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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 -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하경제 추적기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 / 갤리온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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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우드먼-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
이책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지하경제 여행기>이다.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단,대형버스가 아닌 택시지만 ㅎㅎ
그는 세계의 여러 도시들에 가서 지하경제를 여행한다.우리가 흔히 범죄라고 부르는 것들이 직업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충격이다.그들이 직업을 당당히 밝히고 자신들의 업무를 코너 우드먼에게 설명하는걸 보면 대기업을 다니지 않는 이상 당당히 직업을 밝히지 않으려 하는 또는 창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나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그저 생명을 위협받았다는 정도로 표현되었지만 그가 얼마나 무서웠을지를 생각하면 그에게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나다라고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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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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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하나하나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아 헤어나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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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9-02-16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연경 2019-02-2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늦게 봤지만 감사합니다ㅎㅎ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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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내가 김영하 작가님을 처음 만나게 된 책이다.학교 국어 선생님이 이 책을 읽으시고 재밌다고 하시길래 읽게됬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한줄평을 읽었는데 쉽게 읽힌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그리고 나도 쉽게 읽힌다는 생각을 했다.실제로 빨리 읽었다.문장이 짧고 간결했다.
나는 솔직히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코스요리에서 메인요리를 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서 못 먹은 것처럼 재밌게 읽고 있는데 갑자기 힘이 쭉 빠졌다.내가 결말을 다시 쓴다면 박주태를 죽이고 딸을 살리는 결말을 만들지 않았을까 한다.그렇지만 작가님의 결말도 좋다.전혀 예상하지 못했달까..


내가 인상깊었던 문장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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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그림그리기 2019-09-11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결말 맘에 안 들어요!

이연경 2019-09-29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시험기간이라서 너무 늦게 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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