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
재테크하는제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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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독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저자는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요.매일 경제공부를 통해 임신때부터 증여를 계획하고 재테크를 통해 75% 이상의 수익률로 2년만에 2천만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어요.


이 책은 그런 경험을 한 저자의 실용적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요.


양육수당을 받아서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그 전에, 수당은 부모의 계좌로 받았나요 자녀의 계좌로 받았나요?


양육수당은 국가에서 주는 수당이기 때문에 자녀의 계좌로 받을 경우 비과세로 자녀에게 증여할 수 있어요.

부모의 계좌로 받아 자녀의 통장으로 보내는 때는 당연히 증여가되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통장으로 바로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럼 이 돈을 모아서 주식에 투자해 돈을 불려주는건 어떨까요?


투자가 불가능한 나이에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수익을 얻는 경우는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어요.

적은 횟수로 매수하고 최대한 매도없이 투자해주는게 좋죠.


그렇다면 증여세 비과와 얼마까지 어떻게 운용해야 현명한 증여가 될까요?


2.2.5의 법칙이에요.

0세부터 10세전까지 2000만원 비과세 증여가 가능해요.

10세부터 성인까지 또 2000만원,

성인이 된 후로 5000만원의 증여가 가능하죠.


나이기준이 아닌 10년마다 리셋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0세에 재빠른 2천만원 증여를 해야 그다음 10년이 미뤄지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0세에 증여를 하고 10년간 쌓인 투자수익금은 증여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더 큰 이득이 되죠.


부모가 주는 돈 총 9000만원을 세금없이 증여할 수 있는 기회에요.



문제는 우리가 줄 돈이 없다는 거에요.


그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유기 정기금 증여란 제도가 있어요.


적금붓듯 매달 일정 금액을 증여하는 것인데,


국세청에 이 계획을 신고하고 증여할 경우 


연간 이자율을 산출해 원금에서 할인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3%의 이익을 더 볼 수 있어요. 



먼말이냐고요?


1년만 180만원을 증여하고


9년동안 매월 20만원씩 증여를 하는거에요.



그러면 총 2340만원을 증여하게 되는데요,


나라는 이자 명목으로 3%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세금을 내기 위한 평가액으로는 약2048만원이 되죠.



그마저도 과세표준 50만원 미만이면 세금 부과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에게 2340만원을 증여했지만


증여세는 한푼도 내지 않게 되는 거에요.



 10년간 적금처럼 2000만원 비과세 증여가 가능해지게 되죠.



모를수록 손해고,


알수록 이득이란 느낌이 확 오지 않나요?



애매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더라고요.


저자는 이런 실전팁들을 정보성으로만 나열한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실행해본 결과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세법들을 찾아 모호한 부분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애매한게 있다면 직접 문의해보거나 사례들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죠.



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가지만,


그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아이가 자라는 시간은 같지만,


시간의 결과는 모두가 다르죠.



부모가 경제를 공부하고 노력해서 기반을 다져주고,


다시 그 지식을 물려줘서 부를 이어가게 해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소중한 증여가 또 있을까 싶어요.


#경제,#재테크,#증여,#투자,#투자전략,#0세부터시작하는우리아이금수저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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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
재테크하는제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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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요. 특히 증여에 대해 꿀팁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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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김붕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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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육아를 할수록 모르겠는게 아이의 마음이에요.

육아서를 보며 공부했던 행동을 반대로 하고 있는 애미의 모습도 보게 되죠.

아이가 커갈수록 '안돼'를 외치는 날이 많아지고,

아이에게 모든 걸 허용하던 모습에서 점점 통제가 많아지는 애미를 발견해요.


그러던 어느 날 브레이크를 걸고 그동안을 돌아봤을 때

'이런 육아 맞는 방향이 아닌데' 싶은 날이 오죠.


​하지만 방법을 몰라요. 

올바른 육아의 길로 걸어가는 정도를 알지 못해요.

그때쯤 다시 육아서를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죠.


이 책을 읽게 된 시점이 딱 이쯤이었어요.

아이가 놀다가 거실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괜찮다 웃던 제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한 치 앞이 훤하니깐 조금의 낌새만 보여도 '안돼'를 남발하고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살았어요.


