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호리우치 료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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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호리우치 료헤이 박수현
시원북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챗gpt로 할 수 있는 것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프로그래밍에만 국한해서 책 한 권을 통해 엑셀VBA, 구글 웹인터페이스에서 혹은 직접 무료다운로드를 하여 파이썬 프로그래밍하기, 파이썬을 자바스크립트로 변환하기, HTML문서 작성 등을 나열해주었다. 투두리스트 만들기 예시나 오델로게임을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 등 사용자들로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며 영감을 주고 있는 셈이다.

저자인 호리우치 료헤이는 프로그래밍 비전공자이지만 별도로 IT스킬을 배워 IT인재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처음엔 IT교육 스타트업 회사에서 대표로 지내다 23년에 창업하여 Renewer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책에서 말하듯 점차 IT인력 특히 Ai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인재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책의 뒷부분은 또다른 Ai특화 에이전트 회사인 Cynthialy 의 대표인 구나모토 지사토와 인터뷰 형식으로 현재 Ai시대 직장인으로 요구되는 능력과 미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한 부분도 있었다.

비즈니스맨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분들도 생성형ai는 한 번쯤 사용해봤을 터다. 22년 말에 개시된 chatgpt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4년에 상당히 남녀노소, 직종이나 취향에 상관없이 널리 파급되었고 현재는 응용기술까지 많이 나와있는 상태이다.
chatgpt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속는 셈치고 한 번만 간단한 대화라도 해보자. 아마도 그 ai는 말동무정도는 가능한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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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여행 2 - 전생퇴행 최면치료, 영혼의 치유와 회복 전생여행 2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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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여행 2

김영우 전나무숲

1권을 통해서 워밍업을 마치고 2권에 돌입했다. 마음 속에 어렴풋이나마 아니 거의 확신하다시피 사실로 믿고 있던 영의 존재와 본인이 오랫동안 몸담아 오다 잠시 휴지기를 갖는 중인 기독교에서 배운 성경에서 읽고 내용들에 대해서 신뢰감을 공고히 하는 계기였다.
특히 죽음에 대해서 논한 한국의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도 읽고 듣고 보는 과정에서도 애매하고 궁금했던 부분도 해갈이 되기도 했다. 두 권의 책을 정독해서 읽고 난 뒤에 돌아보면 드문드문 기억에 남는 약간의 문장과 내용들 정도가 다이긴하다. 목소리 또는 마스터라고 호칭되는 존재들의 이야기는 내면엔 이미 종교인인 나에게 의미심장했고 두려움 내지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 왔다. 서평을 쓰고 나면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목소리의 언급된 부분만을 따로 정리해볼 요량이다. 아울러 저자 분이 언급한 서적들을 찾아서 참고하려고 검색했는데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은 절판된 지 오래된 책이어서 읽기개 여의치 않아 아쉽지만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라는 책은 비교적 최근이라 읽어보려 한다.

수십년간의 치료과정 중 극히 일부이지만 몇몇 다른 환자분들의 사례도 좋았고, 백미는 환자 원종진씨와 치료사이자 저자인 김영우님의 대화 속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물론 1권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어쩌면 운명같은 만남이고 필연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이 출간된 기폭제이기도 하니 저자분은 물론이거니와 원종진씨에게도 매우 감사하다.

행동에서 제약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마스터분들의 이야기처럼 현생에서 해야하는 행위 특히 하느님을 염두하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명상을 통해 깨달아 가야한다는 것. 그리고 미물이나 어떤 것까지라도 생명이 있는 것을 중시하는 태도도 중요했다. 겉모습이 거룩해 보이는 것은 의미 없고 내면이 거룩해지도록 모르는 것은 모름으로 아는 것은 앎으로 나아가도록 하여 솔직해지라는 점도 좋았다. 물론 어려운 일이다. 영혼의 찌든 때를 깨끗이 씻어내는 현생이 되어 내생의 삶이 지금보다 진일보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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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강성률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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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강성률 반석
평단

