예컨대 암을 죽이는 자연살해세포, NK세포 따위들이 원활히 활동하려면 장내세균의 역할도 크다고 한다. 장내에는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이 건강을 리드하고 그런 미생물이 그리고 세포들이 신체 내에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은 곳, 장내에 있는 세균들이다. 무궁무진하다고 하다. 아직 알고 있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 훨씬 적다고 보이는 이 인체의 모든 것을 알게 될 때쯤에 인류가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요즘처럼 우리나나를 위시하여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끊이지 않는 전쟁과 전쟁전 단계로 보이는 여러 세계각국 대치상황, 코로나19같은 전염병으로 대량 사망되는 인류전반이 넉다운 됨으로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은 실정이라면 말이다.

제약회사 근무 및 의학박사 자격을 취득한 면역에 대하여 전문가 분이 좋은 정보를 주셔서 좋았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과 암이나 대사질환들인 비감염병을 나누어도 설명해주셨다. 다양한 인체의 활동 중 면역에 대한 부분만 해도 이야기꺼리는 넘쳐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할 수있는 것, 뭐든지 적당하게 움직이고 먹고 자고 일하는 것이야말로 건강관리의 핵심이란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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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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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이영직 스마트비즈니스

너무나 귀에 익숙하게 들어온 말이다. 책 표지에 나온 한 문장,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라는 말이 그렇다." 사람은 고등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영장류를 비롯한 포유류 동물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뛰어난 두뇌를 가졌고 이른바 우리 조상격인 사피엔스 종은 2족 보행 능력에 소통 및 협응 능력까지 장착하여 생태계의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일인자 반열에 군림하게 된지 오래다.
그들의 뛰어난 두뇌에 비례하여 복잡한 사고, 미묘한 감정의 기복은 행동에 고스란히 반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말하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은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과장이나 꾸밈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행동에서만이 그 속의 심리가 전폭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셈이다.
그런 일련의 심리적인 기전들, 그동안 학자들에 의해서 오랜시간 연구되어지고 명명된 공통적인 심리적인 행동들을 열거하고 있다. 특히 알려진 학술자료들을 참고하고 예를 상세히 들어 주신다. 어려울 수 있는 이론들도 쉽게 잘 풀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도입부를 매끄럽게 끌어주셨고 이후에 심리현상들을 하나씩 파헤쳐간다.

그래서 그럴까 때론 나를 포함한 인간(person)들이 가면(persona)을 쓰고 살아가는 것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라 하니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스꽝스럽기도 한 느낌이다. 무서운 이유는 자기도 모르게 거짓 기억을 만드는 것 조차도 모른 채 사실로 착각하여 말도 곧잘 한다. 그리고 어떤 저의를 품고 상대를 현혹시켜서 곤경에 빠뜨릴 수도 있다. 반면에 우스꽝스런 이유는 사람이란 단어의 어원처럼 가면을 쓴채 누구든 속내와 진실을 가린 채 살아가는데 익숙하니 누군가의 말처럼 마치 '인생은 연극' 이란 느낌이 들어서다. 사는 것이 내가 아닌 가면무도회에 입장해서 자신을 꾸미고 활약하는 입장객들이다. 인생은 연극이 맞겠구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이유는 스스로 너무 확신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 생각이 든다. 그 대상이 자신이든 타인이든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 편이 말로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짜 감정이라는 것을 납득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존재 목적이자 저자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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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오늘부터 달리기 - 안전하고 즐겁게
안병택 지음 / 틈새의시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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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흔, 오늘부터 달리기

안병택 틈새의 시간

달린다란 것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매달리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인지 달려본 사람은 알 터이다. 나도 거의 80일 가까이 되어가는 중이다. 매일 2킬로에서 2.5킬로미터를 뛰고 있다. 단 비오는 날은 뛰지 않아 매일이라곤 단정하면 안될 듯 하다.
이런저런 연유로 40대인 본인으로 저자의 책을 맞아들이게 된 이유다.