4살이 된 아이는 제법 커서 그런 제 모습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더라고요.

'엄마 너무 무서워'


​아차 싶어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책을 읽었어요.


아이가 조금 크니 성향이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괜한 걱정과 이해되지 않는 마음도 생겨요.


아빠와 성향이 같은 아들이라 아빠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데요.

엄마는 본인의 성향과 정반대라 너무 걱정이 되죠.



아들은 호기심이 동한 것에 대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요.


꼼짝 않고 그것만 보고 원리를 파악하려 노력하죠.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는 말을 현실로 보여주는 아이에요.



하지만, 거기서 조금만 낯설어져도 회피하는 정도가 강해요.


틀릴 것 같으면 다양한 핑계를 대서 하지 않으려다 보니 가르칠 때면 슬슬 눈치를 보게 되죠.



여자아이들에게 많이 발견된다는 이 유형이 책에 딱하니 나와요.


정보 유지력과 정보파악력이 높지만 위험한 자극을 피하려 하고 새로운 것에 취약한 유형이죠.



겁이 많아서 할 수 있는 것만 하려는 아이, 딱 아들의 모습이었어요.



이 유형의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대요.


더 과감하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 모험을 해보도록 격려해 줘야 하는 게 중요하죠.



새로운 걸 주저 없이 도전하는 엄마에겐 이상해 보였던 아들의 행동이 이해되는 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놀이에 집중할 때 부모는 방해하면 안 돼요.



스스로 뇌를 풀가동 시키며 상상의 나래에 빠져 있는 소중한 시간에 


괜히 '이건 뭐야?' '이렇게 해볼까?'라며 흐름을 끊어버리면 


창의력이 퐁퐁 샘솟던 아이들의 놀이를 뚝 끊어버리니깐요.



그땐 늘 소원했던 자유시간을 누리면 그만이죠.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은 바로 여기서 나와요.


창의력을 발휘하며 뇌의 신경망이 더 넓고 다양해지죠. 


이때 뇌는 행복을 느끼는 영역이 유사하게 발현되기 때문에 행복감도 느끼게 돼요.



창의적 활동은 주체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자신이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그것에 행복을 느끼죠.



그건 자신을 발전시키는 행위로 이어지고 타인의 칭찬이 아닌 스스로의 뿌듯함을 느끼며 가치를 느끼죠.


결국 자존감 형성까지 도움이 되겠네요.



창의적 활동이 두뇌개발에 좋은것인가 막연히 생각했던 제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부분이었죠.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힘이 길러지는 거였어요.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아이의 뇌는 출간 12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에요.


뇌과학으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내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지금 딱 읽어야 할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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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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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투자 시장이 많이 어려웠죠.


역사적으로도 호황기와 침체기는 반복되어왔어요.



보통 이런 책을 읽으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고,


자신 있게 투자지침서를 제공하며 당신도 이런 삶을 살라며


자신감 넘치는 저자의 모습을 상상하게 돼요.



하지만 이 책의 시작은 그러지 않았어요. 



침체기를 겪으며 원형탈모가 왔고 역전세를 맞으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는 한 가장의 모습이 떠오르죠.



부동산 투자, 유튜버, 반찬가게 사장님


이 모든 게 저자의 직업이에요.



그런 그가 지금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해 겪고 있는 일들과 경험담을 녹였고,


지금까지 투자하며 쌓은 지식을 풀어내는데 오히려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죠.



저자는 잘나가는 공기업 차장이었어요. 


이른 승진과 보장된 미래를 가지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돌연 퇴사를 하고 반찬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하죠.



변화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그의 어머니가 전세로 살고 있던 빌라에 버르장머리 없는 꼬맹이 건물주를 귀인으로 만났고 그 후 원룸 투자를 시작으로 꼬마빌딩 투자가 시작돼요.



자신이 아는 지식을 나누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시작했고,


부동산을 전혀 모르는 친구를 도와 아파트에 투자하는 과정을 찍기도 했어요. 





꼬마빌딩 투자 과정이 궁금해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의 첫 투자는 어머니가 살 꼬마빌딩 매매였어요.


