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우드먼-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이책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지하경제 여행기>이다.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단,대형버스가 아닌 택시지만 ㅎㅎ그는 세계의 여러 도시들에 가서 지하경제를 여행한다.우리가 흔히 범죄라고 부르는 것들이 직업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충격이다.그들이 직업을 당당히 밝히고 자신들의 업무를 코너 우드먼에게 설명하는걸 보면 대기업을 다니지 않는 이상 당당히 직업을 밝히지 않으려 하는 또는 창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나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에는 그저 생명을 위협받았다는 정도로 표현되었지만 그가 얼마나 무서웠을지를 생각하면 그에게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나다라고 전하고싶다.