거의 20년차가 되어가는 40세를 맞이한 한 남자 물리치료사의 달리기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담아 냈다.
물리치료 전공자로서 일러 줄 수 있는 달리기에 사용되는 근골격 지식에 대한 모든 것부터 실제 달리기에 대한 체험 수기를 비롯하여 영양식단에 대해서 그리고 본인의 달리기 철학에 마지막으로 달리는 행위를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예를 들면 홀로 진행할 지 팀으로 움직일 지 대한 것까지 체크하고 조언해주는 달리기 입문자나 입문을 지난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초반에 이야기해주는 조언들은 경험해본 부분이라서 이해도 쏙쏙 잘 되었다. 영양에 대한 부분은 신경쓰지 않았는데 추가로 도움이 되었고 착용하는 신발에 대한 것도 문제 삼지 않았는데 그 부분도 체크해주어 좋았다.
특히 무리해서 운동하지 말라는 것이 많이 와닿았고 어느 정도 달리다가 대회에도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목표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주었다.

인상적인 부분은 100세에 풀마라톤을 완주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인도의 한 마라토너, 국내에 93세 김종주 마라토너가 풀마라톤을 해냈다는 부분이었다. 인도의 마라토너는 102세에 마라톤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종주님도 아마도 100세를 목표로 하고 계신 듯하다.
달리기는 오랜 세월동안의 내공이 쌓여야 무리없이 체력을 키워가면서 해낼 수 있는 롱텀트레이닝이다. 물론 꾸준한 달리기와 함께 잠, 먹는 것, 멘탈 등의 관리도 기본이고 말이다.
이 책을 보니 누구나 궁극의 러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만 누구나 중에 내가 속하려면... 당신의 일상에 런닝을 위해서 시간을 따로 떼어 정성들여서 잘 빚어줘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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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폴 R. 쉴리 지음, 김동기 옮김 / 폴리매스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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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히 훈련을 해보는 것이다. 책에 기술된대로 포토리딩을 완수하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을 잘 따라하다보면 언젠가 포토리딩(사진을 찍듯 초당 1페이지씩읽고 분단 2만5천단어씩 읽어내는 능력)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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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폴 R. 쉴리 지음, 김동기 옮김 / 폴리매스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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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토리딩

폴 R.쉴리 김동기
폴리매스랩

누군가에게는 기적의 책이 될 수 있을만한 놀라운 읽기방법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빨리 읽는 다는 것은 특별한 누군가의 능력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보홍수의 시대가 더 가속화 되어갈 것이기에 누구나가 갖추어야 할 능력 중 하나라고 보아야한다. 고로 누구나 포토리딩에 입문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백번 바라는 바다.

빨리 읽으려하면 내용을 놓치기 쉽고 더디 읽으면 조급함이 생기고 답답해진다. 어느 쪽이든 무리가 생겨서 부담을 가지지 않고 읽으려고 자연히 몸이 의식에 따라 반응한다.
그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기존에 가진 습관이 포토리딩을 배워가는 과정을 늦출 수 있지만 한 가지씩 해보면 좋겠다. 하루에 하나씩 말이다. 차근차근히 훈련을 해보는 것이다. 책에 기술된대로 포토리딩을 완수하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을 잘 따라하다보면 언젠가 포토리딩(사진을 찍듯 초당 1페이지씩읽고 분단 2만5천단어씩 읽어내는 능력)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의 창시자인 저자도 어느정도 페이지단위로 리딩을 한다고 느꼈을 때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식도를 평가해보니 전체 내용의 정확도를 70퍼센트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 정도면 핵심내용 이상을 파악하고 남는 수준이다.

포토리딩 외에도 마인드맵핑도 훌륭한 방법으로 소개가 된다. 오래동안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으로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부분을 빨리 해보고 싶다. 곧 시험이 다가오는 입장이다. 이들을 조금이나마 활용해서 시험성적획득에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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