처음한 채를 매매하려고 그는 퇴근 후 매일 공부를 시작했고,


수많은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매물 임장을 다녔어요.



그럼에도 좋은 매물이 나타나지 않던 차 그의 진심이 통했는지 한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고, 사업으로 힘들었던 매도자의 건물을 매수하게 되었죠.



그 이후 본인이 반찬가게를 시작할 상가건물도 매매를 하게 되어요.



건물한 채를 사기 위해 50채도 넘는 빌딩을 분석하고 발품 팔며 정보를 모아요.


정말 살 것이라는 것을 부동산 사장님들도 알기 때문에 급매가 나오면 연락을 주시죠.



이래서 부동산 사장님들과 친해져야 하는구나를 다시 느꼈어요.



그의 세 번째 원룸 건물 투자는 1억의 손실을 안겼어요.


전 왜 이 투자가 실패했는지 그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 나서 좋았어요.


실패는 없고 성공기만 있는 책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 같은 책이니깐요.



대학가 근처 원룸촌의 꼬마빌딩에 투자했지만,


경쟁이 심화되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임대료와


심야전기, 골목 진 위치, 너무 작은 원룸 방 등은 세입자가 꺼리게 되는 원인이 되었죠.


결국 5년 만에 그 건물을 팔고 말아요.



저자는 지금 부동산 침체기를 이겨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25년엔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요.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곱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어릴 때 투자는 투기다, 돈은 노동으로 열심히 벌어야 하는 것이다 등을 교육받았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집 하나를 샀다고 반드시 수익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죠.



어떤 투자든 그에 상응하는 공부의 양이 필요하고,


매일 우리나라와 세계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유기적인 판단도 필요하죠.


그런 투자라면 과연 투기라 할 수 있을까요?



저자도 이런 점에서 타인의 안 좋은 시선을 많이 받았던 건지 


투기꾼이 되지 않기 위해 임차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책 전반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담긴 내용도 많이 나오죠.



과연 저자의 2025년 새해는 어떨까요?


그간의 고생이 결실을 맺는 새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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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 스무살 케빈쌤은 어떻게 2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었을까
허정욱 지음 / 예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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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모주를 분석하면서 더욱 느낀게 재무제표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 였어요.

 

대부분의 정보는 투자설명서에 나오지만,

진짜 숨겨진 의도는 재무제표에 나온다고 생각되었거든요.

 

이 회사의 실제 가치와, 현재의 상황,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재무제표를 아는 만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에만 초점을 맞춘 책으로는 제가 원하는 관점을 온전히 얻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필요한게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재무제표였죠.

 

저자인 허정욱님은 주식투자자이기도 하면서 재무교육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또한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연평균 22%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데요

투자자의 눈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한 책이라 유익한 내용이 많았죠.

 


많은 투자자들이 PER를 기준으로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된 주식이라 판단해요.

하지만 PER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이미 반영되어

미래에 오를거라 생각하면 PER가 높고

미래에 적자가 날 듯 하면 PER가 낮아지기도 해요.

 

반대로 매출이 감소해 PER가 높아진 경우도 있죠.

 

이렇듯 조금만 PER를 이해하면 이 기준으로 고/저평가를 하긴 어려워요.

 

그래서 저자는 PER BAND로 과거 평균을 참조한데요.


 

한 회사의 고점일때의 per와 저점일 때의 per를 확인하고 현재 어느정도인지 보는거죠.

그럼 그 회사 평균 per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으니

대략적인 고/저평가가 가능해지는거에요.

  

이외에도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수록되어 있는데요

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부분이 현금흐름표였어요.

현금흐름표만큼 기업이 민낯을 볼 곳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저자 또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현금흐름표래요.

 

구체적으로 영업/재무/투자활동 현금흐름표의 +혹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기업을 분석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기본적으로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전부 들어있는 책이었어요.

 

저처럼 기업에 대해 분석하면서 재무제표에 가지게 되는

질문들에 답답하셨다면 이 책을 한 번 봐보세요.

 

필요한 내용과 사례들을 통해 잘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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