동양철학의 중심인 중국의 유학을 시작으로 노자와 장자의 도학, 불학 또는 불교로 해서 연대기 순으로 중국 요순시대 및 우임금, 순임금시대부터 하여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유학과 도교와 불가의 흥망성쇠를 다루는데 많은 지면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불교의 발상지인 중국다음으로 동양에서 아니 세계에서 인구로 중국 다음인 인도라는 거대한 나라의 철학을 일단 전통적 브라만의 베다 사상과 비 전통인 자이나교, 유물론, 불교를 다루었다. 그리고 지금 본토에서 불교보다 더 많은 신자를 가진 흰두교의 유래와 발전들을 다룬다.
다음으로 한국의 철학역사다. 단군신화부터 삼국의 탄생설화부터 고종때 개화기의 사상과 근대 철학의 시조이자 기독교인이었던 유영모와 그의 제자이자 씨알사상의 함석헌까지 마무리된다. 참으로 긴 여정이다. 동양에서 중국, 인도, 한국 정도를 다루면 거의 다 다룬셈인데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고 많은 각주에 사진설명을 조금 넣었어도 두께가 제법된다. 방대한 작업을 잘 요약해 준 책이다.

특히 중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맞물린 동양의 중심이 된 공장의 유학사상의 변천사는 볼수록 흥미롭다.
제자백가에서 보는 공자의 유학이 맹자에서 발전되고 그 이후에 동중서 그 다음 태극도설을 처음으로 내세운 유학자 주돈이 즉 주렴계 그에 영향을 받은 유명한 유학자들인 이정(정명도, 정이천)형제 이후 정이천의 사상을 이어받고 성리학을 집대성하고 널리 알린 유학자인 주자라 하는 주희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의견을 달리한 육삼산, 또 다른 모양의 양명학을 주창한 왕양명 등 공자의 유학이 중국은 물론이고 같은 동양권 내 한국과 일본도 정신적으로 큰 영향아래 있었다.
한국에서는 퇴계이황과 이이라는 두 거목을 중심으로 성리학이 발전하고 이후 실학을 낳는다. 실학엔 대표적으로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정약용을 꼽을 수 있다.

불교의 흥망도 흥미롭기는 마찬가지다. 인도에서 불교를 배워온 중국의 승려 현장과 법장이 크게 양국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고 한국에서는 당나라에 유학했던 의상과 유학길을 멈추었고 한중 양국 불교에 큰 기여를 한 원효대사가 유명하다. 국내엔 의천, 보우, 지눌, 나옹, 휴천(서산대사), 유정(사명대사) 등 불교에도 인물들이 많다.
유교와 불교가 주로 대립했고 불교에서도 선종과 교종이 대립하고 소승에서 대승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대립한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동양철학 간단하게라도 정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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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여행 1 - 전생퇴행 최면치료, 존재와 내면의 치유 전생여행 1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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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여행 1

김영우 전나무숲

원종진씨와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저자인 김영우 작가와의 전생퇴행치료를 담았다. 치료과정의 기록테이프를 녹취하여 그대로 책에 옮겨주신 것이라 했다. 일부 민감한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담아주셨다고 하는 만큼 어떤 내용일까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다. 첫 치료과정부터 흥미진진하다는 느낌을 받아 재밌게 읽다가 영적세계에서 들려오는 높은 차원의 영들이 하는 책에서는 목소리라고 하는 분들의 이야기 혹은 조언, 진리랄까 또는 교훈이라할 수 있는 말들에 정신이 개조되고 전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반야심경에 원리전도몽상이란 구절이 있는데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지는 모르나 마치 그렇게 그동안 가지고 있는 개똥철학같은 사고가 뒤집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랬다.

1부에서 이 정도로 받은 충격이랄까 나름의 놀람으로 2부에서는 또 어떤 내용을 맞닥뜨릴지 두렵기도 하다. 그리고 본인도 언젠가 최면요법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전생퇴행을 통해 현세의 삶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폭을 넓히고도 싶다.
혼자서 최면에 들어가는 방법은 없겠지만 어느 방법으로든 관심이 많아졌다.

