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쓰레기의 반격제레미 카베 알리제 드팡 얀 필립 타스테뱅송민주유아이북스왜 쓰레기는 영원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지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알려주는 유익한 책. 자원의 재활용도 일부만 되고 있고 그 마저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전 세계적으로 채굴되는 자원의 무게와 생산되어 사용되는 물건의 무게는 3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자원이 3배 이상 채굴된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그렇다. 예를 들어 자원 1000만톤을 채굴하면 61퍼센트는 대기와 해양에 흩어지며 실 사용률은 31퍼센트에 그치고 그 중 9퍼센트만 재활용 된다고 한다.폐전자제품 등은 상위국가에서 하위국가로 수출되어 재사용되고 휴대전화나 자동차는 부품이나 금속을 추출해서 재사용하는데 정밀한 공장에서 혹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마저도 자원을 다 빼서 써도 가공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낳는다. 휴대폰의 경우는 생산부터가 희토류를 동원해야 해서 희토류채굴을 위해 대량의 산을 사용하며, 방사성 광물이 함께 있어서 방사능 수치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주변의 수치의 2배가 넘을 정도라 해당 지역과 근로자는 오염된 환경에서 먹고 살아가며 단명하게 된다.내가 가진 휴대전화에는 이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 있는 희토류 매장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이 갈아넣어져 있는 셈이다.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관리하는데 종사하는 인력이 프랑스의 경우 전체 노동인구의 1.6퍼센트 정도라고 한다. 순환경제는 전체 생물 질량의 약 20퍼센트만 분해되고 잔재를 활용하기때문에 단순계산으로 노동비율을 12배 정도 늘려야 순환경제 수준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요는 우리가 사용하는 옷부터 전자제품에 이르는 모든 공산품들을 오래 쓰며 바꾸지 않아야 채굴도 덜 하게 되고 그래야 환경도 덜 오염된다는 것. 그 외엔 방법이 없다. 분해되는 양은 한정되어 있고 재사용도 그렇기 때문이다. 오염으로 지구가 형편없이 되어버리게 만들어 삶의 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후손들에 그나마라도 덜 나쁜 상태로 환경을 물려주려면 그래야할 것이다. 먹고 사는데 고민하지 않는 상위국가에 살고 있는 이들의 최우선과제라면 과제가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