저자분의 말씀처럼 목소리라 하는 존재 혹은 존재들의 이야기가 꾸며낼 수 있는 부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엔 내용이 너무나 간결, 명확 넘치는 진리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 목소리의 대부분들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부분이며 출간의 이유도 저자가 전달자로서 그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독자들이 아니 물질세계를 입고 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배워야할 것이나 실천해야할 행동들이 상세히 나와있다. 정신적인 부분이 먼저이고 그 뒤에 행동이 따라야하겠지만 먼저 정신적인 영역에서 이 이야기(타인을 관용하며 사랑을 받기보단 베푸는 자가 되고 선행을 알리려 하지 말고 모르게 전하고 겸손함을 몸에 지니는 것 등)를 믿고 실천만 한다면 이 생에서 전적으로 성공할만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겠다.

환자의 여러가지 전생에 대한 내용도 매우 비현실적으로 느껴질만도 하지만 영적인 목소리와 무관하지 않은 부분이라서 목소리를 신뢰한다면 전생에 대한 부분도 덩달아 불신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사람이 현 시점에서 알고 있는 것과 보이는 것 그리고 믿는 것은 본인의 언어와 생각의 한계일터다. 하지만 그 한계를 넘을 마음을 먹어보고 이 책을 읽고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 설사 이 내용의 믿어짐의 정도가 다소 아쉽더라도 목소리가 하는 말들은 귀담아 꼭 가져갔으면 좋겠다. 나도 그리할 것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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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반격 - 쓰레기통이 되어버린 지구의 위기와 기회
제레미 카베.알리제 드 팡.얀 필립 타스테뱅 지음, 송민주 옮김 / 유아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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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반격

제레미 카베 알리제 드팡 얀 필립 타스테뱅
송민주

유아이북스

왜 쓰레기는 영원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지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알려주는 유익한 책. 자원의 재활용도 일부만 되고 있고 그 마저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전 세계적으로 채굴되는 자원의 무게와 생산되어 사용되는 물건의 무게는 3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자원이 3배 이상 채굴된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그렇다. 예를 들어 자원 1000만톤을 채굴하면 61퍼센트는 대기와 해양에 흩어지며 실 사용률은 31퍼센트에 그치고 그 중 9퍼센트만 재활용 된다고 한다.

폐전자제품 등은 상위국가에서 하위국가로 수출되어 재사용되고 휴대전화나 자동차는 부품이나 금속을 추출해서 재사용하는데 정밀한 공장에서 혹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마저도 자원을 다 빼서 써도 가공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낳는다. 휴대폰의 경우는 생산부터가 희토류를 동원해야 해서 희토류채굴을 위해 대량의 산을 사용하며, 방사성 광물이 함께 있어서 방사능 수치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주변의 수치의 2배가 넘을 정도라 해당 지역과 근로자는 오염된 환경에서 먹고 살아가며 단명하게 된다.
내가 가진 휴대전화에는 이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 있는 희토류 매장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이 갈아넣어져 있는 셈이다.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관리하는데 종사하는 인력이 프랑스의 경우 전체 노동인구의 1.6퍼센트 정도라고 한다. 순환경제는 전체 생물 질량의 약 20퍼센트만 분해되고 잔재를 활용하기때문에 단순계산으로 노동비율을 12배 정도 늘려야 순환경제 수준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요는 우리가 사용하는 옷부터 전자제품에 이르는 모든 공산품들을 오래 쓰며 바꾸지 않아야 채굴도 덜 하게 되고 그래야 환경도 덜 오염된다는 것. 그 외엔 방법이 없다. 분해되는 양은 한정되어 있고 재사용도 그렇기 때문이다. 오염으로 지구가 형편없이 되어버리게 만들어 삶의 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후손들에 그나마라도 덜 나쁜 상태로 환경을 물려주려면 그래야할 것이다. 먹고 사는데 고민하지 않는 상위국가에 살고 있는 이들의 최우선과제라면 과제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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